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Life Goes On
02. Wound Up
03. Safest Place
04. Trouble With Goodbye
05. Damn
06. Suddenly
07. Tic Toc
08. Sign Of Life
09. Review My Kisses
10. No Way Out
11. Love Is An Army
12. You Made Me Find Myself
13. Twisted Angel
2000년 세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영화주제곡 음반으로,
2001년 국내 각종 방송챠트 1위를 휩쓸었던
코요테 어글리 주제곡 "Can't Fight the Moonlight"의 인기돌풍을 다시 재현한다!
[Life Goes On]
영화 '코요테 어글리'는 영화 자체보다도 사운드트랙이 더욱 유명하다. 2000년 세계 최다 OST 판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 국내에서도 2001년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20만장이 팔린 대박 중의 대박 앨범. 그리고, 그 돌풍의 주역은 누가 뭐라해도 당연히 '리안 라임스'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영화 주인공 바이올렛이 부르는 모든 노래는 리안 라임스의 목소리이며, 피날레에선 직접 리안 라임스 자신이 나와 "Can't fight the moonlight"을 열창하며 영화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이미 2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녀의 나이는 이제 겨우 19살!!!!
1996년 16살의 나이로 데뷔앨범 "Blue"를 선보이며 무려 80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말 그대로 혜성같이 팝 씬에 등장한 리안은 연이어 내놓은 2집 "You Light Up My Life: Inspirational Songs"가 팝, 컨트리, 거기에 컨템포러리 크리스찬 앨범차트까지, 무려 3개 부문의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팝계 최고의 디바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원에 빛나는 "How Do I Live"와 "Can't Fight the Moonlight"의 스매쉬 히트로 팝의 정상에 등극했다. 데뷔작을 발표했던 1996년, 조금은 통통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13살의 소녀 이미지로 시작했던 그녀는,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의 마지막에서 주인공 여성과 함께 바 위에서 "Can't Fight the Moonlight"을 부르며 여성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후 "I Need You"에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각종 국내 케이블챠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18세. 그리고!!!! 이번 새 앨범 "Twisted Angel"에서는 몰라보게 아름답고 섹시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엄청난 가창력과 실력를 기본으로, 이제는 완벽한 비디오적 스타일까지 갖추게 된 리안 라임스.
새 앨범 [Twisted Angel]
"전 이번 앨범에 대해서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습니다"
리안 라임스는 6년 전 팝계에 데뷔한 이후, 연이어 앨범들을 베스트셀링에 올렸으며, 무려 23개의 싱글을 힛트시킨 최고의 여성가수이다. 빌보드 핫100에 가장 오래 머무른 기록을 갖고있는 "How Do I Live"나, 2000년 영화음반 세계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며 멀티플래티넘을 기록한 "Can't Fight the Moonlight"의 엄청난 성공 이후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Twisted Angel"이라는 새 앨범에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커브(Curb)레코드에서 발매되는 이번 새 앨범에서 리안 라임스는 작사에 직접 참여하여 4곡을 공동 작사하였으며, 앨범의 전곡에 지난 몇 년간 그녀가 이루어 온 성장을 반영했다.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작은 소녀'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쟁취할 줄도 아는 여성으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 리안 라임스는 이번 앨범의 전곡에 자신의 인생이 담겨져 있다고 말한다. 10명의 작사/작곡가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작사 캠프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썼고, 직접 참여하지 않은 곡에 대해서도 그녀의 모든 것을 작사가들에게 끊임없이 표현하며 그녀가 부르고 싶은 노래가 무엇인지를 인지시켰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번 앨범의 모든 부분과 과정에 참여했고, 덕분에 처음으로 그녀가 음악적으로 하고싶었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Twisted Angel" 앨범의 프로듀서는 피터 아마토(Peter Amato), 데스몬드 챠일드(Desmond Child), 그레그 파가니(Gregg Pagani). 그들은 그녀로 하여금 거대한 스타일의 변화를 시작하게했다. 컨츄리와 크리스챤 음악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그녀가 이제는 rock("Life Goes On""Suddenly")과, R&B/Funk("Sign of Life""You Made Me Find Myself"), 스왐프-블루스("Twisted Angel"), 심지어는 너무나 매혹적인 테크노댄스("Tic Toc") 분야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Twisted Angel"의 첫 싱글은 리안 라임스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Life Goes On"이다. "이 곡은 제 자전적인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삶의 수많은 관계들에 대해 쓴 것이죠. 이런 연예계쪽의 비즈니스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우리의 삶은 즐겁고 행복할 때도 있지만 힘들고 괴로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들이 우리 자신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관해 쓴 것이 바로 이 곡입니다. 저는 지금 제 인생의 부흥기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경험하며 살아온 모든 것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Biography
1982년 8월 28일 미시시피 주 잭슨이란 곳에서 태어난 리안 라임스는 2살이 되기 전부터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더니 5살 때 부모님께 싱어로써의 캐리어를 쌓고 싶다는 말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천부적인 자질을 간파한 부모님은 자신의 딸을 적극 후원하기 시작했고 7살 때 첫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이후 11살 때 이르러 데뷔작 "ALL THAT"을 로컬 지역에만 발매했는데, 'Curb' 레이블의 사장 마이크 커브(Mike Curb)의 관심을 끌게 됐고, 결국 몇 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 데뷔작 "BLUE"를 1996년에 발매했다.
원래 여성가수 팻시 클라인(Patsy Cline)에게 주기로 했다는 애절한 노래 "Blue"를 타이틀 곡으로 한 데뷔작 "BLUE"는 발매하자마자 10살을 갓 넘긴 10대의 목소리로는 느껴지지 못할 정도의 성숙함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600만 장의 판매고와 함께 음악계를 강타했다. 그 결과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팝 역사상 컨트리 가수로써는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신인상 포함 2개 부분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1개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후 인기의 고삐는 전혀 늦추어지지 않아서, 원래 컨트리 여성가수 트리샤 이어우드(Trisha Yearwood)가 영화 "콘 에어"에 삽입했었던 다이앤 워렌 작품의 "How Do I Live"를 같은 시기에 발표해 빌보드 팝 싱글 차트 2위까지 진출시켰고, 무려 69주간 차트에 머물러, 빌보드 팝 싱글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노래로 선정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에도 초기 작품을 수록한 "UNCHAINED MELODY ? THE EARLY YEARS"(200만 장의 판매고)와 리메이크 작품을 수록한 "YOU LIGHT UP MY LIFE: INSPIRATIONAL SONGS" 앨범(400만 장의 판매고)을 1997년에 연달아 발표, 두 작품 모두 빌보드 팝 앨범 차트와 컨트리 앨범 차트 동시에 1위로 데뷔시키는 놀라움을 일으키며 센세이션을 이어나갔다.
이전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팝곡인 "Can't Fight the Moonlight"의 성공 이후, 리안 라임스는 컨트리 음악 스타일을 되도록 배제하고 더욱 더 컨템퍼러리한 음악 스타일을 담아 놓는데 성공했고, 따라서 자신의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에도 어느 정도 성공한 듯 보인다. 이번 새 앨범 "Twisted Angel"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리안 라임스,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