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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La Tengo /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 (2CD Deluxe Edition/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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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Yo La Tengo /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 (2CD Deluxe Edition/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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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01. Return To Hot Chicken
02. Moby Octopad
03. Sugarcube
04. Damage
05. Deeper Into Movies
06. Shadows
07. Stockholm Syndrome
08. Autumn Sweater
09. Little Honda
10. Green Arrow
11. One Pm Again
12. Lie And How We Told It
13. Center Of Gravity
14. Spec Bebop
15. We're An American Band
16.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

CD 2

01. Little Honda
02. Be Thankful For What You Got
03. No Return
04. Black Hole
05. How Much I've Lied
06. By The Time It Gets Dark
07. Looney Toons





*성문영氏의 전곡 가사 해설집 내재*

1990년대 인디 록을 대표하는 절충주의의 표본이자 스타일의 만물상
YO LA TENGO /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 (DELUXE EDITION)

1984년 미국 뉴저지 주 호보켄(Hoboken)에서 결성된 욜라 텡고(Yo La Tengo). 거의 20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열 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한 많은 음반들을 통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미국 인디 록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베테랑 밴드다. 밴드의 구심점은 기타를 맡고 있는 아이러 캐플런(Ira Kaplan)과 드럼을 연주하는 조지아 허블리(Georgia Hubley)인데, 이 둘은 부부 사이면서 보컬을 나눠맡고 있다. 또 한 명의 멤버인 베이스주자 제임스 맥뉴(James McNew)는 1992년 앨범 [May I Sing with Me]부터 밴드에 합류하여 이 세 멤버가 지금까지 욜라 텡고의 고정 라인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창기 이들은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버즈(The Byrds) 등의 영향을 받은 로큰롤과 포크로 출발했다. 특히 조지아 허블리는 여러모로 많은 이들에게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모린 터커(Maureen Tucker)를 생각나게 했으며, 1996년의 영화 [나는 앤디 워홀을 쐈다](I Shot Andy Warhol)에는 밴드가 직접 벨벳 언더그라운드 역을 맡기도 했다.
욜라 텡고의 음악은 흔히 절충주의라 불릴 만큼 다양한 요소들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아름다운 멜로디와 기타 노이즈라 하겠는데, 1990년에 발매된 앨범 [Fakebook]이 멜로디를 극대화한 앨범이라면, 1993년작 [Painful]은 이들만의 노이즈를 완성시킨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1997년에 나온 문제의 앨범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은 이 두 요소가 이상적으로 배합된 욜라 텡고 음악의 총결산이라 할 만하다. 명실상부하게 이 앨범은 욜라 텡고의 대표작인 동시에 1990년대 미국 인디 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또한 마치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의 [Soft Bulletin]이나 머큐리 레브(Mercury Rev)의 [Deserter's Songs]가 그랬듯이 이 앨범은 그전까지 소수 인디 커뮤니티에 머물러 있던 욜라 텡고의 명성을 보다 넓은 청중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렇다고 그들이 차트에 오르고 음반을 몇백 만장 팔아치우는 스타가 된 것은 물론 아니다.) [롤링 스톤] 같은 주류 록을 대표하는 잡지마저도 1990년대를 대표하는 얼터너티브 앨범 가운데 하나로 이 음반을 꼽을 정도로 이 음반이 인디 록 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특별하다.
앞서 말했듯이 이 앨범에는 욜라 텡고의 모든 스타일이 집약되어 있다. 보사노바의 따뜻함과 노이즈의 차가움, 로큰롤의 속도감과 어쿠스틱의 서정성, 실험적인 텍스처와 말랑한 선율 등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있는데, 여기에 캐플런과 허블리의 대조적인 목소리 또한 앨범에 다양한 맛을 부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산만하게 들리지 않는 것은 앨범의 유기적인 구성 덕분이다. 가령, 8비트의 로킹한 곡에 이어 오르간이 이끄는 정적인 곡이 등장하고, 로큰롤에 이어 따뜻한 하모니의 멜랑콜리한 곡이 등장하는 등 스타일의 배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간감이 느껴지게 녹음된 것 또한 앨범에 구심점을 부여한 주요 요인이다.
그 때문인지 앨범은 시각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환기시킨다. 마치 어두운 밤 홀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마주치는 다양한 풍경들을 담은 듯 적막하면서 신비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첫 곡 "Return to Hot Chicken"의 장중함은 여행의 안내자 같은 역을 하며, 마지막 곡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는 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물론 그 가운데서 우리는 실로 다양한 소리의 풍경을 만나게 된다.
"Moby Octopad"는 베이스 리프가 이끄는 곡으로, 여기서 으르렁거리는 기타 소리는 파도처럼 밀려왔다 나가고 보컬과 피아노 선율 또한 창백하게 들린다. 황량하고 낯선 무드 속에 우리의 호기심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곡이다. "Sugarcube"가 질주하는 비트와 캐치한 훅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면, 이어지는 "Damage"에서 또 다시 성긴 베이스와 퍽퍽한 드럼 사운드, 기타의 드론이 전위적인 텍스처를 깔아놓는다. 하지만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도 팝적 감각은 잃지 않는다.
노이지한 기타 소리로 시작하는 "Deeper into Movies"와 유럽풍의 서정적인 발라드 "Shadows"를 지나면, 이제 앨범의 하이라이트인 중반부에 접어든다. 베이스 주자 제임스 맥뉴가 이례적으로 보컬을 맡은 "Stockholm Syndrome"은 앨범에서 가장 명료한 선율과 하모니를 갖고 있는데, 특히 간주부분에 펼쳐지는 일렉트릭 기타 솔로가 상당히 이채롭다.뭔가 마무리가 덜된 듯 급작스러운 마침에 이어지는 곡은 앨범의 베스트 트랙 가운데 하나인 "Autumn Sweater"이다. 베이스 드럼의 투박한 질감으로 시작하는 이 곡의 매력은 무엇보다 퍼커션과 베이스, 오르간이 텍스처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악기들이 들어가고 빠지면서 대조적인 음색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데, 일렉트로닉 음악의 질감도 부분적으로 보여진다.
"Little Honda"는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커버곡으로 로큰롤의 단순미를 극대화한 곡이다. 둥둥거리는 베이스와 드럼, 디스토션 입힌 기타 연주에 세 개의 화성으로만 진행하는 코드 진행 등, 흡사 지저스 앤 메리 체인(Jesus and Mary Chain)의 캐치한 곡을 듣는 기분이다. 반면 "Green Arrow"는 이와 대조적으로 삼림욕에 온 듯한 여백과 편안함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식의 대조는 계속된다. "One PM Again"과 "Center of Gravity"가 인간미 넘치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곡이라면, "Spec Bebop"은 기타의 음향 실험이 10분 넘게 지속되면서 황량한 사운드 풍경을 그린다. 특히 "One PM Again"과 "Center of Gravity"에서 들리는 페달 스틸 기타의 영롱한 음색과 웅얼거리는 보컬, 그리고 퍼커션이 안겨주는 나른함은 앨범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순간이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는 이 앨범의 화룡정점이다. 애니타 브라이언트(Anita Bryant)가 부른 원곡을 거의 새롭게 개작한 이 곡은 그저 단순한 선율과 리듬만으로 묘한 매력을 뿜어낸다. 앞서의 다채로운 스타일로의 여행을 산뜻하게 마무리짓는 곡이다.

보너스 음반의 곡들은 주로 EP [Little Honda]에서 가져온 곡들로, 이 EP는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에 수록된 타이틀곡을 포함하여 커버곡으로만 꾸려진 앨범이다. 사실 욜라 텡고는 1990년에 거의 모든 곡을 커버곡으로 꾸민 앨범 [Fakebook]을 통해 독창적인 해석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Genius+Love=Yo La Tengo](1996)을 비롯한 정규 앨범을 통해 밥 딜런(Bob Dylan)이나 루 리드(Lou Reed), 라몬즈(Ramones) 등의 커버곡을 종종 선보였다. 그러한 노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 바로 이 앨범이다.
"Be Thankful for What You've Got"은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랙이다. 1970년대 소울 가수 윌리엄 드본(William DeVaughn)의 곡이 오리지널인데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도 이 곡을 커버한 적이 있다. 여기서 욜라 텡고는 소울의 그루브를 살리면서 나른한 목소리와 하모니를 절묘하게 포개놓는다. 한편 킹크스(The Kinks)의 곡을 커버한 "No Return"은 대체로 원곡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욜라 텡고는 예전에도 킹크스의 "Big Sky"와 "Oklahoma, U.S.A."를 커버한 바 있다.)
그램 파슨스(Gram Parsons)의 "How Much I've Lied"와 샌디 데니(Sandy Denny)의 "By the Time It Gets Dark"는 욜라 텡고에 의해 페달 스틸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음색으로 채워졌다. 두 곡에서 아이러 캐플런은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인간적인 목소리로 노래하여 마치 [Fakebook] 시절로 돌아간 인상마저 준다.
일곱 번째 트랙인 "Looney Toons"는 [Sugarcube] 싱글에 수록된 곡이다. 제목에서 보듯 만화영화 [루니 툰스]의 주제 선율을 기초로 한 곡인데, 반복된 리듬 위에 기타의 자유로운 연주와 오르간 음향이 14분 동안 아름답게 수놓아진 곡이다.
마지막의 두 곡은 [Little Honda]에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수록된 라이브 녹음들이다. "Little Honda"는 정규 앨범에 실린 버전보다 건조한 톤으로 녹음되었다. 간주 부분의 기타 솔로도 훨씬 길게 확대되었고, 노이즈가 한층 강화되어 흡사 소닉 유스(Sonic Youth)의 곡처럼 들린다. 마지막은 퀸(Queen)의 유명한 "We Are the Champions"를 커버한 곡으로, 원곡이 가진 긴장감을 느슨하게 풀어헤쳐 커버라기보다 희화화에 보다 가깝다.

글 / 알레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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