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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Maybe Memories
02. Taste Of Ink
03. Bulimic
04. Say Days Ago
05. Poetic Tragedy
06. Buried Myself Alive
07. Box Full Of Sharp Objects, A
08. Blue And Yellow
09. Greener With The Scenery
10. Noise And Kisses
11. On My Own
12. Pieces Mended
* Enhanced Cd



인디 펑크의 정신을 감정으로 방출하는 신예 THE USED "우리는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거나, 소모당했다(그래서 Used인가?). 엿 먹을 현실이 우리를 길들여 놓았고, 거기 적합한 인물로 만들려 했기 때문이다. 음악은 우리의 탈출구였으며 별의별 규율들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지 깨닫게 해 주었다.” The Used의 드러머 Branden Steineckert는 어릴 적 자신의 환경에 불만이 많다. 다른 멤버들도 만만치 않다. 그들이 자란 환경은 그들에게 억압된 감정에 대한 반감을 일으켰으며, 지금 그들은 바깥 사정보다는 내부의 불만을 감정적으로 터뜨리고 있다. 가풍(家風). 품위 있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근원이자 더 나아가 지역주의나 족벌 폐단을 만들어내는 집단 최면이다. 인간을 길러내는 가풍이야말로 그가 성년이 되었을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바다 건너 미국 땅에서는, 이 가풍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 독실한 종교인의 집안에 태어난 것이 못마땅한 나머지 온갖 기행을 저지르는 마릴린 맨슨에서, 컨트리 뮤직에서 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 지망생들을 두루 배출한 클린턴 가문에 이르기까지(첼시 양이 영애의 신분으로 락커를 꿈꾸는 바람에, 힐러리 여사가 그녀의 마음을 돌리느라 애썼다고 전해진다) 모두 종교나 가문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다.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고, 숨막히는 가문의 압력 때문에 감정을 적절히 발산하지 못하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했을 때의 반감은 세계 공통인 것 같다.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도 한글에 대한 ‘배우고야 무엇이든 한다’는 학구열을 불태웠고, 탈레반 정권 하에서 예능과 학습이 엄금된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해 가며 자신들의 아지트를 몰래 만들었었다. 하물며, 감정의 표현이라면 두말할 나위 없는 노릇이다. 모르몬교도의 본거지인 유타 주의 오렘에서 상경한 The Used의 멤버들도 조상과 부모 세대의 강요로부터 도망친 가문의 패배자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 난 음악계의 호구 조사원들은 그들 출신지의 비밀과 지금의 모습을 총괄하여, 락메틀계의 Emo 지역에 막 입주한 4명의 뮤지션들이라 기록했다. 물결치는 반항기로 인해, 신인으로는 드물게 실력을 떠나 우선 마인드부터 음악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었다. 이들은 내장까지 토해 낼 듯한 기세로 울부짖는 스크리모 뮤지션들, 혹은 베이그런트, 빅토리 레이블의 신예들에 비해 파워는 좀 약할지도 모르지만, 가사에 담겨진 이들의 반항심과 인간 본래의 욕구, 자유로움에 대한 열망, 자유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들은 잘 여물어 있다. 유타 주는 미국 내에서는 좀 특이한 종교 집단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자, 거친 사막 토양에서는 죽음의 레이스를 벌이기 적절하며, 얼마 전에는 동계 올림픽(한국에서는 금메달을 강탈했다는 이유로 점수를 잃기는 했지만)으로 촌구석의 오명을 벗고 새로이 거듭났다. 그런데, 원래 지도자의 규율에 따라 집단 공동체로 살아가는 이곳은 예로부터 금기 조항이 많았다. 코넌 도일의 홈즈 시리즈에서는 그곳의 주민들이 규율을 어기는 자를 살해해 그 자리에서 무덤을 만드는 냉혈한으로 묘사되어 있을 정도였다. 요즘은 과거의 엄격함에서 많이 풀리긴 했지만 적어도 음악만큼은, 더욱이 품위가 없어 보이는 음악은 이곳에서 환영받지 못했었나 보다. 그래서 멤버들은 부모 세대로부터 우수한 지역 토박이 청년들이 되기 위해 타 지역의 젊은이들과는 다른 생활을 요구받았다. 같은 집단 공동체라 할지라도 감정의 표현이 자유로웠던 샌프란시스코의 히피들에 비하면, 어린 소년들에게는 버거웠을 지도 모른다. 꼬장꼬장한 노인들의 잔소리도 그렇고 나가봐야 일부다처제 운운하는 외지인들의 오해에 질려 있는 데다, 멤버들은 더욱이 깡다구며 근성이 또래들보다 강했으니, 음악을 탈출구로 삼은 이들의 앞날은 밝지 못했다. 이들은 결국 도망쳤다. 보호와 구속에서 달아나 자유로이 생활할 수는 있었지만, 세상 밖으로 나온 그들에게는 중독자와 떠돌이 생활 이상의 대안은 없었을 것이다. 보통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멤버들은 음악의 끈만큼은 놓지 않았다. 그들의 한을 푸는 수단이 음악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기특한 정신력을 보고 구원해 준 이는 골드핑거의 프로듀서 John Feldmann으로, 그의 코치로 멤버들은 수렁에서 건져져 Reprise사와 계약하여 데모에 가까운 첫 앨범을 녹음한다. 이들은 정식으로 음악 트레이닝을 받은 뮤지션들이 아니다. 그래서 연주실력 자랑은 꿈도 못 꿀 상황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퍼진 에모셔널한 씬이 준비되어 있었다. 정확한 연주보다는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 그리고 선천적인 반항심, 원치 않는 것은 언제라고 거부할 수 있는 의지는 이런 토양에서 순조롭게 싹을 틔웠다. 이들은 미국과 영국의 클럽 씬에서 틔운 싹을 키워갔다. 신인답지 않게 이상할 정도로, 이들은 다른 밴드들과의 비교는 사양한다. 실로 자아주의자들다운 The Used 멤버들의 자기소개를 들어 볼작시면, 개성이 강하다. 그러니 재미있는 부분을 일부 인용해 재구성해 본다. 보컬리스트 버트는 펑크의 후계자 같은 Emo 창법을 구사한다. 그런데 그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지금은 쓸 만한 신인들이 별로 등장하지 않는 그런지 창법도 쓰고 있다. 그의 클린 톤은 나약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압박하는 상황을 엿먹이고 있다. 그의 단정한 모습에 속아서인지, 그런 거친 가사임에도 심의에 영향을 받는 것 같지 않다. 이것은 그의 출신지를 강조하여 이득을 보는 부분이지만, 지금 그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기타리스트 퀸은 매우 친근하며 천진난만하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흡수하려는 자세이다. 혹은 곧 말썽을 부리기라도 할 법한 어린애 같은 모습이다(공식홈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탄 어린애 같다고 묘사한다). 베이시스트 제파는 정통성을 거역하는 펑키 락커이다. 그에게 태핑과 핑거링, 피킹을 강요하지 말라. 그는 손목 전체로 후려치듯 음악을 사냥한다. 혹은 그물을 치는 어부의 손길을 기대해도 좋다. 팀 내에서 불만을 가동하는 브랜든은 단연 눈에 띈다. 그는 멤버들에게 무대 매너를 지시한다. 그가 무대 위에서 널브러져 있거든, 너무 비난하지 말라. 그는 아주 잠시 지쳐 있을 뿐이다. 그는 끊임없이 외치는 "나는 살아 있어, 나는 뒤돌아보지 않아, 나는 강한 인간이야.”라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왜냐면 다른 멤버들도, 그의 곁에서 함께 외치고 있으니까. 멤버들의 고백은 지극히 자전적이다. "The Taste Of Ink"와 "Say Days Ago"를 포함하여, 모두가 곡 쓰기에 참여하였으며, 스스로의 경험과 회상을 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힘들지만 전보다 훨씬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추상적인 단어, 단순 명료한 구성은 이들의 음악을 사회 운동가들의 행동처럼 보이게 하지만, 이들의 음악은 밴드 구성원인 자신들에게서 출발하였으며, 지금 살아 있는 나를 위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개인주의를 표방한다. 이것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주위 환경에 무관심하고 냉정하기 때문에, 이들의 정신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들은 원래 빈민가의 아이들이었던 것이 아니라, 규칙에 고분고분 따랐다면 남부럽지 않을 삶을 탈출한 대가로 고통과 빈곤한 삶을 체험한 젊은이들이다. 사운드로는 "A Box Full Of Sharp Objects" 등이 인상적이지만, 1인칭, 3인칭을 오가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면 이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멤버들은 무정형성으로 사람들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는 중이다. 이들의 앨범에서 찬조 멤버 카르멘 다이에, 조셉 하워드, 존 펠드먼, 닉 잉그먼 등이 첫선을 보인 멤버들을 보강해 주고 있지만, 멜로딕함을 제외하면 앨범의 주체는 밴드의 멤버들이다. 덧붙여, "Pieces Mended"는 오랜 침묵이 지나고 8분 여만에 내레이션과 격정적인 연주가 등장하는 서비스 트랙. 결국 앨범은 이들이 말하고 싶어했던 인생 템포를 그대로 담아 냈다. 글 / 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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