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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an Mondegreen / While I Walk You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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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Wishing Well
02. Girl In Grass
03. Say It Isn’t So
04. Something To Dream On
05. My Favourite Songs
06. That Mortal Kiss
07. Faint Sound Of Surf
08. Broken French
09. Where You Are Is Where It’s At
10. While I Walk You Home
11. Girl From Outer Space (bonus Track)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찬란한 멜로디 노르웨이 어쿠스틱 팝 씬의 보석 딜란 몬데그린(Dylan Mondegreen)이 주조해낸 두 장의 걸작 정규앨범 While I Walk You Home / The World Spins On

"Børge Sildnes
노르웨이는 물론 북유럽 팝 씬의 간판스타 자리에 위치한 딜란 몬데그린(Dylan Mondegreen)은 싱어 송라이터 뵈르게 시르네이스(Børge Sildnes)의 일인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니까 이것은 예명일수도, 혹은 밴드의 이름일 수도 있는 셈이다. 이 키 큰 노르웨이 청년은 어찌 보면 영화 [원스(Once)]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Glenn Hansard)와 흡사하게 생겼다. 물론 목소리는 그 보다 덜 처절하다. 아니, 오히려 젠틀한 편이다.

딜란 몬데그린이 덴마크의 모이 카프리스(Moi Caprice) 라던가, 손드레 레께(Sondre Lerche), 그리고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venience)와 같은 밴드들과 함께 포스팅 되어있는 광경을 몇 번 목격했는데 ,굳이 이런 현상을 지역적인 이유와 맞물려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의 음악은 사춘기 시절의 씁쓸한 사랑, 그리고 마치 J.D. 셀린저(J.D. Salinger)의 [호밀밭의 파수꾼]에 등장하는 풋풋하게 삐딱한 어린 친구의 시선과 감성을 고수하면서 다양한 층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앨범 작업은 보통 오슬로를 거점으로, 노르웨이 서부에 위치한 기스케 섬의 자연 광경-이를테면 동물들, 나무, 강기슭-에 둘러쌓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순수한 사운드를 가진 음악을 만드는 데에 이곳보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추운 지방에서 완성됐지만 꿈결같은 봄의 싱그러운 색채를 담아내고 있기도 하다.

화려한 스트링 섹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군을 형성한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돌았다. 좋은 멜로디를 바탕으로 여러 악기들이 구석구석을 재치있게 편성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벨 엔 세바스찬(Belle & Sebastian)과 줄곧 비교되곤 했다. 의외로 주요 온라인 매체에서의 언급 또한 이루어지기도 했다. 브룩클린 베건(Brooklyn Vegan)과 피치포크 미디어(Pitchfork Media)에서는 싱글 [Girl In Grass]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했고, 긍정적인 감상평을 적어 놓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태국, 그리고 필리핀 등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TV 출연은 물론, 영국 브라이튼 지방의 그레잇 이스케잎(The Great Escape) 페스티발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일본에서도 동경/카나자와/오사카/고베 등 네 개 도시를 투어하면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주로 5인조의 밴드로 공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 투어 당시에는 글로켄시필과 퍼커션을 담당하는 멤버와 함께 둘이서 소박하게 공연을 진행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첫 번째 앨범과 두 번째 앨범이 동시에 발매된 바 있었는데,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국내 버전 역시 이와 같은 케이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에는 [북유럽 팝 맵] 시리즈 라는 책이 있다고 하는데 스웨덴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편 등이 발간됐다고 한다. 물론 노르웨이 편에서 딜란 몬데그린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고.


While I Walk You Home (2007)
노르웨이에서 2007년 9월, 디비전(Division) 레코드를 통해 발매된 [While I Walk You Home]은 일단 앨범의 커버에서부터 사춘기의 풋풋함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 뭔가 '거사'를 치룬 듯한 남녀가 전혀 다른 위치에서 옷을 입고있는 사진인데 이것을 좀 오버해서 해석하자면 젊은 날의 치기어린 떨림 같은 간지를 내려 한 듯 보인다. 모 사실 이런 사진은 인간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각도로 해석될 여지가 있긴 하다.

아무튼 이에 부합하는 취향을 가진 이들에겐 어느덧 명반의 대열에 올라선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2007년도 연말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장이기도 했다.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절반으로 나눠 놨는데 정작 이것의 바이닐 LP 버전은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아날로그틱한 분위기를 구현하려 했다던가, 혹은 두개의 챕터로 나눠놓고 싶었던 모양인데 이런 따스한 음악은 바이닐로 들어도 괜춘할 듯 싶다.

청명한 글로켄시필의 음색과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프레이즈가 인상적인 첫번째 싱글 [Wishing Well]은 이미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트랙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 곡을 두고 벤 와트(Ben Watt)의 솔로시절 명반 [North Marine Drive]라던가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Misread]와 같은 곡을 연상케 하는 넘버라며 극찬했다. 이 곡에서 뵈르게의 목소리는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와 스튜어트 머독(Stuart Murdoch)의 중간쯤에 위치한 듯 하다. 아름다운 트랙이다.

비올라와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 등의 우아한 현악기의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두 번째 싱글 [Girl in Grass]가 노르웨이 라디오 차트 74위에 랭크되면서 앨범의 성공에 기름을 붓는다. 담담한 [Say It Isn't So], 끊임없이 가슴을 두드리는 [Something to Dream on], 비교적 드라이브감이 살아있는 트랙 [My Favourite Songs] 등이 차분히 이어진다.

스미스(The Smith)의 명곡 [Still Ill]의 기타 아르페지오를 연상시키는 [That Mortal Kiss], 목가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Faint Sound of Surf], 그리고 만돌린 소리가 인상적인 [Broken French]의 경우에는 프랑스어를 잘 모르는 젊은이가 여자가 자신에게 했던 프랑스어를 번역해본 결과 자신이 실연당했음을 깨닿는 내용을 담고있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넘버 [Where You Are Is Where It's At], 닉 드레이크(Nick Drake)의 [Northern Sky]의 기타파트를 연상케 만드는 [While I Walk You Home], 그리고 밤하늘의 아득한 정서를 담아낸 보너스 트랙 [Girl From Out Space] 또한 놓쳐서는 안되겠다.


The World Spins On (2009)
2009년 8월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작 [The World Spins On]은 일전에도 언급했던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잔향이 겹치곤 하는데, 들으면서 80년대 밴드들인 라일락 타임(The Lilac Time)이라던가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를 떠올리는 데도 무리가 없다. 트래쉬 캔 시나트라스(Trash Can Sinatras)와 같은 밴드 또한 줄곧 언급되기도 했다. 첫 앨범에서 감동 받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작에 대해 그 어떤 불평도 하지 않은 채 다시금 눈물을 머금어야만 했다.

온화한 첫 곡 [(Come With Me To) Albuquerque]로 막을 여는 본 작은 우크레레와 글로켄시필이 인상적인 타이틀 넘버 [The World Spins on], 혼 섹션이 더욱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A Skin Too Few], 한층 더 드라마틱해진 전개를 즐길 수 있는 [We Cannot Falter] 등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무드를 연상시키는 [Deer In Headlights], 곡의 막바지에 B3 올겐 솔로가 뭔가 뭉클한 감정을 선사하는 [Gang Of Two-갱 오브 포(Gang Of Four)가 아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미스의 자니 마(Johnny Marr)횽의 이쁜 기타톤/ 프레이즈를 떠올리게끔 만드는 [Last Day Of Harvest]를 끝으로 앨범이 마무리된다. 따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2009년도를 대표하는 가장 멜로딕한 한 장이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무려 본 작에는 알루미늄 그룹(The Aluminum Group)이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I'll Be Your Eyes]라는 트랙에서인데 존 네빈(John Navin), 그리고 프랭크 네빈(Frank Navin)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백킹 보컬을 담당해주고 있다. 아득한 올겐 소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The Day Away With You]라는 보너스 트랙 또한 한국 라이센스반에 특별히 수록됐다.


내가 너를 집에 데려다 줄 무렵, 세상은 빙빙 돌고 있었다.
장난으로 두 앨범제목을 이어봤더니 저렇게 됐다. 크게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튼 훌륭한 멜로디에 아름다운 가성이 실려있다. 송 라이팅의 완성도 또한 빠지지 않는 편이다. 60년대의 소프트 록을 바탕으로 맑은 멜로디를 주조해내면서 싱그러운 음악을 애호하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북유럽 노르웨이의 공기를 바탕으로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형태를 취하고 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에버그린' 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근사치의 소리들을 담아냈다. 만일 당신이 그의 첫번째 앨범을 구입 했다면 반드시 두 번째 앨범 또한 기억하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모든 종류의 팝 팬들은 이 자의 앨범들을 한번쯤 체크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진기함을 자랑하지 않는 상쾌한 어쿠스틱 사운드는 의외의 한 방을 선사한다. 빛나는 아르페지오와 시원스런 코러스, 휘황찬란한 현악기는 섬세하고 선이 가는 남성 보컬과 맞물려 멋진 '소리' 그 자체를 일궈냈다. 아무튼 이래저래 별로 상쾌할 일이 없는 요즘 같은 때에 이런 앨범들은 정말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것 같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음악을 듣곤 하니깐.

한상철 (파스텔 문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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