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When You're Smilling [3:00]
02. I Know [4:12]
03. Basin Street Blues [3:43]
04. Honeysuckle Rose [4:26]
05. Mune No Furiko [4:04]
06. Both Sides Now [4:05]
07. What A Wonderful World [5:14]
08. I Wish You Love [4:17]
09. Happier Than The Morning Sun [4:29]
10. Hoshikageno Komichi(星影の小徑) [2:38]
11. Meu Carnaval [4:29]
12. O Barquinho [4:43]
13. Emoldurada [5:33]
14. Velas [4:48]
15. Allelujah [4:18]
16. Smile [3:41]
17. Haven't We Met [3:07]
18. Tasogareno Bigin [3:26]

푸른 하늘, 시원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 여름에 만나는 여유롭고 상큼한 목소리 재즈 보컬 “앤 샐리”그녀가 들려주는 지친 삶에 휴식을 주는 치유의 음악 편안한 보컬, 꾸미지 않은 솔직한 음악,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보컬리스트 “앤 샐리”가 들려주는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이 상큼한 음악 일본에서 최고의 싱어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재일교포 뮤지션 “앤 샐리”의 베스트 앨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릴렉스 뮤직!! 현직 의사이기도 한 앤 샐리가 지친 영혼에게 들려주는 뮤직 비타민!! 1.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은 음악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멋진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지요? 그림 같은 휴양지에서 들을 만한 CD를 한 장 갖고 가야 한다면.. 올 여름에는 느낌 좋은 재즈 여성 보컬 “앤 샐리”이 앨범 “Best Of Best”를 강력 추천 해본다. 세상엔 많은 썸머 뮤직이 있지만 진정한 휴식을 위한 휴가를 원하는 분이라면 딱 맞는 음악이다. 낮에는 시원한 파라솔에 누워 상큼한 보사노바나 삼바 뮤직을, 저녁 무렵 연인들과 로맨틱한 디너를 연출할 때는 분위기 있는 재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듣는 이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2. 일본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특색 있는 보컬리스트 앤 샐리 2001년「Voyage」로 데뷔한 앤 샐리는 이후 Day Dream」「Moon Dance」「Halleluja」「Brand-New Orleans」「「Kokoro No Uta」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스탠다드 팝, 재즈, 보사노바, 일본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보컬리스트로 일본 내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녀의 음악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진솔함이 큰 매력이다. 그녀의 여유로운 목소리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속에 빠져들어 나 역시 솔직함으로 대면하게 된다. 화려함으로 치장된 수많은 음악 속에서 ‘앤 샐리’가 부르는 노래는 숲 속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듯 우리의 마음을 정화 시킨다. “은은한 향을 풍기는 앤 샐리의 노래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풍기는 냄새도 강렬한 겉만 번지르르한 노래에 지지 않고, 산들바람에 이끌리듯 꽃망울을 피운 것은 기적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앤 샐리가 이런 꾸밈없는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목소리가 진실을 얘기하는데 적합한, 즉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3. 현직 의사인 앤 샐리가 부르는 치유의 노래 앤 샐리의 이력은 참으로 이채롭다. 재일교포 3세이며, 현직 의사이기도 한 앤 샐리는 대학 시절 밴드 활동과 아마추어 라이브 연주를 통하여 끊임없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 갔으며 현재 의사이자 뮤지션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의 동시에 1인 3역을 행복하게 겸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에서 나오는 따뜻함은 의술을 통한 치료 뿐 만 아니라 자신의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적 치유의 힘까지 있는 건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그녀의 음악에서 묻어 나오는 여유로움은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충분히 즐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의사와 뮤지션의 일이 그다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뇌는 일반적으로 감각이나 예술의 세계는 우뇌, 논리는 좌뇌가 담당하고 있다고 하지만 의사란 양쪽 뇌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사람이 정말 좋은 의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환자를 진찰할 때 의학적 지식이 필요하긴 하지만 겉 상처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것들도 함께 보지 않으면 안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악 역시 우뇌의 세계라고 하지만 실은 아주 논리적인 부분이 필요하지요. 양쪽 모두 양 뇌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 저에게는 그 두 가지가 재미있을 따름 이예요.” - 앤 샐리 [수록곡 소개] 이번 앨범은 앤 샐리가 데뷔한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발표한 앨범 중에서 총 16곡을 선정한 베스트 앨범이다. 선곡은 일본의 유명한 음악 평론가 ‘쿄이치 쿠로다’가 맡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하지만 그 속에서도 일관된 음악적 철학이 있는 듯 하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미발표곡 2곡을 수록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Track 1. When You're Smilling (MARK FISHER/JOE GOODWIN/LARRY SHAY)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로 잘 알려져 있는 이 곡은 그녀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거주할 당시 레코딩한 앨범 「Brand-New Orleans」에 수록된 곡으로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 Track 2. I Know (T.BROOKS/J.E.JENNINGS) Track 3.Basin Street Blues (SPENCER WILLIAMS) Track 4.Honeysuckle Rose (ANDY RAZAF/FATS WALLER) Track 5.MUNE NO FURIKO (胸の振子) (サトウハチロ一/服部良一) Track 6.Both Sides Now (JONI MITCHELL) 조니 미첼의 유명한 스탠다드곡으로 수많은 아티스트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었으며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서 인상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빈폴 광고 삽입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Track 7.What A Wonderful World (BOB THIELE/GEORGE DAVID WEISS) 루이 암스트롱의 너무나도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곡. 특히 영화 ‘굳모닝 베트남’에 삽입되어 깊은 인상을 준 영화음악으로도 기억된다. Track 8.I Wish You Love (CHARLES TRENET/LEON CHAULIAC/ALBERT ASKEW BEACH) 리사 오노의 노래로 아주 잘 알려진 곡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광고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한 아주 로맨틱한 곡이다. Track 9.Happier Than The Morning Sun (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의 곡으로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노래 제목만큼이나 상큼하고 행복한 느낌을 선사하는 노래이다. Track 10.HOSHIKAGENO KOMICHI （星影の小径） 1950년도에 발표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일본 애창 가요이다.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였으나 앤 샐리가 부른 이 곡은 심플한 피아노, 베이스 편곡에 깊이 있는 목소리로 이 곡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Track 11.Meu Carnaval (RONALDO BASTOS/CELSO FONSECA) 브라잘을 대표하는 뮤지션 셀소 폰세카의 곡으로 기분 좋은 보사노바 곡이다. Track 12.O Barquinho [4:43] Track 13.Emoldurada [5:33] 이 곡 역시 이반 린스의 곡으로 곤잘레스 스즈키가 프로듀스를 받은 앨범「Voyage」에 수록된 곡으로 유쾌한 삼바 곡으로 기타와 카바끼뇨 그리고 클라리넷의 훌륭한 하모니가 싱그러운 브라질리언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 Track 14.Velas (VICTOR MARTINS/IVAN LINS) 이 곡 역시 이반 린스의 곡으로 곤잘레스 스즈키가 프로듀스를 받은 앨범「Voyage」에 수록된 곡으로 세계적 하모니카 연주자 투츠 틸레망이 참여한 곡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곡이다. Track 15.Allelujah (MARK NEVIN) Track 16.Smile (CHARLES CHAPLIN/JOE TURNER/GEOFFREY PARSONS) Track 17.Haven't We Met (RUTH BATCHELOR/KENNY RANKIN) 앨범 미발표곡으로 2005년 SHIBUYA-AX 에서의 라이브 실황이다. Track 18.TASOGARENO BIGIN (永六輔 /中村八大) 앨범 미발표곡으로 2005년 SHIBUYA-AX 에서의 라이브 실황이다. [PROFILE] 꾸미지 않은 진솔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앤 샐리” 앤 샐리는 재일 교포 3세로 유년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기 시작하였다. 10대 무렵부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에 빠져들었다. 의대에 진학한 후에도 밴드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던 그녀는 처음엔 키보드를 연주하였으나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노래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그녀는 노래하기 하는데 흥미를 느껴 음악에 더욱 더 빠져든다. 의대 졸업 후 의사로「Voyage」 일하면서 마음 맞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라이브 활동도 이어간다. 2001년 앨범으로 데뷔. 2003년에는「Day Dream」「Moon Dance」를 차례로 발표하면서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2005년부터 미국 뉴올리안즈 의학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발표한「Brand-New Orleans」앨범을 통하여 현지 뮤지션과 국경, 장르의 테두리를 뛰어넘는 가슴 따뜻해지는 마음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귀국 후 의사로서, 가수로서,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