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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Mcknight / Superhero & More... (2CD/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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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01. Prelude
02. When You Wanna Come
03. What's It Gonna Be
04. My Kind Of Girl
05. Love Of My Life
06. Whatever You Want
07. Everything
08. Get Over You
09. Superhero
10. Still
11. Don't Know Where To Start
12. Biggest Part Of Me
13. When Will I See You Again
14. For You
15. Groovin Tonight

CD 2

01.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 Feat. 조규찬
02. Over And Over Again
03. When You Wanna Come - Feat. Urban Exchange
[Bonus Music Video]
05. Still
06. Love Of My Life
07.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Feat. 조규찬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에게 바치는 대중음악계의 영웅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신보 - Superhero 시대와 상황 그리고 팝 대중들의 보편적 정서 변화는 서로 맞물려 더할 나위 없이 유기적으로 작용해 왔고 그 화학작용은 늘 그에 걸맞은 모습의 결과물을 낳아왔다. 1990년대 초반 불어 닥친 얼터너티브(Alternative) 및 브릿 팝(Brit Pop) 운동 이후 유독 돋보인 것이 바로 R&B의 붐이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프린스(Prince)가 일찌감치부터 교접을 시도해 주류로 부상했으며 런 디엠씨(Run-DMC)가 에어로스미스(Aerosmith)를 만나는 등 분위기 조성은 충분했다.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가스펠과 스탠더드 팝을 믹스해 1980년대 중반부터 인기 차트를 휩쓸고 있었고 엠씨 해머(MC Hammer)는 흑인들만의 전유물인 양 여겨졌던 랩을 MTV용으로 포장해 다듬어냈다. 더불어 90년대 초반 팝 신을 뒤흔든 필라델피아 출신의 하모니 보컬 그룹 보이스 투 멘 (Boyz II Men)의 오랫동안 잊혀졌던 두 웝(Doo Wop) 사운드를 되살려 R&B의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90년대 중반 팝 신을 장악한 퍼프 대디(Puff Daddy)는 샘플링(sampling) 기법을 통해 힙합을 일반 명사화 시켰다. 그 후로 지금까지 오랫동안 흑인 음악을 들려주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차트 상에서 명멸하고 때로 우리의 귀에도 잔잔하지만 여운으로 남곤 했다. 백의민족인 우리에게 검은 뿌리를 가진 음악이 먹혀 들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뿌리 없는 나무는 없는 법!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편곡으로 사랑 받는 우리에게 어필하는 R&B 사운드 역시 어느 날 갑자기 탄생한 것이 아니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사냥을 앞두고 불렀던 뜻도 음도 없는 노래들, 발목에 쇠사슬 묶인 채 짐짝처럼 팔려 다니던 노예 시절,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의로운 죽음을 목도 해야 했던 암울한 시대, 아프리카 대륙 태생의 그들이 혼을 담아 위로하고 애도하고 또 결의를 다지고 희망을 꿈꾸며 온 몸으로 연주했던 그 모든 것들이 자양분이 되어 오늘날 우리가 가볍게 혹은 깊은 감동으로 즐기는 R&B 음악을 낳은 것이다. 90년대 이후 등장한 수많은 R&B 아티스트들이 “누구를 존경하느냐?”, “누구의 영향을 받고 자랐느냐?” 혹은 “누구의 음악을 즐겨 듣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마치 짜고 치는 시험 마냥 모법 답안으로 내 놓은 이름이 있으니 그 이름이 바로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Knight)다. 소울과 가스펠(Gospel) 뿐 아니라 퓨전 재즈(Fusion Jazz)적인 색채까지 가미한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음악 세계를 견지하며 90년대 초반 홀연히 등장했음에도 어느새 대가(大家)이자 거장(巨匠)으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 그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스, 악기 연주에 고루 능하다는 치명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물론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음악 가정에서 자란 탓도 있으리라. 가족 구성원 전부가 교회 성가대원으로 활동 중이었고 친할아버지가 지휘자였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가스펠 음악과 함께 그는 성장했다. 그러면서도 외곬으로 치닫지 않아 10대 초반부터 이미 소프트 재즈(Soft Jazz)나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계의 연주 음악들을 포함한 다양한 양식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또 연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펫과 키보드 연주가 그의 주종목이었고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윈튼 마샬리스(Wynton Marsalis)가 가의 음악적인 지주였다. 고교 입학 후 그는 자신의 퓨전 재즈 밴드를 조직해 오리지널 넘버들 위주로 공연을 가지는 등 고향 뉴욕주 버팔로 인근에서는 실력파로 인정 받기에 이르렀다. 1969년 6월 5일 생이니 당시 그의 나이는 16살이었다. 이듬 해인 1987년 그는 고향을 등졌다. 이는 알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신학교에서 수학 중이었고 후일 재즈에 기반한 아 카펠라(A Cappella) 사운드를 들려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현대 기독교 음악) 그룹 테이크 식스(Take 6)에 입단해 활약을 보이는 친형 클라우드(Claude)의 뒤를 이어 오클랜드에 위치한 신학교에 입학한 탓이다. 그는 이 때 처음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녹음 스튜디오를 찾았고 그 곳에서 그의 오랜 동반자 또 작곡 파트너로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든 반스(Brandon Barnse)를 만나게 되었다. 1988년에는 자신을 앞서 간 형에게 자극 받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출판 계약을 진작부터 서둘러 체결했고 그의 앞길은 순탄한 듯 보였다. 하지만 1989년 학교 교칙을 어긴 것이 빌미가 되어 퇴학 처분을 당하면서 그는 심한 굴욕감과 좌절을 느끼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계기로 학업을 접고 뮤지션의 길을 모색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에 투신하기 시작했으니 전화위복인 셈이다. 형이 자신과 함께 활동하자는 제의를 전해 왔으나 그는 자신의 길을 가고자 거절했다. 그의 일과는 근방의 소프트 셀 스튜디오에 칩거한 채 보내는 것으로 요약 가능했고 때로는 사흘 밤낮을 외부 출입조차 하지 않은 채 곡 작업에만 몰두하기까지 했을 정도다. 그 해 여름이 끝나 갈 무렵 그는 65곡이 넘는 자작곡을 가지게 되었다. “멈출 수 없었죠. 이제는 음반사 관계자들을 만나야 할 차례였어요. 제가 근사한 상품들이 있으니 잘 포장해 팔아보라고 설득해야 했죠.”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체 제작한 데모 테이프들을 몇몇 메이저 음반사의 관계자들 앞으로 보냈고 그 가운데 Mercury가 그를 먼저 낚아채는 행운을 차지했다. 데모테이프가 배달되고 단 2주만에 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결코 서두르려 들지 않았다. 19살의 나이는 아직 미완의 시기였고 음악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보다 성장해야 할 여지가 있음을 스스로 간파한 탓이다. 다행이 Mercury의 수뇌 에드 엑스틴(Ed Eckstine)은 다그치거나 서두르지 않고 그를 기다려줄 만큼 현명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20대를 맞이했고 그가 22살이 된 1992년 그의 오랜 기다림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Brian McKnight]가 출시된 것이다. 첫 싱글로 커트 된 The Way Love Goes가 빌보드 R&B 차트에 진입한 지 19주만에 11위까지 오르는 성적을 보였다. 비록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닐 수 있으나 첫 술에 배 부를 리 없고 또 쉬 더운 방 쉬 식는다지 않던가. 이어 발매된 후속 싱글 둘이 모두 R&B 차트 Top 60 진입에 실패했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았고 행운은 전혀 다른 곳에서 찾아왔다. 싱글 발매 당시 별로 빛 보지 못했던 바네사 윌리엄스(Vanessa Williams)와의 듀엣 곡 Love Is가 TV시리즈물 [비버리 힐스 아이들(Beverly Hills 90210)]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삽입되면서 새삼 주목 받아 팝 싱글 차트 3위까지 오르는 성적을 낳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Comfort Zone] 앨범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함께 한 이 러브 발라드는 정통 소울 음악이라기 보단 퓨전 재즈적인 색채가 강한 그의 음악 세계를 대변하는 것으로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기 보다 되려 그 모든 것을 초월해 어필할 만 함이 새삼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그 밖에 2000년 내한 당시까지는 수입반으로 밖에 만나볼 수 없었음에도 입 소문으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애청되었던 불멸의 발라드 넘버 One Last Cry 또한 싱글 차트 13위까지 올라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보이스 투 멘의 1993년작 시즌 송 앨범 [Christmas Interpretations]에 참여해 작곡 및 편곡 파트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2집 앨범 제작에도 역시 신중을 기했다.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같은 것을 우려한 탓이라기 보다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픈 욕심에서 였다. 국내에 처음으로 라이센스 발매된 앨범이기도 한 [I Remember You]는 싱글 On The Down Low가 팝 차트에서 73위에 진출한 것에 그치는 등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대신 음악적으로 크게 진일보한 그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의미가 되었다. 밴 모리슨(Van Morrison)의 고전을 리메이크한 Crazy Love가 1994년 공개된 영화 Jason’s Lyric에도 수록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는 동시에 사운드트랙 작업에도 참여해 싱글 커트되어 히트했던 흑인 연합 아티스트 B.M.U.(Black Men United)의 합창곡 U Will Know를 제작하기도 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타이틀 트랙 I Remember You, Still In Love와 같은 발라드 트랙들이 어필 되었다. 그는 보이스 투 멘 외에 친형 클라우드가 속한 테이크 식스와도 작업을 진행하는 등 서서히 프로듀서로서의 영역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는 존재가 되어 갔다. 하지만 그 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그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애즈 옛(Az Yet), 포 리얼(For Real), 치코 드바지(Chico DeBarge) 등에게 곡을 선사했고 급기야 그는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Q’s Jook Joint]앨범에 참여해 노래하게 되었다. 당대의 거장들에게만 프로포즈하는 고로 참여 티켓이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던 팝계의 거장 퀸시 존스의 앨범에 보컬 피쳐링(featuring)하는 행운을 얻게 된 것이다. 이어 그의 오랜 우상인 스티비 원더의 곡을 재해석한 Signed, Sealed, Delivered (I’m Yours)가 [NBA At 50] 프로젝트 앨범에 실리는가 하면 팝/레게 스타 다이아나 킹(Diana King)과 듀엣으로 세계적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Muhamad Ali)의 생을 그린 영화 [When We Were Kings]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영화 개봉 전야에 초빙되어 직접 노래하는가 하면 [1997년 NBA 올 스타 게임]에 초청되어 색소폰 주자 데이비드 샌본(David Sanborn)과 함께 국가를 연주했다. 이 모든 일이 1997년 한 해에 벌어졌다. 하지만 그가 남겨 둔 비장의 히든 카드는 3집 앨범의 발표였다. 1997년 가을 발표한 3집 앨범 [Anytime]은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는 당시 주류로 부각되었던 힙합을 그의 기본적인 사운드 틀 안에 대폭 수용하되 전혀 오리지널한 그만의 것으로 소화하는 천재성을 보였다. 퍼프 대디가 사운드 주도권을 쥔 듯 보였지만 결국 기본적으로 3집 앨범은 브라이언의 것이었다. 퍼프 대디와 메이즈(Ma$e)가 게스트 래퍼로 나선 You Should Be Mine (Don’t Waste Your Time), 타이틀 트랙 Anytime 등이 싱글 차트 Top 10에 들면서 각광 받았고 그래미 시상식 2개 부문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다. 1998 소울 트레인 시상식에서는 당당 ‘최우수 남자 가수’ 부문을 수상해 기염을 토했다. 앨범 자체로도 2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Motown으로 이적한 그는 1998년이 다 저물어갈 무렵 발표한 시준 송 앨범 [Bethlehem]을 통해 그의 믿음과 작은 축복을 세상에 나누고자 했다. 본작은 비록 국내에 라이센스 발매되지 않은 유일한 앨범이지만 수입 앨범으로라도 구해 들으려는 열성 팬들이 이미 국내에도 꽤 되었고 이는 우리네 팝 팬들에게 그가 차지한 입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사이트 All Music Guide로부터 ‘최고의 음반’으로 꼽힌 만큼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챙겨둘 앨범이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9년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Back At One]으로 그는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크로스오버 팝 스타로 자리매김 되었다. 타이틀 트랙이기도 한 첫 싱글 Back At One은 싱글 차트 2위 자리를 8주간이나 고수하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아쉽게도 산타나(Santana)에 밀려 1위 자리를 놓치긴 했지만 그래미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필두로 AMA(American Music Awards), 블록버스터 시상식(Blockbuster Awards), NAACP 이미지 시상식과 같은 유수의 시상식들이 그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2000년 빌보드지가 선정한 ‘최고의 작곡가’에 꼽혔는가 하면 히트 곡 Back At One이 컨트리 싱어 마크 윌리스(Mark Willis)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히트하기도 했다. 그 밖에 Stay Or Let It Go와 6-8-2가 후속 싱글로 커트되어 히트했고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1’s] 앨범을 위해 새롭게 녹음되었던 Whenever You Call의 듀엣 버전이 국내반에 특별히 수록되기도 했다. 아울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해 프로모션 행사를 가진 것도 기억에 남을 일이다. 2000년에는 영화 [Men Of Honor]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했고 CCM 싱어 비비 와이넌스(Bebe Winans)의 첫 Motown 앨범 [Love & Freedom]에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조(Joe)와 함께 참여해 부른 Coming Back Home으로 또 다시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듀오 및 그룹 부문’에 거론되기도 했다. 바야흐로 대중 음악계의 수퍼 영웅(super hero)으로 떠오른 그가 201년 8월 28일 5번째 정규앨범 [Superhero]를 출시한다. 하지만 이런 과장 섞인 듯한 앨범 타이틀을 두고 논란이 벌어질 여지는 없어 보인다. 그를 안다면, 아니 팝 음악을 이해하고 즐겨 듣는 팬이라면 누구나 이런 단어 사용이 가장 적절한 것임에 기꺼이 수긍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입으로 듣는 타이틀 작명에 얽힌 설명은 그의 겸손함과 인간적인 성숙에 대해 한 번 더 감탄하게 만든다. “학교 선생님이나 소방수, 경찰 그리고 부모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조명을 받지는 못하지만 진정 사회를 빛내고 또 이끌어 가는, 작지만 큰 존재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 또한 그런 존재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세월이 흘러 한 아내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버지가 된 30대 초반의 브라이언은 이토록 겸허하고 소박하게 그러나 진솔하고 무게가 실린 어조로 지나온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또 설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이번 앨범 안에서 담아내고 있는 음악들이다. 타이틀 트랙 Superhero에서 그는 이제껏 시도한 바 없는 강한 록 기타 사운드를 도입하고 있는데 감히 AC/DC, Van Halen의 것들을 떠오르게 할 정도라는 점이 실로 그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역량을 절감하게 한다. 멜로디 라인을 소화해내는 능력은 시카고(Chicago)가 장기로 한 수려한 화음을 연상케 했다. 실제로 라이브를 통해 공연할 때면 기타를 둘러 메고 연주할 계획이라니 또한 기대가 된다. 기존의 히트 공식에 집착하지 않고 발전과 변신 그리고 진화를 거듭하는 그에게 박수를! 그런가 하면 이미 미국 내 방송국 프로그래머들에게 홍보용 싱글이 공수되어 폭발적인 반향을 자아내고 있는 싱글 Love Of My Life는 그의 장기 가운데 하나인 멋진 가성 창법이 돋보이는 섹시한 트랙으로 풍부하게 휘감고 흐르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울어져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반면 전형적인 브라이언 맥나이트식 발라드라 불려도 좋을 Everything은 팬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시고도 남음이 있을 필청 트랙으로 싱글 커트 또한 예정되어 있다. 엔싱크(N SYNC)의 저스틴 팀벌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함께 한 My Kind Of Girl 역시 주목할 만하다. 상큼한 아 카펠라 하모니와 더불어 이 둘의 조화가 일품이다. 엔싱크의 신작 앨범 [Celebrity]에 참여하면서 처음 만난 저스틴이지만 흔히들 보이 밴드라 매도해 무시하는 것과는 달리 진지함과 실력을 갖춘 친구라 매우 맘에 들었고 그래서 이 곡도 애초보터 그와 함께 부를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곡이라 밝힌 바 있다. 스눕 독(Snoop Dogg) 등과 작업한 배틀캣(Battlecat)이 프로듀스하고 네이트 독(Nate Dogg)이 피쳐링한 Don’t Know Where To Start 역시 모두 15트랙이 수록된 본작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아울러 프랭키 고우즈 투 헐리우드(Frankie Goes To Hollywood)가 낳은 대 히트곡 Relax에서 가사를 채용해 쓰는 영민함을 내보인 When You Wanna Come Home은 더할 나위 없이 관능적이다. When Will I See You Again에서 그는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정통 가스펠 그룹 커미션드(Commissioned)의 프레드 해먼드(Fred Hammond)를 만났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정한 수퍼 영웅들에게 바친다는 본작을 통해 음반을 듣는 우리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이 때 자신감과 용기를 회복하길 바라고 이는 그의 음악에 담겨진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믿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로 늘 곁에 남을 음반이기를. 글 / 양중석 - 앨범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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