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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Kills / Supersta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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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ove, Sex, And Money
02. Take It All Away
03. Fifteen Minutes
04. Forget Your Name
05. Enemy
06. Breakdown
07. Beg And Borrow
08. One Thing
09. Personal Jesus
10. Wide Awake
11. Suffocate
12. Superstarved
13. Love, Sex, And Money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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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별은 쉽게 지지 않는다 - Gravity Kills의 3집 [Superstarved] 아무렴 전 비틀즈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만큼 떠들썩 할까마는, 그래도 한 때 너바나(Nirvana), 펄 잼 (Pearl Jam)과 더불어 시애틀 그런지 씬을 주름잡던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였던 레인 스탤리(Layne Staley)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소식은, 세인들의 뇌리에 채 와 닿기도 전에 사라져 버리는 듯하여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약물중독이건 어쨌건 아무도 없는 아파트 한구석에서 쓸쓸하게 죽어간 채 그나마도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발견된 그의 삶의 마지막 모습보다 더 슬픈 건 그가 아주 실력있는 뮤지션이었다는 거다. 이미 먼저 가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되어 천상의 음률을 연주하고 있을 선배 천재들처럼 그 역시 ‘잊혀지는’ 것이 무서웠던 걸까.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흔한 말이 아니더라도 레인 스탤리가 잘 나가던 90년대 초반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은 변했다. 세상이 변하는데 그에 딸린 음악계라고 안 변할 수가 없다. 문명의 발전은, 그만큼의 소외를 담보로 한다. 용돈을 아껴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반을 사서 듣는 지극히 소박한 일상의 행위들이 mp3라는 거대한 괴물의 출현 앞에 입을 다물 새도 없이 뭉텅뭉텅 먹혀들어 갔다. 그 결과 국내 가요계건 해외 팝계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 나가리라던 장밋빛 꿈을 사그리 접고 밤마다 베갯잇을 적시며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 아무리 번뜩이는 창조적 영감으로 뇌수가 가득 채워진 뮤지션(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쟁이’들)이라 할지라도 음악할 맛이 안 나는 건 당연지사. 과거의 부귀영화를 뒤로 한 채 아예 접거나, 춥고 배고픈 변방으로 떨려나거나, 그도 아님 잊혀지거나 레인 스탤리처럼 죽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황사와 오염에 찌든 도시의 하늘에도 어김없이 찾아드는 일몰의 풍경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것처럼, 세상엔 아직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건 없이 무식하게 덤벼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 ‘덤빔’이 어디 돈을 벌고, 주지육림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겠는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그 열정이 모이고 모여 다시 그 예전처럼 온 세상을 따스히 덥혀줄 날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여기 그런 ‘덤빔의 열정’을 가득 채워 온 밴드 하나를 소개한다. 그래비티 킬스(Gravity Kills)는 199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결성된 밴드이다. 제프 쉴(Jeff Scheel – 보컬), 덕 훨리(Doug Firley – 키보드, 프로그래밍), 맷 듀덴회퍼(Matt Dudenhoeffer – 기타), 커트 컨스(Kirt Kerns – 드럼)의 네 사람으로 출발한 밴드는 곧바로 첫 번째 싱글 ‘Guilty’를 세인트루이스 지역 뮤지션들의 편집앨범에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Guilty’가 곧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리퀘스트 순위 no.1에 오르는 등의 만만찮은 반응을 보이자 밴드는 이내 뉴욕의 TVT 레이블과 계약에 성공하는 행운을 잡게 된다.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의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로 유명한 TVT와의 만남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Industrial Rock의 산실 격인 TVT에서 이처럼 그 장르에 편견없이 충실한 밴드를 놓칠 이유가 없지 않았겠는가? ‘Guilty’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여 헐리우드의 손짓까지 받은 밴드는 국내에도 소개된 영화 ‘세븐(Seven)’의 사운드트랙에 ‘Guilty’를, 또한 ‘모탈 컴뱃(Mortal Combat)’에 ‘Goodbye’를, 1집 발표 후에는 커트 러셀 주연의 ‘Escape From L.A. (국내 출시명 LA 2013)’의 사운드트랙에 ‘Blame’을 제공하며 활동영역을 넓혀 나간다. 그리하여 밴드의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이 1996년에 발표된다. 앨범의 발표와 더불어 ‘Guilty’는 미국 내의 거의 모든 라디오 방송국 록차트에서 top 10안에 드는 저력을 과시한다. MTV에서의 뮤직비디오 또한 대단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밴드는 이후 세 곡의 히트곡을 더 만들어 낸 뒤 성공적으로 1집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거의 50만장에 가까운 1집의 판매고를 등에 업고 밴드는 정력적인 라이브 연주여행을 펼치며 틈틈이 2집에 들어갈 곡작업을 병행하는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낸다. 1998년 6월에 발표된 2집 [Perversion] 역시 발표되자마자 첫 싱글인 ‘Falling’이 전국 라디오 방송국 순위의 Top 20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앞날을 예고한다. 그러나 이때,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을 해온 창단 드러머 커크 컨스가 자신의 예전 본업이었던 건축일에 전념하기 위해 1999년 밴드를 떠나게 된다. 3집을 준비하던 중 커크를 떠나보낸 밴드는 새로이 브래드 부커(Brad Booker)를 영입하고 앨범작업을 매조지 한다. 그래비티 킬스 대망의 3집인 본 작 [Superstarved]는 2집까지 몸담았던 TVT를 떠나 Sanctuary 레이블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Sanctuary 레이블은 아시다시피 Megadeth, Rollins Band, C.O.C. 등 거물급 밴드들이 소속된 곳이다. 그만큼 이제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을 뿐인 그래비티 킬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도 될 터이다. 3집 수록곡들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변화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 속의 화려함이다. 먼저 눈에 띄는 곡은 디페쉬 모드(Depeche Mode)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Personal Jesus’이다. 이는 그래비티 킬스가 ‘Guilty’에서부터 꾸준히 추구해온 단순한 진행 속에서 충격적으로 파괴력을 높이는 방법에서 벗어나 보다 멜로디컬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기교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Industrial에서 나인 인치 네일스가 주는 중량감은 아직도 건재하기에 이들 역시 곳곳에서 트렌트 레즈너의 살내음을 느낄 수 밖에 없지만, 마치 러시안 차력사 같은 암울한 모습의 제프 쉴의 의외로 부드러운(?) 보컬을 듣다보면 이내 그런 생각은 편견임을 자인하게 되어버린다. ‘Personal Jesus’ 외에 주목할만한 곡으로는 ‘Love, Sex & Money’, ‘Breakdown’, ‘One Thing’, ‘Suffocate’를 들 수 있다. 특히 ‘Suffocate’는 제목처럼 금방이라도 질식해버릴 것만 같은 대단한 흡입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마치 세상의 모든 분노를 단번에 빨아들일 것처럼 질주하는 연주와 보컬은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다. 그래비티 킬스는 이제 중견이랄 수도, 그렇다고 신진이랄 수도 없는 밴드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앞날을 예지하고 있는 듯도 하다. 오늘도 저 드넓은 우주에선 수없이 많은 별들이 지고 남을 거듭하지만 까마득히 먼 곳에서도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별들은 흔치 않다. [Superstarved]라 이름 붙여진 이들의 세번째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그래비티 킬스는 그런 거성(巨星)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감추지 않는 것 같다. 글 / 황은철(앨범내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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