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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Pe / Blackout (Bonus Track/일본수입/미개봉/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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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Hed)Pe / Blackout (Bonus Track/일본수입/미개봉/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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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uck It Up
02. Bury Me
03. Dangerous
04. Blackout
05. Get Away
06. Crazy Life
07. Half The Man
08. The Only One
09. Other Side
10. Flesh And Bone
11. Octopussy
12. Carnivale
13. Fallen
14. Revelations
*Bonus Track
15. Dracula






힙합과 락의 이상적 결합 (hed) Planet Earth - Blackout 1 1990년대 중후반은 전세계적으로 극단적인 락 음악에 대한 수요가 최대치에 이르렀던 때로, 국내만 해도 당시 각 통신사 음악 동호회에서는 극단적인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소모임이 큰 인기를 누리며 메틀과 그런지, 모던락, 펑크로 크게 나뉘던 이쪽 씬을 전혀 다른 새 경향이 접수할 것임을 예고케 했다. 여기서 말하는 극단적인 장르라 함은 정통적인 성향을 간직한 유러피안 익스트림메틀과 힙합의 영향을 받아들인 아메리칸 랩코어/뉴메틀 계열의 음악으로, 이 두 분파는 엄연한 이질감을 가지고 있어 청자가 동시에 둘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둘 다 락 음악의 ‘극한’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도 했다. 이중에서 메인스트림 락 음악 씬을 장악하며 비교적 젊은 층을 흡수했던 코어 소모임들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콘(Korn), 데프톤즈(Deftones)의 세 그룹을 맨 위에 놓고 그 외에 다른 신인들을 찾아내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 이때 발빠른 매니아들에 의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그룹이 바로 콜 챔버(Coal Chamber), 림프 비즈킷(Limp Bizkit), 파워맨 5000(Powerman 5000), 원 미닛 사일런스(One Minute Silence), 인큐버스(Incubus),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투라 사타나(Tura Satana), 매드 캡슐 마케츠(The Mad Capsule Markets), 스파인섕크(Spineshank) 같은 밴드들이었다. 이중에서 (헤드)는 림프 비즈킷과 함께 코어 뮤직에 힙합을 가장 많이 결합시킨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매니아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던 존재로, (당시에) ‘음반은 구하기 어려웠지만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는’ 케이스에 속했다. 이렇게 입소문으로만 널리 퍼져있던 (헤드)는 시간이 지나며 언젠가부터 전문 수입상을 통해 앨범이 소량으로나마 입수되기 시작했고, 얼마 후 , , 같은 곡이 조금씩 알려지며 그 소문의 실체를 직접 증명하기 시작했다. 2 같은 시기에 데뷔했고 음악성까지 비슷했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신인에서 대형 그룹으로 성장한 림프 비즈킷이 프레드 더스트의 천부적인 비즈니스 감각에 힘입어 2000년대 들어서며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밴드로 올라선 것에 비해, 동료라 할 수 있는 (헤드)는 비즈니스와 별개로 순수한 음악 활동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여전히 소수만이 향유할 수 있는 존재에 머물렀고, 이는 두 번째 앨범 「Broke」가 발표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이어졌다. 셀프 타이틀 데뷔작에 비해 보다 헤비한 연주를 담고 있던 이 앨범은 랩코어 밴드로서는 보기 드물게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고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대중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 , , 같은 곡이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그 기대감은 3년이 지난 후에 「Blackout」에서 이렇게 다시 한번 충족되게 되었다. 3 (헤드)의 세 번째 앨범 「Blackout」은 이들이 「(hed) P.E.)」에서 「Broke」로 넘어가면서 보여주었던 변화처럼, 자신들의 취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멜로디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듯하다. 예전 같았으면 래핑으로 일관할 곡들도 이제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멜로디 함유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의외로 느껴지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들을 수 있던 코어 류의 스크리밍 창법 또한 그 비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Broke」에서 어쿠스틱하고 파퓰러한 를 맨 마지막에 삽입하여 대중적인 변화를 모색한 반면, 이번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를 방불케 하는 과 로 인더스트리얼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어 앨범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한다. 지금까지 (헤드)에게 ‘랩코어 밴드’라는 이미지가 깊게 박혀있었다면, 이제는 이 두 곡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밴드’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새 앨범의 가장 큰 변화는 ‘멜로디의 과다한 함유’와 ‘인더스트리얼과의 조우’라는 두 가지 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싱글로 발표하여 팬들에게 뮤직 비디오로도 공개한 은 새 앨범의 전체적인 성향을 알아보기에 적절한 곡이다. 멜로디가 잘 살아있는 전반부와 폭발적―하지만 포효하는 보컬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인 후반부의 결합이야말로 현재의 (헤드) 사운드를 정의하는 요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헤드)의 매력이 가장 잘 살아있는 곡으로 를 첫손에 꼽고 싶다. 이 곡에서 보이는 그루브한 리듬과 다채로운 디제잉, 재빠른 래핑, 편차가 큰 폭발력은 랩코어라는 장르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그 외 다른 수록곡들도 (헤드)의 실력을 가늠해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보다 깔끔해진 구성을 가진 수록곡들이 이들도 연륜을 더해간다는 느낌을 준다. 4 (헤드)는 다른 랩코어 밴드들과는 때깔이 다르다. 왜 (헤드)가 다른 랩코어 밴드들보다 비중 있게 다뤄져야만 하는가? 그 당위성에 대하여 설명해보자. (헤드)가 인디 레이블을 통한 데뷔 앨범을 공개한 이후 발표한 첫 번째 메이저 작품으로 볼 수 있는 「(hed) P.E.」는 그때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코어와 힙합의 50대 50 결합’을 최초로 시도한 작품이었다. 물론 (헤드)가 등장하기 전에도 이미 1980년대부터 락 음악과 힙합의 결합은 있어왔고 또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이 이를 체계적으로 완성시키기는 했지만, 이것은 엄밀히 말해 하드락의 기반에 랩을 차용한 랩메틀이었을 뿐 코어 음악으로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콘과 데프톤즈는? 이들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과 달리 코어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랩코어와 맞닿은 감성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랩을 메인 보컬로 차용하지 않고 그런지의 변종과도 같은 어두운 멜로디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랩코어보다는 얼너너티브메틀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랩코어 혹은 핌프락이라 지칭하는 음악의 시작을 대중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여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림프 비즈킷의 데뷔 앨범이 첫손에 꼽히겠지만, 트윈 보컬과 디제잉을 포함한 ‘시도의 선행’에서 바라본다면 림프 비즈킷보다 먼저 앨범을 공개한 (헤드)에게 그 원조의 영광을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팬들은 보다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그룹을 인정해주기 마련이지만 평단은 이보다 좀더 냉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쪽 계열 음악에 대한 글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매번 (헤드)의 음악사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곤 했던 까닭은 (방금 설명한 것처럼) 바로 이들이 랩코어의 완성을 최초로 이룬 그룹이라는 이유에서이다. 5 한때 빌보드차트에서 맹위를 떨치며 수백 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콘이나 크레이지 타운(Crazy Town)은 새 앨범의 처절한 실패―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 플래티넘을 다시 한번 달성했지만 새 앨범에 투자한 막대한 자본에 비하면 명백한 상업적 실패이다―로 현재 씁쓸한 입맛을 다시며, 변해만가는 음악 팬들의 취향에 섭섭함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 여러분이 구입한 「Blackout」을 들고 랩코어 씬의 신보 대열에 합류한 (헤드)는 대중적 유명세를 얻은 그들과 달리 단 한번도 수면 위로 크게 떠오른 적 없는 매니아적 집단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린킨 파크(Linkin Park)와 림프 비즈킷의 새 앨범이 곧 공개될 예정에 있는 지금, 랩코어 음악이 2003년에 다시 영향력 있는 장르로 부상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작은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존재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글/ 김봉환 (Hot Music, Spicy Rock) http://rock.sayc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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