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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Beat Me
02. Hey Mister
03. Streets
04. Like You
05. Mess
06. Morning Spank
07. Skate
08. May 26
09. Give
10. Daddy
11. One Day
12. Crawl
13.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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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의 쓰레기통을 장애물 삼아 빠르게(fast) 모터 자전거를 달려보자. 마치 비디오게임을 즐기듯. 모든 잡다한 생각들이 끼어 들 틈이 없도록…. 이 순간만큼은 100퍼센트가 되어볼 수 있지 않을까. CUSTOM 「Fast」 친숙함과 신선함의 공존… 자유로운 마인드와 따스한 감성, 냉철한 사고를 가진 이는, 이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커스텀(Custom)은 그 이름과는 달리 친숙한 사운드를 비 관습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앨범을 집어든 여러분들이 단지 듣기 편한 모던 락 송을 상상했다면, 기대 밖의 내용물을 건진 행운아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안에는 그대들이 원했던 친숙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톡톡 튀는 재기 발랄함과 유머러스한 면이 함께 숨쉬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커스텀, 이 녀석의 정체는 뭘까? 모터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듯 뉴욕 거리를 거리낌없이 달리는 커스텀이란 녀석말이다. 은퇴한 뉴욕경찰관의 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해 보이며 그 캅 카에 천진난만하게'Liberty'란 이름을 붙인 녀석, 서핑과 모터 자전거,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스포츠맨에다 '120'이란 뜻 모를 이름의 작업실을 직접 설계한 후 뚝딱 만들어내었으며 과거 영화를 제작한 경험 또한 보유한데다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디렉팅하는 재주 많은 녀석. ― 그의 스튜디오가 있는'120'은, 마치 앤디 워홀의 팩토리와 같은 안식처로 뮤지션, 작가, 사진가들이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 언뜻 보기에 커스텀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20대 뉴욕 청년이다. 하지만 그의 데뷔앨범 「Fast」에서 보이는 신선한 송라이팅과 복잡한 어레인지먼트, 머리를 굴리게 만드는 가사는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뉴욕의 거리와 클럽, 사람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펼쳐놓았다는 이 앨범에서는 이 복잡한 도시에서의 자유와, 온갖 크로스오버가 범람하는 2002년의 혼란스런 사운드로부터의 탈출구가 감지되는 것이다. 커스텀의 사운드는 간단히 크로스오버를 들먹일 수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힙합 비트, 래핑이 공존하며 섬세한 현악 선율과는 대조적인 거친 기타 리프가 있고 모던 락처럼 평이하게 진행되다가도 갑자기 거친 랩코어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는 모양새. 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던 락과 얼터너티브, 랩코어를 공유해온 세대이다. 하지만 그 은근한 접근방식은 결코 평범함으로 치부할 수 없는데, 뭐 그 이유에 대해 따져 보자는 것은 아니나 커스텀의 음악적 배경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그는 피아니스트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어머니의 할아버지는 오페라 싱어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태어나자마자 클래식 음악과 함께 했고 불과 세 살 되던 해 첼로를 시작해 오케스트라나 스트링 쿼텟에서도 연주한 바 있다. 그러나 첼로보다는 모터사이클이나 스케이트보드, 차를 훔치는 일(!)에 관심을 둘 법한 10대 시절, 그는 첼로를 집어던지고 대신 기타를 쥐었으며 클래식 대신 하드코어, 펑크 락을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타를 들고 거친 리프를 긁어댈지언정 현악기에 대한 그의 관심과, 세련된 멜로디와 감수성은 앨범에 그대로 드러나 진다. 간단히 말해 그의 음악은 모던 락, 얼터너티브 락 라디오 방송에 플레이되기에 적합한 종류이지만 섣불리 그 어떤 영역에도 끼워 넣기는 힘들다. 그 안에는 고리타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벡의 천진난만한 태도와 블러드하운드 갱의 유머러스한 관점, 그리고 슈거 레이의 듣기 편안한 팝 적인 감수성까지 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빌보드 모던 락 차트와 메인스트림 락 차트에 등장한 첫 싱글 곡 "Hey Mister"는 그 가사와 맞물리는 야한(하지만 절대 야하지 않은) 비디오로 MTV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커스텀의 데뷔 앨범 「Fast」 전체에는 이 싱글 곡에서 보여지는 가사와 사운드에서의 신선한 접근이 물씬 풍겨 나오고 있으니 앨범 전체를 들어야 그의 진면목을 알 수 있을 터이다. 그는 이 앨범의 전곡을 작곡, 작사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싱, 믹싱 그 모든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특별히 싱어송라이터인 덩컨 셰익(Duncan Sheik)과 어 퍼펙트 서클의 빌리 하워델(Billy Howerdel)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수록곡을 살펴보면 편안한 어쿠스틱 기타와 힙합 비트, 나지막한 래핑으로 이루어진 첫 트랙 "Beat Me"는 언뜻 보면 평범한 듯 하나 배경에 깔리는 현악선율이 곡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승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싱글 곡 "Hey Mister"를 보면, 'Hey Mister, I really like your daughter, I want to eat her like ice cream, Maybe dip her in chocolate'이라는 가사로 딸을 가진 아버지를 은근히 조소하는 듯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이 청년의 깊은 생각이 잘 묻어나 있다. 커스텀은, 그의 18살 된 여동생이 한남자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자기 자신이 다른 여자를 꼬시려하고 있음을 의식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곡이 만들어졌다. 실제적으로 그녀도 그것(꼬심을 당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행실이 나쁘거나 순결하지 못한 여자가 아님을 뼈저리게 인식해야 하는 오빠와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어찌 보면 페미니즘 적인 메시지가 깔려있는 이 곡은, 어쩔 수 없이'I hope I never have a daughter'라는 솔직한 가사로 마무리된다. 커스텀이 직접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 비디오에 등장하는 금발의 미녀는 그의 여자친구로 그녀의 온몸에 가사를 받아 적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커스텀의 사이트(teamcustom.com)에서 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그가 모터 자전거를 타고 뉴욕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커스텀은 (INXS의 프론트맨이었던 Michael Hutchence가 출연한) 영화 'Limp'를 제작한 바 있는 만큼 이러한 뮤직비디오 작업은 그에게 있어 전혀 낯선 것이 아니었다. 한편 스산한 뉴욕 거리를 연상시키는 서늘한 배경음에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마치 큐어의 로버트 스미쓰를 연상시키는 보이스로 시작되는 "Streets"가 거친 기타 리프와 함께 천연덕스럽게 랩코어로 넘어가는 재치를 발휘하면, 덩컨 셰익과의 공동작 "Like You"에서는 서늘한 전자음과 엷게 깔린 비트로부터 거친 기타 리프가 동반된 애절한 멜로디로 넘어가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덩컨 셰익은 앨범의 많은 부분에서 연주를 도왔는데 커스텀과 셰익 간의 작품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각이 곡에 독특한 느낌을 부여했다고.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로 이루어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작품 "Mess"를 지나 "Morning Spank"는 "Hey Mister"와 마찬가지로 실생활에서 일어난 커스텀의 고충을 노래한 곡으로,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여자를 사이에 두고 관계가 어그러질 때 그들의 베스트 프렌드인 화자의 난감한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역시 어쿠스틱 기타와 래핑, 현악 선율과 거친 보컬이 공존하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어 힙합 비트에 차분한 기타 연주가 있는 "May 26"는 타이틀 그대로 5월 26일 원 테이크로 녹음된 작품으로 이후 곡을 좀더 다듬으려 했으나 첫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고. 한편 어쿠스틱하며 퍼커시브한 사운드와 스크레칭, 각종 이펙트가 가미된 "Daddy"는 갑작스럽게 (하지만 너무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가스펠로 넘어가는 커스텀만의 자유분방함을 발휘하고 있으며 커스텀의 작업실 이름을 딴 "120"은 섬세한 현악 연주와 각종 효과음, 아스러질 듯한 커스텀 특유의 보컬로 앨범을 마무리하고 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힙합 리듬에 어쿠스틱한 기타로 구성된 사운드는 그리 새로울 것 없는 방식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현악선율의 섬세함이 존재하며 실로폰과 같은 예상외의 악기가 사용되기도 하고("Hey Mister"), 각종 코러스와 배경음을 적절히 배치하는 재능이 발휘되었으며 (커스텀이 직접 제작한 스튜디오로부터) 관습적이지 않은 사운드 톤을 얻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경계를 두지 않은 자유분방한 송라이팅과 맞물리며 커스텀만의 신선함으로 발휘된다. 신선함! 이것이 커스텀 최대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개성을 가장하며 찍어내듯 똑같은 사운드를 제조해내는 뮤지션들과는 달리 기존의 재료들을 가지고 이렇게 톡 쏘는 맛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했던 건 바로 커스텀 스스로의 자유로운 마인드였다. 뉴욕 거리에서 모터 자전거로 속도감을 즐기며 100퍼센트의 순수를 맛볼 수 있었던 젊고 쿨한 청년의 마인드다. 글 / 박경선(HOT MUSIC) 자료제공 / BM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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