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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ille / Bleed The Sky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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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Reveille / Bleed The Sky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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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Unborn
02. What You Got
03. Look At Me Now
04. Modified Lie
05. Comin Back
06. Killing Me
07. Bleed The Sky
08. Inside Out
09. Catarax
10. Down To None
11. Derelict
12. Plastic
13. Farewell Fix




Limp Bizkit 노래를 부르는 Zack De La Rocha? 왜 국내에서 Reveille라는 존재가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아마도 [Laced]가 라이센스 문턱을 넘지 못한 불운의 앨범이라는 게 제일 큰 이유가 될 것이다. 어두운 색감의 배경아래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의 눈을 찌르고있는 뿔 달린 괴물이 그려진 Reveille의 데뷔작 [Laced]는 P.O.D. 같이 ‘크리스천 랩코어 밴드’라는 이슈도, Crazy Town 같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라는 행운도 뒤따르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의 팝/락 음악시장은 전반적으로 빌보드의 영향력 아래에 놓여있는데다가, 뮤지션과의 직접적 조우 없이 오직 레코드를 통한 간접 만남으로만 음악을 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씬의 적극적인 확장을 이루기가 결코 수월하지 않다. 게다가, 소수의 정예구매자가 묶여있는 전문잡지나 불특정다수를 위한 라디오, 텔레비전의 대중매체 홍보가 (특성상) 집단성을 띄게 되면서, 매체에서 전해주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 수동적 지식이 정보습득의 최선책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라이센스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앨범은 음반사 자체 내에서 홍보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고, 이는 매체에서도 굳이 찾아 다루지 않게 되어, 최종적으로 대중에게 전혀 다가설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의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정보습득의 노선은 일부 매체에만 제한되지 않게 되었고, 자신이 원한다면 세계 어디든 둘러볼 수 있는 능동적 정보습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 나라는 뮤지션과의 직접 조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방대한 정보습득의 폭이 무한정으로 늘어나면서 이런 일을 해내는 (소위)매니아 층이 팝/락 음악 씬의 중요한 재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Reveille의 데뷔작 [Laced]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크게 화두로 떠올랐던 작품으로, Rage Against The Machine의 전개와 Deftones의 폭발력을 섞어놓은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제작하였던 이 앨범은 “뛰어난 곡구성과 폭발하는 분노로 랩코어 팬들의 바램을 충족시킬만하지만, 몇몇 선배 밴드들의 분위기가 짙게 깔려있어 특출한 개성이 없다”는 식의 평가를 받았으나, 당시 막 시작한 신생 그룹의 아류(?) 데뷔앨범치고는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담은 작품이었다. 특히, 폭발적이다 못해 처절한 느낌까지 주는 `Butterfly`, 긴장감 넘치는 하이햇 터치가 일품인 `Permanent (Take A Look Around)`, 랩코어의 미학적 구성에 도전한 `Judas`, 어둡고 음울한 서정의 흐느낌 `Feel` 등의 수록곡이 부각되면서, 이들을 단순한 아류밴드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Reveille의 새로운 앨범이 완성된 지금에 와서 다시 데뷔작을 살펴봐야 한다면, 그 무엇보다 `Splitt (Comin’ Out Swingin’)`에 주시해야한다. (이유는 잠시 뒤에…). [Bleed The Sky]는 데뷔작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제작한 앨범으로, 전작에서 크게 부각되었던 분노와 폭발력을 누그러뜨리고, 대신 힙합적인 그루브를 창출하는데 큰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이는 마치 Limp Bizkit의 과거를 보는 듯한 느낌인데, Korn 류의 찌그러진 기타 사운드와 울부짖는 괴성으로 점철되었던 [Three Dollar Bills, Yall]과 힙합적인 요소가 늘어나면서 상당히 세련된 뉘앙스를 풍겼던 [Significant Other] 사이의 변화와 일맥상통한다. 즉, [Bleed The Sky]는 [Laced]의 잔재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새 형식으로 전체적인 노선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는 데뷔작에서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겼던 돌연변이 곡 `Splitt (Comin’ Out Swingin’)`과 거의 같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단, Limp Bizkit이 두 앨범사이의 변화를 거듭하면서 폭발적인 샤우팅을 완전히(!) 삭제해버린 것과 달리, Reveille는 아직까지 도발적인 포효를 자주 내비친다는 차이가 있다. 아마 이들도 데뷔작을 제작할 당시엔, 비 리얼(B Real, Cypress Hill)과 함께 재미 삼아 만들어본 곡이 신작의 주요한 스타일로 자리잡을지 결코 예측하지 못했을 듯. Reveille가 새롭게 지향하고 있는 바는, 지금까지 입이 부르트도록 얘기했던 것처럼 ‘힙합적 사운드의 부각’이다. 즉, 폭발력 대신 리듬감을 강조하고, 각종 이펙트와 샘플의 사용을 증대하며, 샤우팅보다 랩의 비중을 높인다는 취지. 특히, 하워드 벤슨(Howard Benson, P.O.D.)을 프로듀서로, 마이크 플러니코프(Mike Plotnikoff, Fear Factory)를 믹서로 두어, 보다 현대적인 질감으로 접근하려했다.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깜짝 게스트가 참가했는데, Reveille와 함께 랩코어계 실력파 신인으로 부상한 Taproot의 스티브 리처드스(Steve Richards)가 `Plastic`이라는 곡에 참여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듯한 효과음을 뒤로 묵직한 리프가 쏟아져 나오는 `Unborn`은 데뷔작의 폭발력과 신작의 힙합 성향이 자연스럽게 믹스된 곡으로, Reveille의 변신을 가늠하기에 적절하다. 이어지는 `What You Got`은 첫 싱글로 발표한 곡으로 플로잉이 좋은 랩과 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그루브가 일품이고, `Look At Me Now`는 앞선 두 곡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베이스 슬랩이 탄탄한 리듬섹션을 조직하고 있다. 허리뱅잉(?)에 적절한 속도를 가지고 있는 `Modified Lie`는 후렴구의 보컬 멜로디를 강조하고 있으며, `Comin Back`은 흡사 Deftones의 `Be Quiet And Drive (Far Away)`와 (Hed)pe의 `Killing Time`을 섞어놓은 것 같이 들린다. 그 다음 `Killing Me`와 `Bleed The Sky`는 지금까지의 수록곡과 달리 [Laced] 때의 모습이 남아있지만, 전자는 데뷔작의 폭발력에 미치지 못하며, 후자는 음울한 멜로디의 삽입으로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Limp Bizkit의 `Take A Look Around`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와 강렬한 샤우팅이 돋보이는 `Inside Out`을 지나면, 드류(Drew Simollardes)의 보컬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Catarax`가 이어지는데 이 곡에서 그는 성대혹사의 진수부터 감성적인 필링까지 모든 음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의외의 인트로로 당혹스러움을 느낄 `Down To Done`은 Reveille 최초(!)의 힙합 트랙이며, 그 뒤를 잇는 `Derelict`은 뉴메틀에 가까운 전개를 보이는 곡으로 역시 기존까지는 볼 수 없던 시도이다. 스티브 리처드스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드류와 듀엣을 이룬 `Plastic`을 지나면, 서정적인 멜로디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Farewell Fix`가 마지막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잠깐, Reveille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분을 위해 짤막한 소개를.. Reveille는 메사츄세츠주의 작은 도시 첼름스포드(Chelmsford) 출신으로, 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던 두 개의 스쿨밴드가 정예멤버를 규합해서 만들었다. 처음에는 보컬리스트인 드류와 기타리스트 스티브(Steve Miloszewski)를 중심으로 뭉쳤으나, 나중에 그렉(Greg Sullivan, 기타)과 저스틴(Justin Wilson, 드림), 칼(Carl Randolph, 베이스)이 가입하여 현재의 5인조 라인업으로 굳히게 된 것. 밴드의 진용이 갖춰진 후, 이들은 여섯 곡이 담긴 데모를 들고 여러 레이블과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때 ‘Elektra’의 한 관계자가 뉴욕 CBGB 클럽에서 있은 Reveille의 공연을 보고 장기적인 음반계약을 제시했다. 10대의 혈기왕성한 패기로 제작한 [Laced]는 랩코어 매니아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팔려나갔으며, 데뷔작을 내놓은 이후에는 Godsmack, Machine Head, Powerman 5000, Static-X 등과 함께 ‘Ozzfest 2000’에 오르며 매서운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했다. 최근 들어 랩코어/뉴메틀 계열 음반들에 대한 평을 볼 때마다, “이제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이라느니 “그렇고 그런 밴드들이 난무하는…” 같은 식의 자조 섞인 표현들이 자주 눈에 띈다. 물론, 랩코어가 현 헤비 사운드를 대변하는 주류세력으로 떠오른 것이 사실이고, 또 그러다 보니 함량미달의 밴드가 트렌드를 빌미로 등장하는 경우도 다소 생기게 되었지만, 한편으로 그런 무조건적인 양적 팽창에 맞물려 질적인 수준도 한 단계씩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지금 여러분이 손에 쥐고있는 [Bleed The Sky]는 바로 그 질적 수준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생각되는 작품으로, 극단적인 표현방식을 선호하는 랩코어도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음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글 / 김봉환 (2RUN18, HO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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