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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hut Your Mouth
02. Androgyny
03. Can't Cry These Tears
04. Til The Day I Die
05. Cup Of Coffee
06. Silence Is Golden
07. Cherry Lips
08. Breaking Up The Girl
09. Drive You Home
10. Parade
11. Nobody Loves You
12. Untouchable
13. So Like A Rose
14. Beautifulgarbage Mixer (enhanced Element)



Garbage의 아름다운 변신! Version 3.0: beautifulgarbage

가비지의 음악적 선택은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내포한다. 얼터너티브의 대부로서 명성을 떨쳤던 부치 빅(Butch Vig, 드럼)의 결단에서부터 이러한 도전은 이미 시자된 셈이다. 90년대 중반 얼터너티브가 서서히 붕괴되던 시점에, 반(反)-얼터너티브 혹은 얼트-얼터너티브의 기수를 자임하고 나선 가비지의 탄생은, 얼터너티브 씬을 향해 새로운 대안 제시와 함께 그 몰락에 확인사살을 해댄 일대 충격적 사건이었다. 그들 말처럼 U2, Depeche Mode, Nine Inch Nails 등의 사운드를 결합하여 새로운 대안 논법을 제시했던 가비지의 음악은, 하나의 유행으로 전락해버린 당시의 얼터너티브 씬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음에 분명하리라. 그럼에도, Sonic Youth, Nirvana, Smashing Pumpkins의 주옥 같은 앨범을 탄생시킨 부치 빅의 사상전향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여기에 그 동안 프로듀서/엔지니어로 활동했던 스티브 마커(Steve Marker, 기타/베이스)와 듀크 에릭슨(Duke Erikson, 베이스/기타/키보드)의 참여 또한 커다란 화제였고, 무엇보다도 무명 여성 싱어였던 셜리 맨슨(Shirley Manson, 보컬/기타)의 발굴은 가비지의 커다란 수확이었음에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이렇듯 90년대 사상 가장 뜻밖의 등장이었던 가비지는, 3명의 프로듀서가 팀을 이룬 완벽한 사운드 시스템과 개성 강한 셜리 맨슨의 카멜레온 같은 보컬 카리스마, 그리고 모든 음악적 ‘쓰레기’를 자신의 것으로 능숙하게 만들어버린 그들의 재활용 정신이 화려하게 빛났던 의외의 소득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앨범 [Version 2.0]에서 보여주었던 테크노 사운드로의 전향은 또 한번의 의미심장한 행보로 기억된다. 한창 테크노 열풍이 몰아치던 당시에 가비지마저 그에 합류했다는 것은, 앞으로 도래할 락과 일렉트로니카의 보편적 결합 양상을 미리 점쳐주었던 것이다. 특히 여기서 눈부셨던 그들의 테크놀러지 사운드는 멤버 전체의 프로듀싱 참여(실제로 그들의 데뷔 앨범은 부치 빅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로 인해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모쪼록 가비지 사운드 확장 역할을 담당했던 두 번째 앨범 [Version 2.0]은 타이틀 그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컴퓨터를 보다 지배적으로 활용한 그들의 세기말적 사운드를 확정지었다.

가비지는 앞서 성공적인 두 개의 앨범을 발표한 뒤, 정말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주목할 만한 활동이었다면, 007 시리즈인 [The World Is Not Enough]의 주제가를 불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96년 참여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판 [Romeo + Juliet]의 #1 Crush 처럼 대대적인 반응을 일으키진 못했던 점이 아쉽긴 해도, 그럼에도 당대 최고의 뮤지션만 참여할 수 있다는 007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만으로도 그들의 위상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듀크 에릭슨과 부치 빅에 의해 결성된 The Know It All Boyfriends라는 단발성 프로젝트 활동은, 가비지 근황에 궁금해하던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용 이슈이기도 했다. 이 밴드는 단지 일회성 공연을 위해 급조되었던 해프닝으로서, 그 와전된 소식을 전해들었던 팬들로서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짜릿한 순간도 맛보았다.

한편 가비지에게는 그 동안 두 가지의 법정 공방들이 있었으며 그것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첫째, 그들은 미국 레이블과 계약 파기를 위한 소송을 치렀는데, 비슷한 이유로 법정 다툼에 돌입한 홀(Hole)의 커트니 러브(Courtney Love)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셜리 맨슨은 다음과 같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조만간 우리와 커트니 러브는 캘리포니아의 대법원에서 만나 레이블 송(Label Song)을 함께 녹음한 후 냅스터에 올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아직까지 이 소송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의 미국 발매는 한참이나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또한 가비지는 뒤늦은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다름 아닌 2집 앨범의 히트곡 I Think I’m Paranoid가 60년대 활동했던 아메리칸 브리드(American Breed)의 히트곡 Bend Me, Shape Me를 도용했다며 저작권 논쟁을 부른 것이다. 원고측 주장에 따르면, 문제의 노래는 분명 자신들의 히트곡에서 음악과 가사 모두를 따왔음에도 불구하고, 크레딧에 아무런 저작권 표기가 없었다는 점을 소송 이유로 들었다. 이것 역시 명확한 해결을 보이지 않은 채, 가비지는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나름대로 새 앨범에 대한 작업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 탓인지, 지난 여름 공개될 예정이던 새 앨범은 조금 늦춰진 채 10월 초순에 전세계적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Smart Studios)에서 지난 12개월에 걸쳐 완성된 이번 작품은, 전작과 같이 3년의 간격을 둔 채 우리에게 공개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수록곡들을 세세히 소개하기에 앞서, 이번 앨범에 대한 뚜렷한 특징들을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겠다. 첫째, 가비지는 아직도 사운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둘째, 가비지는 현 힙합씬에 어느 정도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60년대 향수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셋째, 가비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 자신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런 커다란 특징들을 염두에 둔 채 그들의 새 앨범 [BeautifulGarbage]의 미학 속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보자.

처음 눈길을 끄는 것은 랩과 스크래칭의 도입이다. 물론 이전에도 이런 흐름들은 있어왔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것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우선 오프닝 트랙으로서, 멤버들간의 훵크 잼(Funk Jam)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Shut Your Mouth는 셜리 맨슨의 은밀한 래핑과 함께 쏟아지는 활기찬 드럼 루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DJ Scrubby가 참여하여 스크래칭을 선보이고 있는 Till The Day I Die에서는 셜리 맨슨의 고상한 창법과 전반적인 코러스 효과가 중점을 보이고 있고, 힙합 비트를 전면에 도입한 Untouchable은 다채로운 코러스 효과와 탱고 분위기의 도입부를 활용하면서 아주 독창적인 사운드로 거듭났다. 이런 새로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도전적인 사운드 연구에도 영향을 끼쳤다. 앨범중 가장 강력한 폭발이 전개되는 Silence Is Golden에 이르면, 가비지는 분명 락 밴드 출신임을 되새기게 하는데, 여기에선 굵은 케이블을 기타 줄로 사용하여 아주 묵직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기타와 드럼의 교차 연주로 이루어진 인트로에서부터 강력한 ‘라킹 가비지’를 추구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튜바 샘플링과 와와 페달을 사용하면서 그들 레코드상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Cherry Lips (Go Baby Go!)나 그들이 만든 노래 중 가장 빠른 템포의 작품으로서 150bpm에 육박한다는 Parade 등도 가비지의 끊임없는 실험 의지를 엿보게 해준다. 하지만 진정 이번 앨범에서 가비지가 원했던 이미지는 60년대에 대한 향수와 그 고전적 아름다움이라 말할 수 있다. 60년대 걸 밴드인 Phil Spector And The Ronettes에게 바치는 오마주라는 Can’t Cry These Tears는 상당히 고전적인 스타일의 멜로디와 코러스 속에 컴퓨터를 이용한 현대적인 기법이 채색되었다. 바야흐로 가비지의 재활용 정신이 60년대로까지 그 폭을 넓힌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만하다. 더불어 Cup Of Coffee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참여한 가비지의 발라드 트랙으로서, 마치 60년대 느와르 영화 속에서 팜므 파탈이 부르는 회한의 러브 테마로나 어울릴 듯, 아주 어둡고 음울하지만 신비로운 아름다움까지도 간직하고 있다. 스스로 “(공포 영화음악의 대부인) 존 카펜터(John Carpenter)와 카펜터스(Carpenters)를 만났을 때”라고 밝히는 곡으로서, 톱날 연주와 같은 음산한 키보드음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Nobody Loves You에서 들리는 60년대식 스파이 영화의 음향효과도 우리를 그 시절의 낡고 어수룩했던 추억 속으로 인도해준다. 그와 함께 이번 앨범의 제목이 BeautifulGarbage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탁월한 멜로디 감각과 함께 어울린 산뜻-발랄-순수-진실-애교스러운 곡들이 여럿 눈에 띄기 때문일 것이다. 다소 의아하게 첫 싱글로 선택된 Androgyny는 아주 사랑스러운 셜리의 보이스가 빚어낸 작품으로 스스로 ‘환상적인 노래’라고 자부하고 있기도 하다. 프린스와 TLC의 훵키한 영향력을 두루 받은 듯한 작품으로서, 제목 그대로 양성적인 분위기의 섹시하고 묘한 사운드가 겹쳐진다.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꿈결 같은 느낌의 소프트 락 트랙 Breaking Up The Girl은 비교적 초창기에 녹음된 작품으로서, 이미 이번 앨범 자체가 아름다운 멜로디의 팝 지향적 사운드가 될 것임을 점쳐주었고, 후반부의 ‘랄랄라~’ 후렴구 또한 가비지의 기존 스타일과는 배격되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Drive You Home은 셜리 맨슨이 직접 작사/작곡과 함께 기타 연주까지 맡은 작품이라는데, 그녀의 기존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내적인 차분함과 슬픔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셜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는 뜻밖의 작품으로서, 이번 앨범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해야 했다는 새로운 도전이자 핵심일 수 있겠다. 그리고 앨범의 대단원의 막인 So Like A Rose의 감성적인 모습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는 왜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 정녕 BeautifulGarbage 였는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으리라. 중간 부분 어느 정도 노이즈 효과를 심어놓긴 했지만, 이 곡은 말 그대로 (가시를 완전히 제거한) 순수한 한 송이 장미꽃과도 같이 아름답다.

결국 ‘아름다운 가비지’란, 빼어난 멜로디 감각이 돋보인 사운드와 함께, 한층 진솔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변한 가비지의 새로운 변신이리라. 이것은 그 동안 추하고 찌그러졌던 이미지의 분위기에서 탈피한 채, 보다 우아하고 멋스러운 모습으로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바야흐로 미운 오리 새끼에서 화려한 백조로의 변신을 꿈꾸는 가비지는, 이제 그 나래를 활짝 펼칠 태세이다.

물론 이번 앨범을 통해, 가비지가 락 밴드로서의 역할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 무척 안타깝긴 하지만, 그 탁월한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그들의 데뷔작을 버전 1.0이라 보고, 두 번째 앨범을 타이틀 그대로 버전 2.0이라고 말할 때, 이번 앨범은 외형상으로 진정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번 업그레이드의 의미는 기술적 테크놀러지 발전이 아니라 진정한 휴머니즘적 승화이다. 이제 가비지도 슬슬 우리에게 그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음악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진실로 마음속의 노래를 하자! 가비지는 이번에도 한발 앞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해주었으리라 믿고 싶다.

글 / 김훈 (앨범 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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