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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ot Chili Peppers / By The Way (Bonus Track/일본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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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Red Hot Chili Peppers / By The Way (Bonus Track/일본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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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By The Way
02. Universally Speaking
03. This Is The Place
04. Dosed
05. Don't Forget Me
06. The Zephyr Song
07. Can't Stop
08. I Could Die For You
09. Midnight
10. Throw Away Your Television
11. Cabron
12. Tear
13. On Mercury
14. Minor Thing
15. Warm Tape
16. Venice Queen
*Bonus Track
17. Time



네 명의 말썽꾸러기 "고추" 사내들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선물 RED HOT CHILI PEPPERS – BY THE WAY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미국 락 음악씬에서 갖는 위치란 실로 막대하다. 1984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무려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펑키 그루브 사운드의 대부로서 단 한 순간도 최고 자리를 내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LA라는 지역이 갖는 태생적 이점을 잘 활용하여 백인의 락과 흑인의 펑크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시도해왔으며, 그 결과 랩-락 사운드의 선구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인기 밴드로서 미국인들의 영웅으로 부각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각 장르간의 결합이 가진 모호함을 거세하고 대중이 듣기에 좋은 멜로디를 적절히 혼용했다는 점과, 이를 라이브에서 자유롭고 기막힌 발상 – 멤버들이 인간전구가 된다든지, 그 유명한 양말 패션을 선보인다든지 하는 – 으로 풀어냈다는 점에 있다. 마치 말썽꾸러기들의 잔치인양 무대 위를 안방처럼 휘젓고 다니는 이들의 공연은 그야말로 '시장바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생동감의 근원지나 다름없으며, 이는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밴드에 대한 경외감이나 반감 없이 그저 하나의 친구처럼 동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신나는 밴드가 이렇게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는데, 과연 그 누가 이 "고추" 사내들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레드 핫 칠리 페퍼스라는 그룹에 대한 의의는 90년대 음악 씬 판도를 살펴보면 예외 없이 하나로 집결되며 확실해진다. 알다시피 90년대 미국의 락 음악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은 시기였다. 스래쉬 메틀과 LA메탈로 대변되던 80년대 헤비메탈 밴드들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그런지와 네오 펑크를 박아놓은 혁신은 락 팬들에게 일대 충격임과 동시에 흥분제였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은 90년대 후반을 지나며 좀더 대중적인 감성을 소유한 포스트 그런지와 코어 사운드로 변화되어 가는데, 이중 많은 눈길을 받은 것은 수많은 슈퍼 그룹들을 양산하며 '미국에서 가장 강한 락 음악'으로 올라선 코어 – 얼터너티브 메탈, 뉴메탈, 랩코어, 믹스춰락과 일렉트로니카의 하위장르로 볼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메탈까지 포함한 – 계열 음악들이다. 2002년 현재 최고의 몸값을 유지하고 있는 신인 린킨 파크(Linkin Park), 락과 힙합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내성적인 음악으로 극한의 양면에 맞닿아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데프톤즈(Deftones), 어두움과 분노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음악적 소스로서 손색없다는 것을 증명한 콘(Korn), 하드락 밴드의 포맷에 래핑이 가미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등이 바로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굵직한 밴드들이며, 이 외에도 콜 챔버(Coal Chamber), 파워맨 5000(Powerman 5000), 레벌리(Reveille), 슬립낫(Slipknot),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등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그렇다면 과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이들간의 관계가 어떻다는 얘길까?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강점이라면 백인 음악과 흑인 음악을 결합하자는 취지의 90년대 락 씬 방향을 주도하되, 그 중심에서는 비교적 멀찌감치 떨어져있다는 점이다. 즉, 변화의 선두에 서서 하나의 흐름을 조장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그 흐름만 정 가운데 자리잡아 (흐름에) 휩쓸리고 있지는 않다는 얘기. 이건 상당히 영리한 처사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의 입김에 동요된 랩-락 그룹들이 대부분 힙합이라는 매개체를 빌어 둘 사이의 결합을 연구한 반면,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펑크라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점과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힙합과 펑크는 둘 다 수용력이나 친화력이 강한 장르임에 틀림없지만, 아무래도 힙합은 후자 쪽에 더 큰 위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뭐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큰 펑크는 거대한 몸집을 지닌 락도 단숨에 씹어 삼킬 수 있을만한 수용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광대한 수용력은 그 결말에 있어서도 보다 다채롭고 폭넓은 표현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근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최고의 왕좌에 군림하며 이렇게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이런 '선택의 탁월함'과 '유지의 영구함'에 기인한다 말할 수 있다. 1999년 발표했던 [Californication]과 연장선상에 있되 보다 대중적인 감성을 우려내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지는 [By The Way]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전작에서 보여줬던 변화를 이제 '새로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타일'로 굳히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음을 나타내준다. [Mother's Milk], [Blood Sugar Sex Magik]에서 완성된 매콤한 피망주스가 [One Hot Minute]를 거치며 조금은 싱거운 바나나주스로 변모했다가 [Californication]에서 달콤한 오렌지주스로 재탄생했다면, 이제 [By The Way]는 이 모든 맛이 집약된 '달콤쌉싸름 갈아만든 주스'나 마찬가지라는 얘기. 덕분에 이 앨범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감성적인 동시에 기장 흥겨우며 가장 색다른 분위기를 지니게 되었다. 이미 첫 싱글로 발표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y The Way'만 봐도 이 말이 무슨 뜻 – 이 한 곡에서 우리는 "Scar Tissue", "Otherside", "Californication", "Around The World"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 인지 알 수 있으리라(참고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락을 좋아하는 택시 운전사가 손님을 태우고 거리를 위험하게 질주하다가 결국 손님이 택시에서 탈출을 시도한다는 내용). 그 외에도 뛰어난 보컬 멜로디와 귀여워 죽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코러스 – 현란한 문신을 하고 웃통을 벗어제친 개구쟁이 아저씨들이 이 살살 녹는 코러스를 넣고있다고 생각해보라 – 가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Universally Speaking", 발라드에도 능통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Dosed", 싱글로 발표하면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은 "The Zephyr Song", [Blood Sugar Sex Magik]과 [Californication]이 반반씩 몸통을 떼어내어 하나가 된 것 같은 "Can't Stop", 당신을 위해서는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I Cound Die For You", 이국적인 퍼커션과 어쿠스틱 기타로 정열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Cabron", 연민과 외면 사이에서 갈등하는 "Tear", 간만에 놀기에 적당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On Mercury", 한 음절씩 딱딱 끊어 말하는 앤쏘니 키디스(Anthony Kiedis) 특유의 보컬이 등장하는 "Minor Thing", 2001년 '인터스코프'를 통해 앨범을 공개한 드레지(Dredg)와 흡사한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Venice Queen" 등 거의 모든 수록곡이 고른 완성도를 유지한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By The Way]에 와서 이제 과거의 자기 허물을 미련없이 벗어버린 채, 새로운 음악에만 더욱 정진할 것임을 표출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현 미국 락 씬의 관심이 린킨 파크, 인큐버스(Incubus), 후바스탱크(Hoobastank) 같은 멜로디 지상주의 밴드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도 1999년 발매된 [Californication]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닌 생각이 들며, 이제 [By The Way]로 이해 앞으로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이 앨범이 '가장 잘 나가는 밴드의 최신작'이라는 소개에서 끝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리라. 글/ 김봉환 (2RUN18, HOT MUSIC – 앨범내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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