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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i Puna / Our Inventions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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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Lali Puna / Our Inventions (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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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Rest Your Head
02. Remember
03. Everything Is Always
04. Our Inventions
05. Move On
06. Safe Tomorrow
07. Future Tense
08. Hostile To Me
09. That Day
10. Our There (feat.yukihiro Taka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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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일렉트로닉 소스와 양질의 멜로디가 교차하는 감동의 포스트 일렉트로닉 팝. 독일 일렉트로-팝 씬의 대표주자 랄리 푸나(Lali Puna)가 6년 만에 주조해낸 '그들만의 발명품' [Our Inventions] 그냥 재미없고 평범하게 시작해보자면 독일 출신의 랄리 푸나(Lali Puna)는 포스트 일렉트로니카/팝 밴드로 분류되고 있다. 각종 수입 음반들과 라이센스 타이틀로 인해 국내에서도 비교적 널리 알려진 편으로, 주로 국내 뮤지션들이 자주 이들의 음악을 언급하곤 해왔다. 감각적인 실험 이외에도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노스탈지아를 품은 멜로디를 통해 일렉트로닉 팝 씬의 가장 중요한 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뮌헨근처에 있는 독일의 남부지방 바일하임에서 1998년도에 결성했다. 건반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발레리 트레벨야르(Valerie Trebeljahr)와 우리에겐 낫위스트(The Notwist)의 멤버로도 친숙한 마커스 아처(Markus Acher)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이 둘은 부부관계이기도 한데, 랄리 푸나의 다른 멤버들을 제외한 채 존 요코(John Yoko)라는 이름으로 커버곡으로만 이루어진 7인치 싱글을 한 장 발표하기도 했다. 이 두 핵심멤버 이외에도 현재는 드럼의 크리스토프 브랜드너(Christoph Brandner)와 건반주자 크리스띠앙 하이스(Christian Heiß)로 구성되어있다. 2003년 무렵에는 건반주자 플로리안 짐머(Florian Zimmer)가 탈퇴했다. 마커스 아처와 크리스토프 브랜드너는 타이드 앤 티클드 트리오(Tied & Tickled Trio)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발레리 트레벨야르의 경우 한국인 입양아로 독일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에서도 꽤 오랜시간 거주하기도 했다. 그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진 웨이브(http://www.weiv.co.kr)와 함께한 인터뷰를 참조하면 되겠다. 발레리 트레벨야르의 밴드 L.B. 페이지(L.B.Page)가 해체한 이후, 4트랙 레코드로 혼자 작업하면서 마커스 아처와 함께하게 된다. 인터뷰에 의하면 크리스토프의 경우 시골에서의 생활이 무척 지루해 음악을 시작했다고 하고, 발레리 역시 취미생활 정도로 음악활동을 했단다. 이후 독일을 넘어 일렉트로닉 씬을 대표하는 베를린의 레이블 모르(Morr) 뮤직과 계약하면서 몇몇 EP들과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1999년, [Tridecoder]로 데뷔했는데 스테레오랩(Stereolab) 등의 팬들에게 언급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약간의 권태를 머금고 있는 보컬은 왠지 모르게 따뜻한 전자음과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형태를 띄었다. 이 어프로치는 무척 매력적인데, 이들의 음악을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 작을 통해 이들은 인디팝+일렉트로니카의 교배를 본격적으로 성공한 사례를 일궈낸 파이오니아가 된다. 2001년도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작 [Scary World Theory]의 제목은 조지 거브너(George Gerbner)의 이론에서 슬쩍해왔다고 한다. 모 딱히 제목 때문만은 아니지만 지적인 면모와 송 라이팅에 더욱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분명 일렉트로니카의 외형을 담고 있었지만 포스트록 팬들에게도 주로 언급되곤 했으며 ‘포스트 일렉트로닉 팝의 신기원’이라는 찬사를 얻어내기도 했다.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톰 요크(Thom Yorke) 또한 극찬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애호가들 사이에 알려지게 된다. 2004년 작이자 이들의 대표작 [Faking the Books]의 경우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들을 국내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을 연상시키는 몇몇 디스토션 걸린 노이즈를 바탕으로 사운드는 더욱 날이 섰으며 꾸준히 씬의 최첨단을 만들어 내면서 현재 진행형임을 각인시켰다. 락과의 적극적인 융합을 통해 좀더 친화적인 일렉트로닉 레코드를 완성해냈다. 비사이드 모음/리믹스 앨범인 [I Thought I Was Over That: Rare, Remixed and B-Sides]를 발매하면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다. 물론 멤버들의 다른 프로젝트 때문이기도 했지만 좀 더 확실한 이유는 발레리 트레벨야르의 임신과 육아 때문이었다. 사실 랄리 푸나의 내한공연이 [Faking the Books]의 라이센스가 발매될 당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발레리 트레벨야르의 임신때문에 무산된 바 있었다. Our Inventions 6년 만에 발표한 네 번째 정규앨범은 나이브하고 섬세하며, 투명하게 아름다운 나무랄데 없는 레코드로 완성됐다. 너무 달지 않고, 상냥하면서도 안타까운 멜로디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사실 이전작에 비해 기타 디스토션은 많이 생략됐는데 이는 오히려 초창기의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로 돌아온 듯한 늬앙스를 풍긴다. 부드러운 전자음의 질감과 비브라폰, 퍼커션 등의 실제 연주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발레리의 가성 또한 한층 팝적인 재미를 늘려주고 있다. 곡들은 여전히 영어가사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녀는 인터뷰에서 독일어의 경우 영어보다 운율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어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 이전부터 수록곡 [Out There]가 화제가 됐다. 무려 일본이 자랑하는 신스팝의 원조 YMO의 드러머/보컬인 타카하시 유키히로(Yukihiro Takahashi : 高橋幸宏)와의 듀엣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이전부터 랄리 푸나의 팬임을 자처했고, 그 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꼽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2009년도 앨범 [Page By Page]에 수록된 [Out There], 그리고 [Meteor Rain -Leonids on the morning of November 17th-]와 같은 곡에 이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의 공연에 발레리를 게스트로 출연시키기도 했다.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앨범에 이미 수록된 바 있는 [Out There]의 랄리 푸나 버전을 이번 앨범에 다시금 수록하게 됐다. 점점 고도 문명화 되어가는 이 테크놀로지의 홍수 속에서 ‘발전’이라는 강박관념의 포로가 되어버린 현대사회를 테마로 잡은 듯 보인다. 이는 몇몇 가사들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사람냄새 나는 멜로디와 전자음의 조화/균형이 바로 이들이 말한 자신들만의 '발명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대부분의 곡에 꾸준히 등장하는 마치 메트로놈과도 같은 네 박자 비트는 사람의 심장박동을 연상시킨다. 미니멀하고 차분한 인트로 트랙 [Rest Your Head]에서는 '진정하면서 머리를 식히고 그들의 추락을 보라'는 가사를 담고 있으며, 7인치로 싱글커트된 [Remember]에서는 우리에게 눈을 감고 기억을 더듬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샘플링과 스타카토되는 직설적인 신스베이스, 그리고 그녀가 즐겨쓰는 멜로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전 작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트레몰로 도입부를 담은 [Everything is Always] 또한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Our Inventions]에서는 나무 위의 새들이 핸드폰의 멜로디를 노래하는 류의 광경을 멈추게 한다면 우리는 더욱 밝은 날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기도 하다. 베이스가 강조된 [Move on]과 꿈꾸는 듯한 부유감을 가진[Safe Tomorrow]는 '내일'에 대한 불안에 관한 테마를 담고 있기도 하다. 미묘하게 삐뚤어진 이펙팅이 긴장감을 주는 연주곡 [Future Tense]는 수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마커스 아처의 다른 여느 작품들을 떠올리게끔 만든다. 보컬 이펙팅과 하모니가 인상적인 슬로템포를 바탕으로 레트로한 음색의 신시사이저가 아름다운 [Hostile to Me], 리버스된 음원들 사이로 따뜻한 기타가 반복되는 차분한 [That Day], 그리고 타카하시 유키히로 보다는 랄리 푸나의 성격이 더욱 짙은 듀엣곡 [Out There]를 끝으로 차분하게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 푹신푹신하며 느슨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때에 따라 가끔은 상냥하고, 가끔은 노이즈에 용해된듯한 음향을 들려주기도 한다. 이것은 섬세한 반면 러프하기도 한데, 이런 모순되는 감각들을 병치시켜 놓으면서 마치 줄타기 하듯 자신들만의 색깔로 완성해냈다. 권태롭고 순수한 듯 이상한 매력을 발하는 노래들로 가득하다. 양질의 송라이팅과 속삭이듯 노래하는 발레리의 가련한 보컬, 그리고 그 모든 대기를 감싸 안고있는 섬세한 일렉트로닉 소스, 이 모든 것들이 아카데믹하게 융합하면서 랄리 푸나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어쩐지 나른한 보컬은 기분 좋은 부유감 또한 형성해내고 있다. 일렉트로니카 시장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여느 메이저 씬의 팝 레코드들 이상의 파퓰러리티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지 리스닝이라 통칭하는 유수한 고전 팝송들은 듣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반면 엄청난 노가다와 놀라운 직공기술로 완성되어 있음을 이미 몇몇 사람들은 자각하고 있다. 랄리 푸나의 경우에도 경우는 별로 다르지 않은 듯 싶은데, 이것들이 심플게 들리기는 하지만 정작 까놓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멜로디와 가사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세심한 일렉트로닉 소스들과 일전에 언급했듯 전체적인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컨셉에서의 치밀함을 비교적 자주 엿볼 수 있었다. 6년 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결코 배반하지 않았다. 이것은 2010년의 뉴-웨이브다. 한상철(불싸조 http://myspace.com/bulssa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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