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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an / Mary Star Of The Sea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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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yric
02. Settle Down
03. Declarations Of Faith
04. Honestly
05. El Sol
06. Of A Broken Heart
07. Ride A Black Swan
08. Heartsong
09. Endless Summer
10. Baby Let's Rock!
11. Yeah!
12. Desire
13. Jesus,i/mary Star Of The Sea
14. Come With Me



새로운 희망과 신념의 복음서, 제1장 14절 Zwan - Mary Star Of The Sea 과연, 빌리 코건(Billy Corgan)의 선택은 옳은 것이었을까. 그는 장차 어떤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즈완(Zwan)으로 귀환했는가. 빌리 코건의 행보에는, 음악계 전체가 주목할 만한 무게감이 '여전히' 실려있다. 그는 분명한 '90년대 락 씬의 주역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제는 축복의 복음(福音)을 전파하고자 당당히 나섰다. 더욱이,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아주 의욕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부활'했다는 점에 그 감회마저 새롭다. 비슷한 시기에 새 출발을 선언한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에 이어, 즈완 역시도 향후 락 씬의 흐름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이 돼주리라 믿는다. 위대했던 '90년대의 두 밴드는, 이제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21세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디오슬레이브가 락의 순도 높은 진정성 회복에 헌신했다면, 즈완은 락의 기쁨과 환희를 소박하게 돌이켜주고자 한다. 지난날,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의 결정적 해산 원인은, 음반산업 풍토에 대한 회의감이었다.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비쳐졌다. 빌리 코건은 당시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구별 못하는 음악계 현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팬들에게 음악성 자체로 인정받기보다는, 소속 음반사와 미디어에 의해 홍보 수단으로 휘둘려져야 하는 밴드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한 것이다. 그렇기에 스매싱 펌킨스는 'Machina 2'라 명명된 유작 음원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확실한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이 작품이야말로 그들의 실질적인 굿바이 앨범이 된 셈이다. 물론, 이것은 순수한 '팬 서비스' 차원의 마지막 선물이었다. 하지만, 이렇듯 팬들과 보다 밀접하게 호흡하고 싶어했던 빌리 코건의 소망이 곧 즈완을 결성하는 계기가 되었음도 부인할 순 없으리라. 과연 그가 누구이던가. 자신의 라이브를 보기 전에는 그 누구든, 어떤 매체든 절대 인터뷰조차 응하지 않는 비범한 인물이라 하지 않던가. 음반사나 미디어보다는 실제적으로 그들을 가장 아껴주는 일반 팬만이 빌리 코건에게는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그렇게 그는 직접 팬들의 품속으로 뛰어들었고, 그렇게 즈완은 탄생되었다. 2001년 11월 중순, LA와 샌디에이고 지역의 작은 클럽 등지에서 드디어 즈완은 아주 소박하고 조용하게 데뷔 공연을 치렀다. 별다른 공연 홍보도 없이 단지 그들의 홈페이지에만 간략하게 공지된 정보만으로도, 당시 즈완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은 공연장 주변에서 장사진을 이뤘다고 한다. '90년대의 가장 위대한 락커 중 한 명인 빌리 코건이 그 모든 기득권과 자존심을 버린 채, 작은 클럽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다. 정말 초심의 자세로 팬들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자 원했기에 그것은 가능했을 터이다. 2000년 말, 스매싱 펌킨스로 첫 무대에 올랐던 시카고의 작은 클럽에서 고별 공연을 마친 후, 만 1년만에 그는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났다. 1년 전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어느덧 기쁨과 환희로 완전히 바뀐 채, 빌리 코건의 표정은 더없이 행복감에 젖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팬들과의 재회에서만 비롯된 감정은 아니었다. 즈완의 음악 자체가 이미 기쁨과 환희를 내포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빌리 코건의 이미지 변모는 즈완의 멤버 구성과도 결코 무관치 만은 않다. 아무래도 스매싱 펌킨스 출신의 빌리 코건과 지미 챔벌린(Jimmy Chamberlin, 드럼)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쏠리기는 하지만, 우리가 보다 주목해볼 멤버들은 매트 스위니(Matt Sweeney, 기타)와 데이빗 파조(David Pajo, 기타/베이스)일지 모른다. 인디 밴드 스컹크(Skunk)와 차베스(Chavez)를 직접 이끌면서 펑크로부터 익스페리멘틀 사운드로까지 다양한 역량을 펼쳐왔던 매트 스위니가 즈완의 좌장이라면, 포스트락의 핵심 계보인 슬린트(Slint)와 토오터스(Tortoise)의 멤버로서 악기 연주에 다재다능함을 보여왔던 데이빗 파조는 든든한 후방 지원을 맡고 있다. 여기에, 퍼펙트 서클(A Perfect Circle)에 참가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즈 렌챈틴(Paz Lenchantin)이 빌리 코건 사단의 3번째 여성 베이시스트로서 합류함에 따라, 현재의 5인조 라인업은 완성되었다. 물론 빌리 코건과 지미 챔벌린은 건재하다. 그리고 베이시스트가 여성이라는 점도 스매싱 펌킨스 때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당초 베이스 파트로 들어온 데이빗 파조가 기타를 맡게 됨에 따라, 즈완은 트리플 기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매트 스위니와 파즈 렌챈틴이 배킹 보컬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는 점도 스매싱 펌킨스 때와는 차별된 부분이다. 이렇듯 다소간 변화 여지를 담은 라인업은 곧바로 즈완의 사운드를 결정짓는다. 이것은 포스트-스매싱 펌킨스이면서도 다른 모습이라는 다소 모호한 말로 결론짓겠다. 스매싱 펌킨스에 아주 근접해 있지만, 갈기를 모두 제거해버린 순한 스매싱 펌킨스라 표현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빌리 코건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당시와는 달리, 멤버 전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즈완의 사운드에는 아주 아기자기하며 섬세한 요소들이 한층 부각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그 이미지 자체가 상당히 밝고 긍정적이며, 경쾌하고 달콤해졌음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빌리 코건와 파즈 렌챈틴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행진곡 "Lyric"과 첫 싱글로서 간소한 파퓰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Honestly"는 전형적인 경쾌-발랄 사운드이다. 여기에, 탄력적인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감이 부각된 "Settle Down"과 "El Sol"에 이르면, 빌리 코건이 평소 존경해왔던 뉴 오더(New Order)의 영향력도 어느 정도 감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예전 스매싱 펌킨스 팬들에게는 "Ride A Black Swan"과 "Endless Summer"가 보다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 곡 모두 다소 하드한 질감과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를 유지한 채, 다채로운 구성 전개를 펼쳐 보인다. 반면, 즈완의 감수성은 비장미 어린 발라드 트랙 "Of A Broken Heart"와 간소한 어쿠스틱 사운드인 "Heartsong"에서 확인해볼 수 있을 듯. 이렇듯 전체적으로 고른 톤을 유지하는 가운데, 앨범 속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곡은 "Jesus, I / Mary Star Of The Sea"이다. 이것은 별도로 완성되었던 두 곡을 한데 묶은 메들리 버전이다. 무려 14분간 펼쳐지는 근엄한 서사시로서 아주 웅장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을 통해 즈완은 자신의 연주력을 마음껏 뽐내기라도 하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즉흥 연주를 이끌고 있다. 곡 자체가 아주 변화무쌍하며 중간에 삽입된 기타 솔로도 꽤나 인상적이다. 즈완의 사운드가 너무 가볍고 파퓰러해진 것이 아니냐 하는 혹자들의 반감을 다소나마 해결해줄 수 있는 곡으로서, 앞으로 그들이 결코 실험적인 면모 또한 늦추지 않을 것임을 예견케 해준다. 즈완의 음악은 외형적인 사운드 외에도 가사 자체가 스매싱 펌킨스 때와는 궤적을 달리한다. 당시의 모호했던 메시지와는 달리, 아주 명료한 의미 전달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보다 희망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가사는 즈완의 경쾌한 사운드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매싱 펌킨스 때, 빌리 코건은 주로 영적인 부분과 우울한 사랑 등에 관심이 있었지만, 즈완에서는 신앙심 가득한 확신성과 희망찬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Jesus, I / Mary Star Of The Sea"의 첫 부분은 찬송가 구절을 다소 변형시킨 것으로서, 'Jesus Reborn, Reborn∼'이라는 구절이 스스로의 부활을 축복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Lyric"에서 '나는 별이기 때문에 내 생애 전체 동안 빛날 것이다'라는 구절을 이끌어냈고, "Declarations Of Faith"에서는 '소신있게 단언한다. 신념으로 소신있게 단언한다'는 당당함마저 보여주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유추해볼 때, 즈완의 결성 동기는 곧 세상에 보다 긍정적인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까닭인지, 앨범의 이너 노트에는 빌리 코건 대신 '빌리 버크(Billy Burke)'라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플로리다 출신의 전도사 이름으로서, 거기에는 음악을 복음처럼 전파하고자 하는 빌리 코건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는 해석이다. 참고로, 결성 초기부터 '즈완(Zwan)'이라는 이름에 대한 해석들이 분분했다. 혹자는 독일식 발음인 '즈반'을 고집하기도 했지만,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볼 때 이들의 밴드명은 '스완(Swan)'의 고의적인 오기(誤記)가 아닌가 싶다. 물론 멤버들의 정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에 "Ride A Black Swan"이 있다는 점이나 팬 사이트 중 즈완의 로고를 백조처럼 그려 넣은 것이 있다는 점에서 미뤄볼 때, 백조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S'대신 'Z'를 조합한 상형문자 성격이라는 데 설득력을 싣는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앞으로 즈완이 경쾌하고 우아한 날갯짓으로 락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그동안 그들의 발목을 잡곤 하던 수많은 '미운 오리새끼'들이 결코 범접할 수 없도록, 하늘 높이높이 힘차게 비상할 수 있기를.... 글 / 김훈(Ho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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