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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iti 80 / Wallpaper For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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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Tahiti 80 / Wallpaper For The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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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Wallpaper For The Soul
02. Times
03. Separate Ways
04. Get Yourself Together
05. The Other Side
06. Happy End
07. Fun Fair
08. Soul Deep
09. Open Book
10. The Train
11. Don't Look Below
12. Memories Of The Past





프랑스 출신의 인디 팝 밴드 Tahiti 80의 신작 Wallpaper For The Soul. 전작에 비해 더욱 세련된, 맛깔스런 사운드를 들려주는 본작은 엘렉트로닉과 현악 연주가 물결치듯 오가는 시원스런 사운드로 마치 타히티 섬으로 초대된 듯 행복한 휴가와 같은 기분에 젖게 한다. 글/ 알레스뮤직 챔버팝이 일렉트로니카를 만났을 때 Tahiti 80 [Wallpaper for the Soul] 1990년대 포크와 팝의 새로운 운용으로 기억될 인디 팝은 크게 얼터너티브 록과 일렉트로니카로 양분되어 있던 영, 미 대중음악에 보다 다채롭고 서정적인 하부 지평을 마련해 주었다. 그것은 팝의 절대 황금 비율인 비틀즈(Beatles)를 위시, 1960,70년대 포크와 브릴빌딩 팝, 바로크 팝을 거쳐 1980년대의 뉴웨이브와 1990년대 브릿팝, 얼터너티브 록까지 아우르는, 말 그대로 근대 팝의 모든 갈래들에 일정 부분 젖줄을 대고 있었다. 그런지의 비극을 거슬러 올라온 90년대의 영, 미 대중음악은 반드시 노이즈로 지글거리면서 절규를 하지 않아도 록의 지평을 새로운 인디 스피릿으로 갱신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른바 '팝의 인디한 재발견'인 셈이었다. 1990년대 중반 벨 앤 세바스찬의 신화(?)와 더불어 무수하게 쏟아져 나온 양질의 인디 팝씬은 스노비즘 없이 인디한 모든 음악을 향유할 수 있었던 축복의 시기였다. 더불어 '인디 팝'의 코스모폴리타니즘(?)과 함께 비 영,미권의 인디팝 씬까지 확장해 감상할 수 있게된 것도 수혜였다. 영미와 비 영미권 인디 음악씬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해준 인디 레이블의 전설 '마타도어(Matador)'를 위시, 씨에스타(Siesta), 아꾸아렐라(Aquarela), 엘레펀트(Elefant) 등의 레이블들은 영, 미 레이블 네트워크 안에서는 접근하기 수월치 않은 유럽, 일본 등지의 대중 음악을 발표해오고 있다. 코닐리우스(Cornelius), 데쓰 바이 초컬릿(Death By Chocolate), 카이미 카리(Kahimi Karie), 보몽(Beaumont), 에밀리아나 토리니(Emiliana Torrini), 미갈라(Migala)와 라 부에나 비다(La Buena Vida)등 국내 모던록 팬들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은 이들은 그러한 배급망을 통해 모던록의 제 3영역으로 기록된 대표주자들이다. 타히티 80(Tahiti 80) 역시 마찬가지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인디팝 밴드인 타히티 80은 1993년 보컬리스트인 자비에르 보예르(Xavier Boyer)와 베이시스트 페드로 리센드(Epdro Resende)가 의기투합하면서 음악씬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보예르의 아버지가 폴리네시아 제도의 기념품으로 가져온 티셔츠의 문구였던 'Tahiti 80'을 밴드명으로 정한 그들은 처음부터 복고풍의 팝 음악의 재현을 음악적 목표로 삼았다. 유럽 동향인 카디건스(Cardigans), 고르키스 자이고틱 민치(Gorky's Zygotic Mynci)를 좋아하고 비틀즈, 킹크스 등의 고전을 숭배했던 이 파리장 뮤지션들은 1995년 기타리스트 메데릭 곤티(Mederic Gontie)와 드러머 실베인 바챈드(Sylvain Barchand)를 영입 1996년(벨 앤 세바스찬의 [Tigermilk] 앨범이 발매된 같은 해!)에 데뷔 싱글 [20 Minutes]을 내는 것으로 첫 출사표를 던졌다. 트위 팝, 챔버 팝의 보컬리스트들의 공통분모인 여성화된(중성화된) 창법과 내향적이지만 시니컬한 유머 감각이 깃든 가사, 오밀조밀하고 덜 공격적인 편성은 이들이 국제화된 트랜드로서의 인디팝을 (뭇 제 3세계 뮤지션들에게 공통될만한) '로컬리티로의 통합'이라는 강박 없이 재현하고자 함을 알게 해 주었다. 대망의(?) 데뷔 앨범을 위해 뉴욕으로 건너간 타히티 80은 챔버팝 밴드 카디널(Cardinal)의 리더 에릭 매튜스(Eric Matthews)와 디바인 코미디(Divine Comedy), 아이비(Ivy)의 프로듀서로 [Puzzle]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앤디 체이스(Andy Chase)와 함께 작업에 임하고 이는 2000년 [Puzzle]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진다. 챔버 팝의 틀에 얼터너티브 록과 라운지 뮤직, 디지털 사운드의 요소를 가미한 [Puzzle] 앨범은 인 뮤직 위 트러스트(In Music We Trust) 같은 잡지에서 "생생한 낙원의 심상"과 "유혹을 이기기 어려울 만큼 맛있는 캔디를 '귀로 먹는' 것과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일렉트로니카 등 이른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굵직한 팝 트랜드를 유기적으로 조화해낸 [Puzzle] 앨범은 고만고만하게 들리는 '당의정' 팝씬에서 타히티 80을 발굴가치가 있는 새로운 기수로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일본의 경우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다). 특히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이들의 감각은 발군으로 2001년에 낸 EP [Heartbeat]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록곡들 중 멤버들이 직접 리믹스에 참여한 "Heartbeat", "Revolution 80"은 1980년대 신스팝의 무드를 적극 끌어들인 타히티 80 식의 '레트로-테크노'로 이들의 음악적 노스탤지어에 대한 선호가 결코 '아날로그한' 게으름에 기대는 것이 아님을 십분 증명할만 했다. 더불어 이 '외도'는 챔버팝의 충실한 일원으로 시작한 타히티80의 향후 음악적 행보, 바로 [Wallpaper for the Soul]에 대한 중요한 암시가 된다. 2002년 신보이자 두 번째 정규 앨범인 [Wallpaper for the Soul]은 챔버팝의 일렉트로닉한 재현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관현악 편성에 있어서도 실내악(chamber orchestra)이라기엔 매우 센슈얼하고 바로크적인 서사적 구조를 취한다. 하지만 특별히 전위적이거나 작정한 음습함을 담기 위한 서사는 아니다. 걸 그룹의 '구루' 필 스펙터(Phil Spector)가 그랬듯이 균등한 프로포션으로 중첩된 사운드를 통해 다채롭고 화사한 무드를 조성한다. 특히 복고적이라는 점을 빼면 이는 챔버팝의 고전적(?) 공식이다. 중요한 것은 전작에서는 '가미했다' 싶은 일렉트로니카를 아주 적극적이고도 전면적으로 운용한다는 것이다. 거기엔 1980년대의 신스팝의 감성은 물론이고 1990년대의 엠비언트 테크노, 드럼 앤 베이스 등의 스타일의 잔향들이 묻어 있다. 이를 전형적인 팝의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화합, '일렉트로 오케스트럴 팝(electro-orchestral pop)'으로서의 새로운 팝의 영역을 모색한다. "Wallpaper for the Soul"은 몽환적인 신서사이저의 스펙트럼에서 브레이크 비트의 질주와 아련한 현악 섹션의 하모니로 이어지는 드림팝으로 바야흐로 챔버팝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타히티 80의 야심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곡이다. 1980년대 초 미국 TV 드라마 메인 타이틀('미녀 삼총사'나 '사랑의 유람선'을 상기하시라)을 듣는듯한 복고적인 현악 인트로가 인상적인 "1,000 Times", "Soul Deep"과 거기에 싸이키델릭 록이나 알앤비, 소울의 성숙함을 곁들인 "The Other Side"는 챔버팝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증명한다. 뉴 오더를 향수케 하는 신서사이저 루프와 경쾌한 트럼펫이 화사한 "Separate Ways"와 노이지하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전자음의 향연을 들려주는 "Fun Fair"역시 마찬가지. 도브즈(Doves)와 엘리엇 스미스(Elliot Smith)로 부터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는 "Get Yourself Together", "Open Book"이나 루츠 록의 풀내음이 가득한 "Happy End"도 빼놓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Wallpaper for the Soul] 앨범은 근본적인 갱신이 요구되는 인디 팝에 대한 유기적인 비전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또 비 영미권 출신의 아티스트가 국제적 트랜드를 자기 것으로 재해석하는 귀감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것은 타히티 80에서 '인터내셔널리티의 로컬리티로의 통합' 보다는 '혼성 모방을 통한 기존 장르의 화학적 변이'를 추구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멜로디와 화성의 단아한 구조에 주목했던 챔버팝은 변방계(?)에서 이런 반동을 겪고 있는 것이다. 글/ 최세희 (weiv 편집위원) 자료제공/ 알레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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