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가요
닫기

비틀쥬스 (Beetle Juice) / Human Bomb’s Generation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비틀쥬스 (Beetle Juice) / Human Bomb’s Generation
판매가 6,000원
소비자가 7,500원
적립금 60원 (1%)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제조국 Korea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미디어 CD
레이블 미러볼뮤직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비틀쥬스 (Beetle Juice) / Human Bomb’s Generation 수량증가 수량감소 (  6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01. 어느 명랑소녀의 일기
02. 침묵
03. 세이퍼드 6중주
04. Human Bomb’s Generation
05. 포옹
06. 시간과의 춤
07. 미정이
08. 지하우물가 아이
09. 구슬
10. 어린 새를 위한 기도
11. 색의 나라에서의 투명한 상상 (hidden Track. Sunspot)

 

상품결제정보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 대한 이야기” 비틀쥬스 정규1집 [Human Bomb’s Generation] 널리고 널린 게 음악이라지만, 그래서 함께 뒤엉켜 즐기는 음악은 넘쳐나지만, 함께 고민하는 음악은 흔치 않다. 철학적이며 시적인 가사, 어느 정도의 여백을 가지고 자글자글 끓어오를 듯 말 듯 하면서 무겁고 몽환적인 사운드, 가공되지 않은 보컬의 허스키 보이스. 비틀쥬스가 원하는 음악은 예쁘고 다정하지 않다. 21세기가 그러하듯이. 비틀쥬스는 현 시대를 공유하는 인류들과 깊은 고민을 함께 하고자 한다. 쉽게 한 번에 들리는 음악 보다는 듣고 또 들으면서 함께 사유하는 공간을 음반을 통해 만들고자 했다. 음반 타이틀 “Human Bomb’s Generation”이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듯이, 현 시대는 마치 아슬아슬한 시한폭탄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2009년 가을, 34세라는 늦은 나이에 기타 하나 달랑 들고 홀홀단신으로 첫 무대에 오른 사람이 있었다. 비틀쥬스(구해영)는 그렇게 1인 싱어송라이터로 시작되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싱어송라이터인 김사월(베이스)과 역시나 싱어송라이터인 구체적인밴드 김윤중(리드기타)을 세션으로 영입하면서 밴드의 형식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비틀쥬스는 음악가라는 타이틀을 걸고 첫 걸음마를 띠게 되었다. 첫 곡 [어느 명랑소녀의 일기]는 비틀쥬스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가 된 곡이다. 어느 날 문득 라디오 뉴스에서 흘러나왔던 마이클잭슨의 죽음. 깊은 우울감과 함께 자신의 일기장에 마이클잭슨을 추모하는 짧은 글을 썼다. 비틀쥬스의 곡은 그렇게 그녀의 음악생활의 시작과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 곧이어, [침묵]을 통해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침묵’은 진정한 침묵이 아니다. 침묵할 수 없는 모든 존재들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 그렇게 침묵할 수 없는 존재 중 ‘인간’은 과연 어떠할까? [세이퍼드 6중주]에서는 최초의 인간이 겪었을, 또한 현재의 인간이 겪고 있는 혼돈스러운 모습을 연주한다. 이 곡은 마치 인디언들의 북소리를 연상시키는 드럼연주와 더불어 천천히 시작하여 끊임없이 몽상하다 퍼즈의 향연으로 마무리 된다. 곧이어 타이틀인 [Human Bomb’s Generation]. 반복적이며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함께 현 인류의 허무한 상태를 표현하고자 했다.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진짜 보아야 할 것들과 진짜 느껴야 할 것들을 포기하고 멍하니 지하철 역에 서 있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포옹]은 인류들 사이의 ‘보듬기’를 표현하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여백, 그리고 ‘ninaian 박현민’의 일렉기타 하모닉스. 이 포옹은 단순한 ‘Hug’가 아닌 ‘Embracement’를 노래한다. 그리고는 현 시대를 사는 ‘나’를 되돌아 본다. [시간과의 춤]이 바로 그 곡이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의 통로를 떠올린다. 그 통로를 따라 나와 지금의 우리가 있다. 시간과 추는 춤은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다. 그것은 마치 ‘업’과도 같은 것이다. 이제 현실로 어느 정도 되돌아 왔다. 그리고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마련된다. [미정이] 제목은 어느 누구의 이름도 아니다. 그저 정해지지 않은 누군가, 그야말로 ‘미정’이다. 꿈과 현실에서 보고 느낀 점을 음악으로 담아낸 이 곡은 다소 무겁고 침체된 음반의 분위기를 잠시 식혀가도록 해준다. [지하우물가 아이]는 아직 자라지 못한 내면아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지니고 있을 트라우마. 그것을 벗고 나오는 과정을 노래한다. 퍼즈가 들어간 기타사운드와 암연주의 조화, 그리고 조금은 밝고 몽환적인 멜로디, 무겁게 가라앉은 드럼과 베이스. 어둡고 축축한 지하에서 아직 자라지 못하고 있는 어린 아이 하나가 홀로 희노애락을 겪는다. 그리고 외출준비를 한다. 이제 그 아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구슬]은 표현할 방법이 참 많다. 누구나 품고 있을 듯한, 그러나 어느 순간 잊혀지게 된 꿈 또는 열정,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그래서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 그것을 찾는다면 인생이 아주 즐거워질까, 혹은 허무해질까. 비틀쥬스의 가사 속에는 깊고 어두운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그 공간에서 한 줄기 빛을 찾는 과정 중에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음반은 마지막을 준비한다. [어린새를 위한 기도]는 영화 ‘여행자’에서 배우 고아성이 ‘예신’의 역할로 등장한 모습을 보고 만든 곡이다. “붉은 꽃”은 예신이가 다시금 기억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열정”을 말한다. 자신의 열정을 하얗게 불태울 수 있도록 기도하는 곡이다. 기도를 마치고 비틀쥬스는 어느 도심의 빌딩 위에서 거리를 내려다본다. [색의 나라에서의 투명한 상상]은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다. 어찌보면 앞선 모든 곡들이 이 곡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이 곳. 이러한 사람들이 아무런 충돌 없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없다. 그러면 모두가 순수해져야만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순수한 것은 때로 잔인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이 곡은 비틀쥬스의 바램이다. 비틀쥬스는 ‘순수’하고 ‘투명’한 것 역시 ‘빛’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색의 나라에서의 투명한 상상]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다. 여백을 통해 생각할 공간을 열어주려고 한다. 이렇게 음반이 마무리를 하는 듯 하지만, 뜻밖의 숨겨진 트랙이 이어진다. 어쿠스틱 연주곡 [Sunspot]이다. 스튜디오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녹음된 이 곡은 편안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생활소음과 귀뚜라미 소리가 그대로 녹음된 [Sunspot]은 ‘태양의 흑점’을 말한다. 우리 마음 속에 핵이 있다면, 아마도 태양의 흑점과 같지 않을까.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음악. 그리고 4년만에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그 사이 싱글도 EP도 없었다. 녹녹치 않았던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혀가며 당당하게 첫 앨범을 정규앨범으로 발매했다. 비틀쥬스는 이제 모험을 시작하려고 한다.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꿈꾸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꿈으로 인해 패배할 수도 있고, 그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 어마어마한 허무함에 빠져버릴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될 일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다. 어둡고 깊은 공간, 그리고 한 줄기의 빛, 빛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비춰지는 수 많은 것들, 강물에 비추어진 하늘, 그 하늘은 시간의 통로이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저건 하늘이고, 저건 강이야”라고 말해주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것들. 처음 바라보는 빛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혼란. 최초의 인간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비틀쥬스는 이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보자며 권유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거듭해가며 실패했던 것들이지만, 더 이상 무서워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더 시도해 보자고 권유한다. 비틀쥬스는 이렇게 모험을 시작하며 손을 내밀고 있다. 이제 그 다음은 듣는 이들의 몫이자 선택이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2,500원
배송 기간 : 2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음반상태
  별도 표기를 제외한 모든 음반 상태는 'Mint' (중고지만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뮤즈드는 다년간의 경험과 아직도 시디를 수집하는 음악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고객의
  마음으로 시디 한장한장 정성스레 상태 확인 후 
등록하고 있습니다.
  중고음반이라 하더라도 새음반과 음질 차이가 없으며 부클릿, 디스크등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시 'Track List'  에 별도 표기함으로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받아보시고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할경우 받아보시고 일주일안에는 언제라도 반품 및 환불
 
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믿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고객변심으로 인한 단순반품/교환은 불가) 
   
   ※ 미개봉(새음반)을 제외한 모든 시디케이스는 교체하여 발송됩니다
  (단,한정판등 특이한 상품은 교체하지않고 새케이스를 동봉하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프로모션 음반

  프로모션 (홍보용 )음반은 자켓 뒷면 혹은 앞면에 "Not For Sale 또는 비매품 등의" 표기나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고 혹은  바코드 부분에 펀칭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판매용 음반과 동일합니다. (트랙에 차이가 있는 경우 별도로 표기)



   배송정보 및 요금 안내
  
3만원 미만 구매시:  2,500원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시, 입금기한은  3일 '입니다. 기한초과시 주문은 자동취소됩니다.

  
LP 디스크 상태
   ★★★★★ - 미개봉 새음반 상태
   ★★★★☆ - 스크래치 없는 거의 새것과 같은상태
   ★★★★   - 거의 새음반같으나 간혹 1-3개정도 스크래치
   ★★★☆   -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으나 상태가 양호한 상태
   ★★★     - 일반적인 중고음반 상태
 
  
LP 자켓 상태
   ★★★★★ - 미개봉 새음반 상태
   ★★★★☆ -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거의 없는 양호한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약간은 있으나 상태가 양호한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있는 일반적인 중고음반 상태
   
 

서비스문의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예금주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