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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 Sexsmith / Blu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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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his Song
02. Cheap Hotel
03. Don`t Ask Why
04. Foolproof
05. Tell Me Again
06. Just My Heart Talkin
07. Not Too Big
08. Miracle In Itself
09. Thirsty Love
10. Never Been Done
11. Thumbelina Farewell
12. Parable
13. Keep It In Mind
14. F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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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음유시인 Ron Sexsmith의 국내 데뷔 앨범 샌프란시스코의 Bimbo`s 365클럽에서의 Beth Orton의 공연에 앞서 오프닝 게스트로 나왔던 지난 98년 여름. 그것이 그와의 첫 만남이었다. 사실 사전 정보도 없었고 당연히 별 기대도 없이 빨리 그 무대의 헤로인인 Beth Orton이 등장하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당시 어쿠스틱한 음악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나는 그의 지독히도 인간적인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다음날부터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명단에 Ron Sexsmith를 주저 없이 넣게 되었다. 98년을 기점으로 Belle And Sebastian, Elliott Smith 등과 같은 포크에 기반을 둔 음악들이 잠시 인디씬에 유행처럼 번질 때도 Ron Sexsmith는 그 중심에서 조금 빗겨 있었다 싶을 정도로 그는 어떤 이슈나 유행에 단 한번도 휩쓸려 본 적이 없다. 그만큼 개인적인 음악이었다고도 볼 수 있고 내게는 숨겨놓은 꿀단지 같았다고 할까? 어쨌든, 예전에 해외의 어떤 뮤지션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어서 스미스네 가족이라 했던 적이 있는데 Ron Sexsmith는 바로 그 일가의 마지막 사람이기도 한 것이다. (The Smiths, Elliott Smith, Curt Smith, Anna Nicole Smith 등등..) 그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늘 시골의 어느 농장의 축제에 와있는 기분이다. 컨츄리와 포크를 기반으로 조곤조곤 불러주는 노래는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주는 자장가처럼 들리기도 하며 구불거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파란 눈은 그의 음악만큼이나 순수하게 보인다. 95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토론토의 이름을 기억하게 한 송 라이터인 Ron Sexsmith는 64년생이라고 하니까 평균적으로 볼 때 무척이나 늦게 데뷔를 한 셈이다. 이후 2년 터울로 꾸준하게 앨범을 내고 있는데 지난 3번째 앨범 [Whereabouts]까지 모두 Interscope에서 나온 반면 (알다시피 최근의 Interscope는 Limp Bizkit과 같은 랩 코어류의 하드한 음악이 주로 발매되는 레이블) 이번에 새롭게 Cooking Vinyl이란 영국의 레이블에서 발매가 이루어졌고 레이블과 음악적인 견해 차이가 있었으리라 짐작되는 지난 3장과는 달리 보다 다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그런 음악 외적인 환경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된다. 하지만 보다 큰 차이라면 그 동안 꾸준히 프로듀스를 맡아왔던 Mitchell Froom 대신 - Sheryl Crow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 Steve Earle과 Ray Kennedy가 프로듀스를 맡았다는 점일 것이다. 지난 앨범들이 소년의 감춰진 일기장 같은 것이었다면 이번 [Blue Boy]는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아가야만 하는 다소 성장한 청년의 고백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새 앨범의 프로모션은 꽤나 적극적인 것이어서 2001년 일본의 후지 락 페스티벌까지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물론 예전의 팬들이라면 그런 페스티발에 어울릴 만한 음악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의구심도 들겠지만 지난 앨범에 비해 전체적으로 업 템포의 곡들이 많아서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듀서 Steve Earle은 1988년 Ron이 토론토에서 지금과는 다른 강한 록음악을 추구했던 밴드에서 연주했을 당시 처음 만났으며 새 앨범에선 그 당시에 느꼈던 Ron의 록큰롤적인 면 - Steve의 기억에 의하면 당시엔 Buddy Holly나 Kinks와 같은 느낌이었다고 - 을 다시 끄집어내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그러한 노력은 멋진 혼 섹션으로 시작하는 첫 싱글 This Song에서부터 감지되며 폭력남편으로부터 도망치는 한 여인네의 이야기라는 Cheap Hotel, 고즈넉한 트럼펫 연주와 Ron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와 목소리가 여전히 멜랑콜리한 Foolproof는 완벽한 재즈 발라드라 할 수 있겠다. 마치 블루스맨처럼 들리기도 하는 Not Too Big, 가스펠적인 울림이 기분 좋은 Thirsty Love는 마치 Bing Crosby 처럼 노래했다고 하며, 처음 만들었을 당시는 완전한 컨츄리였지만 녹음 과정 중에 프로듀서인 Steve Earle이 레게 리듬을 써보자는 제안을 해서 스카 주자처럼 기타를 연주했다는 Never Been Done은 앨범 내에서 가장 이색적으로 들리는 트랙 중의 하나다. Ron의 말을 빌리면 주저하던 자신에게 Steve Earle이 Paul Simon의 Mother And Child Reunion을 예로 들면서 “이봐 폴 사이먼을 보라구. 이런 리듬을 쓴다고 꼭 스카 싱어처럼 들리는 건 아니라구”라고 해서 수긍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캐나다의 포크 싱어 송 라이터인 Kyp Harness의 커버곡 Thumbelina Farewell과 본래 Ron Sexsmith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을 사랑스런 마지막곡 Fallen에 이르는 전곡을 듣고 나면 마치 작은 화이트앨범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변화에 놀라게 된다. 캐나다의 음유시인 하면 대부분 Leonard Cohen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너무 시대적 간극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거리감이나 부담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며 동시대적인 교감을 나누기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 분과 동시대를 살지 못했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겐 이제 Ron Sexsmith가 있다. 글 / 김민규 (델리스파이스) - 앨범 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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