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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ator / The Waltz (미개봉/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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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Lemonator / The Waltz (미개봉/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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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One Last Day
02. California
03. That One Touch
04. I Don't Want To Live Forever
05. Stars & Satellites
06. In Your World
07. You're Left, I'm Right
08. The Unbreakable
09. Once I Killed A Boy With A Girl
10. You Stole My Heart
11. Everybody Knows

 

북구의 정서를 담아낸 깔끔한 모던 록 사운드

이 음반을 손에 들고 이 해설지를 펼친 당신, 다음 중 해당하는 게 몇 가지나 되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란다.
- 하노이 록스(Hanoi Rocks),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varius), 칠드런 오브 보돔(Children Of Bodom), 나이트위시(Nightwish), 아모피스(Amorphis)까지...핀란드 밴드를 다섯 개 정도는 댈 수 있다.
-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스(Leningrad Cowboys)와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maki)는 핀란드 출신이다.
- 핀란드의 국민 음악파를 창시한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이 '핀란디아'라는 것을 안다.
- 핀란드의 수도를 헬싱키로 알고 있다.
- 핀란드는 아마 스칸디나비아 반도쯤에 붙어 있을 것이다.
- 핀란드에서는 핀란드어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한 개라도 자신 있게 그렇다! 라고 대답하지 못했다면 이건 어떤가?
- 어떤 생소한 음악이라도 왕성한 소화력으로 감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시벨리우스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나라, 헬싱키가 수도인 나라,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참 생소한 나라 핀란드 출신의 밴드 레모네이터(Lemonator)에게서 낯선 향기를 미리부터 느낄 필요는 없을 듯 싶다. 그들의 음악이 우리에게 익숙한 엘리어트 스미스(Elliott Smith), 트래비스(Travis), 알이엠(R.E.M.),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말이다.
칠드런 오브 보돔 같은 데스 메탈, 스트라토바리우스 같은 멜로딕 메탈의 보고(寶庫)라고 알고 있는 북유럽에는 존재하지 않는 줄만 알았던(순전히 무식과 편견 덕분에 내린 결론) 모던 록 밴드 레모네이터... 일단 Listen without prejudice!!

레모네이터는 라세 쿠르키(Lasse Kurki / 보컬, 기타, 작곡), 리파 에스콜린(Ripa Eskolin / 기타), 안티 카리살미(Antti Karisalmi / 베이스, 키보드, 백보컬), 켈리 케토넨(Kelly Ketonen / 드럼) 이렇게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각자 음악 활동을 하다 만난 이들은 1994년 레모네이터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고, 핀란드의 록 음악 전문 레이블인 '스파인팜(Spinefarm)'과 계약을 맺는다.
1996년 1월 1일 데뷔 EP를 발매한 레모네이터는 강한 기타 연주가 이끄는 인상적인 멜로디로 그들의 라이브를 보러온 팬들의 귀를, 그리고 온통 노란 천으로 휘감은 무대와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식의 코디로는 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때 레모네이터는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는 결과를 예상할 수나 있었을까?

첫 번째 앨범 [Yellow]는 핀란드의 유명 서프 뮤직 밴드인 Laika & The Cosmonauts의 리듬 파트 선수 야네 하비스토(Janne Haavisto)와 톰 니만(Tom Nyman)이 프로듀서를 맡았는데 1997년에 발표되자마자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비틀즈풍의 비트와 그런지를 연상케 하는 발라드, 파워 팝으로 가득한 데뷔 앨범 덕분에 순조롭게 레모네이터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본 조비의 헬싱키 공연 오프닝 장식을 포함해서,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스케줄을 잡아가면서 했던 핀란드 전국 투어 덕분에 이들은 이름을 핀란드 전체에 알릴 수 있었다. 전국 순회 공연을 막 마치고 돌아온 레모네이터를 기다리고 있던 정정당당한 결과는 'Superb', 'You Could Be A Monster'같은 일련의 싱글들이 라디오 에어플레이에서 빅 히트를 기록하고 대중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이었다.

'Next Big Thing'으로 핀란드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레모네이터는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나서 이듬해인 1998년에 두 번째 앨범 [Masion Rilax]를 내놓는다. 수상한 이름의 밴드 울트라 브라(Ultra Bra /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같은 브라스로 흥겨움을 더해주는 음악을 하는 밴드, 핀란드에서 인기가 많다고)의 드러머 안티 레티넨(Antti Lehtinen)과 레모네이터가 공동으로 프로듀스를 맡았다. 안티 레티넨은 이 앨범에서 스트링과 혼 섹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Masion Rilax] 역시 데뷔 앨범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게 된다. 이전 앨범보다 더 느리고 어두워졌다고 하는 이 앨범을 들어보면 낯익은 영국 밴드들이 생각난다. 라디오헤드를 선두로 해서 트래비스나 뮤즈 같은, 자괴감과 고독에 빠진 청춘들이 연상되는 그런 음악들과 유사하다.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안개 잔뜩 낀 영국식 우울함이 아니라 북구 특유의 차가움과 무거움이 밴 우울함이 느껴진다는 정도. 'Headlights'와 'Not Your Game' 등이 히트했다.
그리고 작년 가을, 레모네이터는 세 번째 앨범인 본작 [The Waltz]를 발표한다.

뛰어난 수준으로 만들어진 곡들만으로 적당한 러닝 타임에 맞춰 앨범을 채우는 것마저 이들의 장점으로 평가받을 정도다. 음악 팬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은 죄악이라나? 열 한 개의 트랙으로 채워진 이번 앨범 역시 러닝 타임이 50분을 넘지 않는다. 그 질에 대해서는...?
앨범보다 앞서 발표된 싱글 'I Don't Want To Live Forever'는 반복되는 프레이즈가 귀에 감기는 어렵지 않은 멜로디이지만 그런지풍의 곡 구성과 일렉트로니카의 이펙트로 거칠고 가볍지 않은 느낌을 준다.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곡은 첫 번째 트랙인 'One Last Day'. 이펙트 걸린 기타와 멜로디만 간결하게 전해주는 건반이 인트로를 근사하게 열어주고 간주 부분을 맡아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세 번째 싱글로 발표한 곡은 'Once I Killed A Boy With A Girl'인데, 전자오락의 뿅뿅거리는 사운드 이펙트로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낸다. 기타 파트는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의 'Bullet With Butterfly Wings'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첫 번째 싱글 B-사이드에 실렸던 'California'는 스카 리듬과 신나는 멜로디, 이펙트 입힌 보컬로 캘리포니아를 중얼대는 코러스가 흥겨운 곡이다.

그밖에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속삭이는 보컬이 매력적인 'You're Left, I'm Right', 블루지한 기타 연주로(우리말로 하면 무척 촌스럽지만) 당신이 내 마음을 훔치지 않았느냐며 절절함을 호소하는 'You Stole My Heart'도 레모네이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트랙. 'California'와 'You Stole My Heart'는 핀란드 영화인 [Levottomat], [Bad Luck Love]의 사운드트랙에 실려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변화무쌍한 작곡 실력을 지닌 보컬 라세 쿠르키와 자기 역할 이상을 해주는 리파 에스콜린, 안티 카리살미, 켈리 케토넨(이들은 글쎄...노래도 다 잘 한단다!)의 훌륭한 작품 [The Waltz]는 이들 레모네이터를 핀란드의 얼터너티브 팝 스타에서 대표 선수급 밴드로 만들어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북구에서 날아온 참으로 생경한 밴드 레모네이터. 레몬의 상큼함보다는 터미네이터의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음악으로, 생소함과 낯섦을 설렘과 기대로 버전업시키는 매력적인 밴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앞에서 물러선 두 걸음 중에서, 한 걸음만 앞으로 옮기면 바로 거기에 핀란드 밴드 레모네이터의 음악이 있다.

p.s. 비교적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하는 레모네이터는 그 멤버 그대로 레모트로닉스(Lemotronix)라는 이름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레모네이터의 음악을 싸구려 신서사이저를 가지고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버전으로 소화해내는 그룹이라고 한다. 얼마나 유쾌한 청년들인가! 이제야 상큼한 레몬이 생각난다.

글 / 이소연(KBS-2FM 작가)
자료제공 / 드림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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