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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Lee / Never A Dull Moment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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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Tommy Lee / Never A Dull Moment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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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fterglow
02. Hold Me Down
03. Body Architects
04. Ashamed
05. Fame 02
06. Blue
07. Sunday
08. Why Is It
09. Face To Face
10. Higher
11. People So Strange
12. Mr. Sh***+





악동 이미지로 한시대를 풍미한 ex-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Tommy Lee 보다 더 진지해진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90년대의 얼터너티브 록을 들으며 '얘네들…, 정말 아무 생각없네. 그저 말 나오는 대로 지껄이고 있구먼'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가장 쉬운 예로 커트 코베인의 너바나조차 "신경쓰지 말라"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가사에 담아놓지 않았던가. 사실 이 즈음 세계의 젊은이들을 하나의 범주로 묶는 작업이 시도되었고, 그것이 바로 이른바 'X-세대'였다. 무모할 정도로 솔직하고 과감한, 그러면서도 그 좌충우돌속에 담긴 창조적인 아이디어들, 이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솔직하게 드러낼 때 분명 나름대로 소신은 있었던 터라, 아무 생각없는 음악과 가사를 들으면서 희열을 느끼는 정신적인 동지가 숱하게 늘어갔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렇게 자신들의 의지를 직설적으로 담아놓은 시기가 어디 90년대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들이 전부였겠는가. 이미 70년대의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는 너바나보다 훨씬 앞서 기성세대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불경스러운 발언을 자신의 음악속에 팍팍 집어넣지 않았던가. 그리고 80년대의 LA 메틀 밴드들이 그랬다. 마치 약속하기라도 한 듯 LA 메틀 밴드들은 지나치게 솔직하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실천하며 음악 속에서도 "랄라룰루 오늘밤을 불태워보자고!"를 외쳤고, LA 메틀 밴드들의 광란은 보수적인 가치관과 확실하게 충돌했다. 그중에서 머틀리 크루(Motley Crue)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하게 LA 메틀 시절의 충동적이고 즉흥적이고, 퇴폐적인, 그야말로 음주가무·주색잡기의 선봉이라는 이미지를 보유한 악동 밴드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풍요로웠던 시대인지라 (보수적인 사상가들에게는 아쉽게도) 머틀리 크루의 도발적인 가사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며 대중들에게 거부감없이 (오히려 그 가사를 즐기며) 그대로 먹혀들었다. 바로 그 머틀리 크루도 90년대 이후 급속하게 메인스트림으로 진출해버린 얼터너티브 록의 강세 앞에 무너져버리게 된다. 1991년에 발표한 첫 번째 베스트 앨범 「Decade Of Decadence」를 끝으로 보컬 빈스 닐을 갑작스럽게 해고하면서 팬들에게 의아함을 전해주었던 머틀리 크루는 1998에 두 번째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를 발표한 후 드러머 토미 리(Tommy Lee)를 떠나보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이번 앨범의 주인공 토미 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토미 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머틀리 크루를 먼저 언급하게 된다. 머틀리 크루의 좌충우돌 막가파식 행동일지에서 토미 리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머틀리 크루의 악동 이미지에 토미 리도 빼놓을 수 없다는 말인데, 뭐, 따지고 보면 머틀리 크루가 아니더라도 토미 리에게는 파멜라 앤더슨이라는 타블로이드 신문의 최대 이슈메이커가 아내라는 이름으로 버티고 있었으니 굳이 머틀리 크루 없이 토미 리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닌게 아니라 토미 리는 파멜라 앤더슨과 함께 찍은 '아주 특별한' 홈비디오의 유출로 인터넷과 홈 비디오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마약사건, 연애사건, 파멜라 구타사건과 재결합사건, 법정소송건으로 연예신문 지면을 후끈 달군 바 있다. 음, 지금까지 너무 토미 리의 악동 이미지만을 부각시킨 셈이 되었지만, 없는 이야기를 꾸며낸 것이 아니므로 이해해주리라 믿고 음악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1998년에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 후 오랫동안 몸담았던 밴드를 떠나면서 토미 리는 "솔로 활동을 위해서"라는 단서를 단다. 그동안 머틀리 크루의 리듬 파트를 확실하게 지켜왔지만 음악적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기존 이미지와 다른 음악세계에도 관여했던 것이 아마도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듯. 토미 리는 오랫동안 치밀하게 솔로 활동을 준비한 것처럼 자신과 음악적인 교류와 친분을 쌓아왔던 멤버들을 불러모아 프로젝트 밴드 메소즈 오브 메이헴(Methods Of Mayhem)을 결성한다. 사실 토미 리가 주도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많은 팬들은 이 밴드가 머틀리 크루 시절의 음악을 다시한번 우려먹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지만, 그 의심은 곧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메소즈 오브 메이헴에 참여한 인물들이 림프 비스킷의 프레드 더스트(Fred Dust)와 힙합계의 거물 스눕 독(Snoop Dogg), 또다른 래퍼 틸로(TiLo), 앨라니스 모리셋의 세션멤버로 활동하던 베이시스트 크리스 채니(Chris Chaney) 등이 참여하면서 도대체 어떤 음악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의심으로 말이다. 하지만 참여 멤버들의 성향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갈만했는데, 그것은 예상대로였다. 조합해 보자. 일단 머틀리 크루 시절의 헤비메틀 사운드를 깔고 하드코어와 힙합과 테크노의 변종에 얼터너티브 록적인 사운드까지 골고루 담긴 음악, 쉽게 떠오르지 않는가. 거기다가 드럼을 두드리던 토미 리가 아니라 기타를 맨 토미 리를 만난다는 것까지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의외로 맛깔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낸 덕에 "Get Naked" 같은 곡을 히트시키며 토미 리는 첫 번째 발걸음에서 그럭저럭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그러나 토미 리는 이 앨범이 완전하게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첫 번째 작품이자 솔로로는 두 번째 앨범이 되는 「Never A Dull Moment」(2002)를 발표한다. 메소즈 오브 메이헴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명 프로듀서 스콧 험프리(Scott Humphrey)와 다시한번 함께 작업한 이 앨범은 전작처럼 화려한 친구들을 기용하는 대신 좀더 음악적으로 토미 리를 부각시키는 쪽으로 진행시켰다. 뛰어난 세션을 기용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앨범에서 토미 리는 완전히 원맨밴드인 것처럼 드럼과 기타, 보컬 트랙을 모두 혼자 작업했다. 확실히 이 앨범을 통해 토미 리는 머틀리 크루의 음악 스타일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연주가 달라졌다거나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머틀리 크루의 질주하는 흥겨움 대신 음악적으로 진지한 느낌을 부각시켰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특히 앨범의 초반부를 장식하는 "Afterglow", "Hold Me Down", "Body Architects" 같은 곡들은 인더스트리얼/하드코어랩/힙합의 하이브리드성 음악 성향을 띄고 있다. 아무래도 롭 좀비(Rob Zombie)나 파워맨 5000(Powerman 5000)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스콧 험프리의 음악 스타일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특별히 첫 번째 싱글로 커트된 "Hold Me Down"은 강력한 기타 사운드와 어울리는 보컬을 선보이는 토미 리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곡이다. 이 앨범에서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곡은 데이빗 보위의 "Fame"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Fame 02"일 듯하다. 그동안 데이빗 보위에 대한 존경심을 누누이 밝혀왔기 때문에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데이빗 보위의 중성적이며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재현해낸 음악을 듣게 되면 단순히 치기어린 트리뷰트는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사실 이번 앨범은 토미 리가 거의 모든 사운드를 담당했지만 그래도 그의 음악적인 완성도를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기꺼이 참여했다. 데프톤스의 치노 모레노(Chino Mereno)가 참여해 (데프톤스와 유사하지 않지만) 얼터너티브 록에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이색적인 트랙으로 만들어낸 "Ashamed"나, 최근 각광받는 록 밴드 인큐버스의 브랜든 보이드(Brandon Boyd)와 마이클 아인지거(Michael Einziger)가 참여해 감각적인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로 만들어낸 "Blue" 등도 토미 리의 솔로 앨범을 빛내주는 트랙들이다. "Higher"는 가장 강력한 토미 리의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격렬한 트랙. 솔직히 이 앨범을 통해 토미 리라는 악동이 오로지 음악의 완성도만을 생각하는 진지한 음악인으로 변모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가 메소즈 오브 메이헴과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앨범을 통해 해보고 싶었던 음악세계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머틀리 크루에서 토미 리를 시작한 팬들에게는 오히려 노골적으로 퇴폐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머틀리 크루 시절의 음악이 더 낫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제 토미 리는 머틀리 크루의 멤버가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 토미 리'이다. 따라서 머틀리 크루와 토미 리를 비교하는 것은 불필요한 낭비다. 그의 시도가 특별하거나 새로울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의 삶에서 음악이 중심에 놓여있다는 점까지 한꺼번에 매도될만큼 어설픈 사운드라거나 천박한 음악은 아니다. 그가 악동 이미지를 완전히 떼어버리는 것은 힘든 일일 것 같다. 이 앨범에 곳곳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토미 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솔로 작업이 한번 두 번 거듭될 때마다 음악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자, 이제 우리는, 그가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두 대의 드럼 세트를 마련해 관객에게 등을 돌리고 드럼 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공연을 직접 보게될지 모르겠지만, 머틀리 크루도 아니고 메소즈 오브 메이헴도 아닌 토미 리의 음악을 들을 시간이 되었다. 토미 리의 음악이 맘에 안든다고 투덜거리는 팬들이 있다면 그는 아마 이렇게 대답해주지 않을까? [가장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했지만, 해석은 가장 과격하게 해주길 바라며] "냅둬버려. 걔네들에게 내 음악 들려주기 아까워. 선언하는데, 내게 또라이같은 순간은 결코 없었단 말야. 내가 누군질 알지? 토미 리라고!." 글 / 한경석(월간 GMV 편집장) 자료제공 / 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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