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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 / Bounce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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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Undivided
02. Everyday
03. The Distance
04. Joey
05. Misunderstood
06. All About Lovin' You
07. Hook Me Up
08. Right Side Of Wrong
09. Love Me Back To Life
10. You Had Me From Hello
11. Bounce
12. Open All Night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소리"이지만 "그 누구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소리"로 전 세계를 중독시킨 카리스마, 본 조비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리"지만 "그 누구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밴드가 바로 본 조비입니다. 그들이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서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그 힘이란, 바로 이 간단한 콜룸부스의 달걀과도 같은 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음악적인 지혜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이런 "힘"을 가진 그들에게 다시 한번 경애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이러한 "아름답고 쉽고 친근한 소리"들이 계속되어지기를 바랍니다 # 본 조비, 그들은 누구인가…. Line-Up - Jon Bon Jovi: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와 핸섬한 외모의 밴드 본 조비의 간판 스타. 보컬 - Richie Sambora: 최근 점점 기타 실력이 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 - David Bryan: 본 조비 멤버 중 가장 유머러스하다는 키보디스트. 존의 친구. 빠글빠글 파마가 매력적. - Tico Torres: 늘 파워가 넘치는 본 조비의 드러머. 전 앨범 [Crush]에서는 만날 수 없어 서운했으나 최근에 다시 컴백! 새 앨범 [Bounce]에 대한 팬들의 의견... I Think [Bounce] Is... # 전체적으로 서정적으로 표현된 곡들이 대부분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인생 또는 삶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남겼음에서 다시 한번 1번 트랙부터 다시 듣고 싶어지게 하는 매력을 지닌 앨범이다. 과거 흙이 뭍은 청바지와 청자켓 그리고 넓은 황야를 생각나게 했던 밴드가 본 조비의 과거였다면, [Bounce]는 현대의 하이웨이와 같은 아무도 없는 기다란 도로에서의 삶의 방식을 본 조비 자신들의 지나온 길과 전 인류가 가야 할 길은 하나라는 뜻을 전하고 있는 듯한 넓은 의미로 이렇게 지치지 않은 열정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제 본 조비라는 이름은 누구든 쉽게 알 수 있지만 그 이름으로 이제는 쉽게 평가되지 않을 위치에서 보다 깊은 내면적에서 솔직한 프리맨이었음을 잘 설명해주는 앨범으로 기존 본 조비 팬은 물론 새로이 본 조비를 접하겠다고 하는 분에게도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좋은 앨범이 될 만한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 박찬조 (Raging Bull) / 서울 # 전반적으로 사운드가 강렬해 지기는 했지만, 앨범 곳곳에 지금까지 그들이 추구해온 그들 만의 스타일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내용 등)이 여전히 앨범 곳곳에 묻어있고, 또한 Bon Jovi 표 록 발라드도 여전히 앨범에 담겨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첫 싱글 커트된 "Everyday"를 비롯해 [Bounce]에 담긴 곡이 모든 팬들을 만족시켜줄 순 없겠지만,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고 이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소중한 앨범이 될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또한 이번 앨범도 팬들을 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 노광원 / 경기 군포시 # 환희는 고통 속에서 피어난다. 역사 또한 그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데에 있다. 수많은 찬사도, 비난도 더불어 받아온 본 조비였기에 그들의 신념 속엔 더욱 굳건한 무엇이 있었을 것이다. 이 [Bounce] 앨범은 그러한 고통 (9.11테러) 속에서 빚어낸 네 사내의 또 한 번의 긍정적인 메시지다. 어떠한 순간에서도 우리 모두 Ocean Of One ("Undivided"의 가사 중)되는 진정한 삶을 바라면서... - 류명덕 / 충남 연기군 # 먼저 Bounce의 앨범 타이틀이 마음에 든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만들면서 9.11 테러 이후에 서로를 (팔레스타인 청년과의 교감을 다룬 "Hook Me Up") 이해하고 사랑 만이 세계를 구원한다고("Love Me Back To Life") 말한다.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Right Side Of Wrong" (영화 [Butch Cassidy & Sundance Kid]), "You Had Me From Hello" (영화[Jerry Maguire])과 함께 앨리 맥빌의 연장선상인 "Open All Night"는 존의 애잔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뭐니해도 "Everyday", "Love Me Back To Life", "Bounce"야 말로 본 조비 표 식의 사운드를 흠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박상미 / 강원 강릉시 # 20년 동안 변함없이 앨범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해준 본 조비... 이번 앨범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삭막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과 용기를 갖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는 희망적이고, 따뜻한 메세지가 잘 표현된 앨범이다. 여전히 본 조비는 편안하고 부담 없는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 것이다. 20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네 명의 남자 본 조비가 우리에게 전해줄 따뜻하고 인간적인 음악 [Bounce]에 귀 기울여 보자. - 박순모 / 대구 수성구 # 日新又日新 (일신우일신) : 날로 새로워짐. 19년이라는 밴드 역사 만큼이나, 마흔을 넘긴 나이만큼이나 더욱 가벼워지는 노래들. 듣고있노라면 마냥 신난다. - 송수연 / 전북 전주 # 항상 희망의 노래로 우리에게 변함없는 즐거움과 지혜를 안겨주는 본 조비... 이번에도 [Bounce]를 통해 보다 강한 어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전현미 / 경기 광명시 # 록 사운드에 컨트리와 팝 이라는 조미료를 넣으면? 우리는 바운스(Bounce)를 통해 본 조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색다른 음악을 맛 볼 수 있다. - 오병권 / 서울 강동구 # Bon Jovi의 음악을 80년대에 접했든, 90년대에 접했든, 혹은 2000년대에 접했든 이번 8번째 정규앨범 [Bounce]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들의 음악에 다시 한번 푹 빠지게 될 것이다. 강렬하고 모던한 사운드, 매력적이고 가슴 후련한 보컬, 그리고 음악 속에 담긴 그들의 삶의 철학. 본 조비 식의 pop rock 노선을 어느 정도 유지하되, 일곱 번째 정규앨범 [Crush> 이후 짧은 인터벌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시절에 보여주었던 파워풀한 감성과 좀더 소프트하고 여유 있는 록 발라드의 조화를 보여주는 Best Of Best 앨범이다. - 조은화 / 서울 마포구 # 일단 Bon Jovi 음악에 꼭 녹아있는 그것, 귀에 쏙쏙 꽂히는 사운드는 여전히 건재하다! (이것은 상업적인 것을 떠나서 매우 훌륭한 장점이다!) 전체적으로는 Bon Jovi가 여태껏 해온 모든 음악의 집합체가 아닌가 싶다. 80년대의 신나고 흥겨운 음악부터, 90년대와 2000년의 약간은 절제된 음악까지. 완벽한 본 조비 표 음악이랄까! 여전한 곡의 분위기(어깨 들썩거림을 유도하는)도 반갑지만 상당히 무거워진 느낌의 사운드도 너무 예쁘다! 하지만 시원시원한 고음의 보컬이 갈수록 많이 축소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 주성철 / 경기 고양시 # 오랜 기다림은 끝이 났다. 그러나 이 한 장의 앨범을 플레이어에 집어넣는 순간,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된다. 지칠 줄 모르는 위대한 밴드와의 깊은 사랑이… 2002년, 본 조비는 그 어느 때보다 팬들과 가까워져 있다. 2002년은 진정으로 그들의 해가 될 것이다! - 전영선 / Kentucky, USA 본 조비, 그들의 여덟 번째 메시지 [Bounce]... Track by Track 본 조비 멤버들이 보낸 지난 1년간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은 비망록과도 같은 가사는 가히 컨셉트 앨범의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들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 [Bounce]의 수록곡을 하나 하나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오늘을 조망해보도록 하자. 뉴 저지에서 곡 집필에 한창이던 무렵 발발한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 잠시 작업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보다 진솔하고 비통함에 잠겨 있으면서, 되려 초극에의 의지를 표명해 보이는 가사들이 많아진 점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1. Undivided 9.11 테러 사건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담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공포에 사로잡혀 방황하는 대신, 언젠가 찾아 올 좋은 날을 기다리며 살자는 긍정적인메시지를전하는데 비중을 두었다. 단순히 어느 도시나 국가의 차원이 아닌, 세계인의 단합과 일치를 노래했다. 우리는 절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며, 인류애라는 대의명분 하에 하나로 뭉쳐야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2. Everyday 앨범 첫 싱글로 하루 하루 주어진 날들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는 게 만만치 않은 점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에 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뉴 멕시코 소코로에 위치한 VLA(Very Large Array)에서 촬영되었다. 배경에 등장하는 라디오 안테나들은 이들의 음악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또 다시 정상을 탈환할 것을 암시한다. 올 7월 촬영된 이 뮤직 비디오에는 전 세계의 본 조비 팬들이 그들의 라이브를 즐기며 열광하는 장면 또한 추가로 삽입. 3. Hook Me Up 근사한 록 넘버. 해석에 따라 매우 심오하게 다가올 가사를 담았다.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했고, 점령지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한 팔레스타인 젊은이가 다 낡고 망가진 H.A.M. 라디오를 통해 외부와의 교신을 시도한 실화에 근거했다. 그는 의사소통을 그리고 더 넓게는 자유를 갈망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그 젊은이의 관점에서 만든 곡이다. 4. All About Loving You 전형적인 본 조비 스타일의 사랑 노래로, 명료하면서도 매력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9. 11 테러 사건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그들에게 있어서는 타인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우선 하는 절대적인 가치였던 것이다. 5. Bounce 앨범의 타이틀 트랙으로, 이들이 가진 파워와 담대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본디 뉴욕시, 아니 미국 전체를 상징한 것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밴드가 걸어 온 지난 20년의 음악사를 대변하기도 한다. 물론 해석은 청자의 몫이다. 신념을 꺾지 말고 고수해, 타인의 감언이설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는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결단력, 용기 그리고 청년 정신, 이런 것들이 곡 전반에 진하게 배어난다. 6. Misunderstood 부당한 일을 자행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은 남성 동지들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오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존 본 조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공적인 삶에 매어 소홀했던 사생활 특히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참회의 심정으로 토로하고 있다. 의도야 어땠건 결과적으로는 반대가 된 일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는 세상의 모든 남성 가장들이 공감할 만 하다. 특히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을 했다면. 7. Joey 존이 생각하기에, 요즘 팝 신에 스토리 라인 전개가 확실한 가사의 곡이 적다 싶어 만든 곡이다. 제 아무리 인기 있을지라도, 엘튼 존이나 빌리 조엘과 같은 서사적인 이야기 전개 능력은 부족하다 싶어서 그랬단다. 화자 조이(Joey)가 삶의 여정을 걷는 도상에서 만난 젊은이와 말벗이 되어 동행한다는 점에서 엘튼 존의 "Levon"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3인칭 시점에서 서술된곡이다. 8. The Right Side Of Wrong 노래를 통해 투영해보는 한 개인의 일상 세계. 일명 현대판 [Butch Cassidy & The Sundance Kid]라 하겠다. 비록 악행을 일삼지만 기본적으로는 선한 마음을 기지고 있는 젊은이의 이야기이다. 음악 특히 기타 솔로 파트 연주가 곡이 오픈 엔딩으로 끝난다는 느낌을 배가시킨다. 9. You Had Me From Hello 연기자의 세계 그리고 영화의 마법이 작곡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화의 서곡과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제리 맥과이어(Jerry McGuire)]에서 크게 영향받았다. 바람직한 인간 관계에 관한 노래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늘 새롭고 아름다운 것만을 보는 능력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10. The Distance 역시 영화적인 기법으로 쓰여진 곡이다. 음악은 가사에 대한 스코어 연주 형식을 띄고 있다. 슈팅 사인이 들어가고 카메라가가사의내부로 가까이 접근해 들어가는 느낌이다.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인간의 열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11. Open All Night 존 본 조비가 TV 드라마 [앨리의 사랑 만들기]에 모두 9번 출연해, 배관공 겸 보모 그리고 팔방미인 빅터(Victor Morrison) 역을 소화하던 기억을 되살려 만든 곡이다. 극에는 낭만적인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데, 후일담 삼아, 만약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다면 절대 그리 늑장부리지 않았으리라 밝히기도 했다. 이 곡은 극중 빅터와 앨리가 나눈 대화 가운데 핵심 부분을 간추린 것이라 보아도 무관하다. 12. Love Me Back To Life 지난 몇 년 간 강행군을 펼쳐 온 탓에 이따금씩 멤버 전원이 완전 녹초가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이건 반드시 밴드 멤버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다시 기력을 충전해 삶을 즐기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 곡은 바로 그런 면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번역: 양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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