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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l Scott / Experience : Jill Scott 826+ (2CD/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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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Jill Scott / Experience : Jill Scott 826+ (2CD/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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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01. Show Intro (alright Man, It's Time For You To Move)
02. Long Walk (groove), A
03. Love Rain (suite)
04. Slowly Surely
05. One Is The Magic # (redux)
06. Do You Remember
07. Gettin' In The Way
08. It's Love
09. Way, The - (featuring Mike Phillips)
10. Fatback Taffy
11. He Loves Me (lyzel In E Flat) - (movements I, Ii, & Iii)

CD 2

01. Free (prelude)
02. Gotta Get Up (another Day) - (featuring 4 Hero)
03. One Time
04. Sweet Justice
05. Thickness
06. High Post Brotha - (featuring Common)
07. Gimme
08. Be Ready
09. Free (epilogue)




Jill Scott - [Experience: Jill Scott 826 +] Jill Scott이라는 이름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아마도 Philadelphia의 거목 The Roots의 [Things Fall Apart]에 수록된 You Got Me가 아닐까한다. 코러스 부분의 원작자인 그녀는 이어 발표된 실황 앨범 [The Roots Come Alive!]에 담긴 라이브 버전에서 자신의 실체를 들어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한다). 대부분이 스튜디오 버전의 Erykah Badu같은 소울풀한 목소리를 기대하였지만, Scott의 목소리는 뭔가 이도 저도 아닌 성질의 것이라 많은 사람들의 혹평을 받았다. 반면 필자는 그녀의 노래가 맘에 들었는데, 두텁지도 가늘지도 않은 담백한 목소리가 Badu와는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또, Aretha Franklin이나 Mary J. Blige가 아무리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도, Carole King 만큼 제대로 Natural Woman을 소화한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작자만이 전해줄 수 있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상과 곱지 않은 인연을 맺게된 이 중고 신인의 첫 번째 앨범 [Who Is Jill Scott?]은 다행히도 이전에 그녀를 알지 못한, 말하자면 [The Roots Come Alive!]를 듣지 않은 R&B 팬들과, 만족스럽게 듣고 일찌감치 기대하고 있던 이들에게 굉장한 반응을 얻어냈고, Scott은 Neo-Soul 계열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느끼하지 않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Do You Remember Me?와 He Loves Me, The Way, 그리고 Slowly Surely 등은 수없이 반복 청취하였고, 뒤늦게 44번 Try 뒤에 숨겨져 있던 Love Rain (Remix feat. Mos Def)을 찾아냈던 기억이 있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흥미거리는 당시 Okayplaya의 핵심에 근접해 있었으면서도 그 측근들이 거의 참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너스 트랙 Try의 크레딧에 James Poyser의 이름이 올라있고 몇 곡의 키보드 연주에 참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앨범의 대부분은 Andre Harris라는 예상 밖의 생소한 인물이 프로듀싱하였고, 나머지도 Vidal Davis, Keith Pelzer, 그리고 Jeff Townes(DJ Jazzy Jeff)라는 예상 밖의 인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오히려 그녀의 자립심이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 것에 대해 인정해줄 만했고, 음악적으로는 굉장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그렇다고 Amir나 James Poyser의 프로듀싱이 나쁘다거나, 지겹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The Roots의 실황 앨범에서의 참여분과, 그녀의 데뷔 앨범을 흡족하게 들으셨던 분들이라면, 새 앨범 [Experience: Jill Scott 826 +]가 비교적 갑작스럽게 발매된 것에 대해 필자처럼 오히려 더욱 흡족했을지도 모르겠다. 발매 예정일을 어기는 앨범들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땐 배신감 마저 들곤 하기 때문이다. Angie Stone의 [Mahogany Soul]과 더불어 올해 가장 중요한 R&B/Soul 앨범이 될 Jill Scott의 [Experience: Jill Scott 826 +]의 뚜껑을 막상 열어보면 일단 엄청난 포만감에 만족할 것이다. 첫 장인 [826]은 올 봄과 여름 필라델피아와 워싱턴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고, 두 번째 장 [+]는 신곡들과 그 외 보너스들이 실려있다. 이미 많은 팬들에게 스튜디오 버전들을 능가했다는 호평을 듣는 첫 번째 장은 근래 들어 가장 완성도 높은 실황 레코딩이 아닐까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작은 라이브 앨범이 갖추어야 할 미덕은 모두 갖추고 있다. 일단 기술적인 면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기타소리와 드럼소리가 작다는 것을 제외하면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이 거의 완벽하게 조율되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작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앨범과는 다른 재치 있는 편곡과 백밴드의 안정감 있는 연주, 그리고 그 두 성분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가라 앉아 있던 [Who Is.. ]의 곡들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준다는 점이다. ATCQ의 Find A Way가 중간에 삽입되어있고, 끝부분에 살짝 불러주기까지 하는 Slowly Surely나 백밴드 이름이기도 한 흥겨운 재즈 넘버 Fatback Taffy는 비교적 짧아서 아쉽지만, 나머지 곡들은 모두 스튜디오보다 길게 연주되며 들려줄 수 있는 건 다 들려준다. Mike Philips의 이국적인 색소폰 솔로가 첨가된 The Way, Scott의 보컬 스크래치가 어설퍼서 더 정이 가는 Love Rain, 중간에 업템포로 바뀌며 앨범을 마무리 짓는 He Loves Me 등 데뷔 앨범의 애청곡들이 어떻게 변신했는지 확인해보시길. 각종 게시판의 감상평들을 보면 아직은 모두들 첫 번째 장의 흥분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두 번째 장 [+]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들이 없다. [+]는 그럴싸한 인트로와 아웃트로도 갖추고 있고, 러닝 타임도 LP에 가깝지만, 내용물들을 살펴보면 정규 앨범으로 보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우선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제외하면 그다지 수록곡들 간에 일관되는 느낌이 거의 없는데다가, 곡들 자체도 데뷔 앨범에서 그녀가 보여주었던 것들과 꽤 거리가 있는 의외성이 짙은 것들이다. 개인적으로는 데뷔 앨범보다 풍성해진 사운드에 귀가 솔깃해졌다. 이미 지난 여름 영국의 일렉트로닉 성향 듀오 4 Hero의 새 앨범에 목소리를 제공하며 의외의 친분 관계를 보여주더니, 아니나 다를까 두 번째 트랙 Gotta Get Up (Another Day)의 프로듀서로 4 Hero가 답방하고 있다. 하지만, 전혀 일렉트로닉한 성향은 찾아볼 수 없고 두터운 코러스와 소박한 현악 세션이 돋보이는 굉장히 고전적인 소울로 완성되어 있다. Scott의 1집, Bilal, 그리고 Isley Brothers의 새 앨범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Vidal Davis가 프로듀싱하고 Eric Robertson과 듀엣을 이룬 One Time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로 쓰인 Free와 함께 데뷔 앨범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트랙. 가창력과 관련된 세간의 좋지 않은 평에 한 방 먹일 Sweet Justice나 60년대 슈가 소울을 연상시키는 발랄한 코러스의 Gimme, 그리고 Common이 피춰링한 High Post Brotha와 Be Ready같은 힙합 성향의 트랙들 등 이전과는 꽤나 다른 모습들도 담고 있는데, 긍정적인 진행형으로 생각되는 쓸만한 작업들이다. 씨디 한 가운데에 위치한 11분 짜리 트랙 Thickness는 그녀의 본업이었다는 시낭송 트랙으로, 시간의 한계 때문인지 흐름을 해치지 않으려고 했는지 첫 번째 장에 실리지 않은 필라델피아 공연에서의 녹음이다. 클린 버전에는 이 곡이 삭제되었다고 하니 가사 내용이 더 궁금하실 듯하고, 이 방면의 선구자 격인 Gil-Scott Heron이나 최근의 Carl Hancock Rux, Ursula Rucker 등 음유 시인들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은 들어볼 만 하다. 앨범이 모두 끝나고, 얼마간의 공회전을 기다면 어김없이 히든 트랙이 등장하는데, 흥겨운 하우스 풍의 He Loves Me 리믹스. 약간 당혹스럽게 하는 리믹스지만, 기분 좋게 들을 만하다. 지난 앨범의 곡들을 생동감 있는 편곡과 연주로 들려주는 첫 번째 장 [836]이나, 진행형인지 단지 일시적인 외도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어쨌거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의 새 작업이 담긴 [+]는 솔직히 말하자면 최근의 R&B라고 불리는 메인스트림의 음악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836]은 예전의 빈티지 소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색하며 좋아하실테고, [+]는 트립합을 듣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취향을 커버하고 있다. 어차피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느끼하고 애절한 남녀상열지사만이 진정한 R&B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는 힘들겠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그만큼 그녀는 전형적인 틀에 맞추어져 있는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얘기도 되겠지. 글 / mojo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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