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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Brothers / Singles 93-03 (2CD/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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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Chemical Brothers / Singles 93-03 (2CD/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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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01. Song To The Siren
02. Chemical Beats
03. Leave Home
04. Setting Sun
05. Block Rockin' Beats
06. The Private Psychedelic Reel
07. Hey Boy Hey Girl
08. Let Forever Be
09. Out Of Control
10. Star Guitar
11. The Test
12. Get Yourself High
13. The Golden Path

CD 2

01. Not Another Drugstore (plane Nine Mix)
02. The Duke
03. If You Kling To Me I'll Klong To You
04. Otter Rock
05. Morning Lemon
06. Galaxy Bounce
07. Loops Of Fury
08. Delik
09. Elektrobank (live)
10. Under The Influenece (mix2)
11. Piku Playunground (live)

 


'빅비트의 생성과 결산-디지털 시대, 비트와 땀의 화학적 융합과 그 매혹' 케미컬 브라더스의 대망의 베스트 앨범 [Singles 93-03] 케미컬 브러더스의 십년은 일렉트로니카의 대중화와 주류 진입의 시대적 변천과 그 궤를 같이 하는 한 시절이다. 20세기 후반기 음악의 가장 중요한 발견 중의 하나가 되었던 힙합의 모든 음악적 요소를 감싸 안았던 더스트 브러더스(U.K.) 시절로부터 시작하는 케미컬 브러더스의 지난 십년에 대한 회고전은 그 십년은 물론이고, 그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서구 대중음악의 지난한 맥을 짚어나가는 작업이 되고 있다. 케미컬 브러더스를 오아시스의 득세와 맞먹는 브릿-테크노의 대표주자로 바라보면서 테크노계의 블록버스터로 간주하거나, 음반시장의 상업성을 비켜갔던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필살기 퍼레이드에 대해 빌보드 차트에 부응하여 화답하는 온화한 대중성의 전략으로 일렉트로니카 음반 비즈니스계의 유망주였다고 추억한다고 해도 이들에게 전혀 누가 될 일은 아니다. 케미컬 브러더스는 '브레이크 비트'의 발명가이자, 일렉트로니카의 무형의 비트를 화학적 결합에 의한 플로어의 땀 에너지로 변모시킨 '케미컬 비트'의 발명가이며, 이를 통해 일렉트로니카의 대중적 지평을 넓힘으로써, 더 많은 실험을 가능하게 하였고, 자신들이 들어왔던 모든 음악들에 대한 콜렉터식의 꾸준한 작업으로 일렉트로니카계의 백과전서파로 등극하기를 열망하였던 뮤지션들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새삼 다시 들어보는 "Song To Siren"에서 새로운 싱글 "Golden Path"에 이르기까지 트랙들 사이에 직조되어있는 힙합과 록, 아프로아메리칸 비트와 덥, 노이즈, 앰비언트, 브릿 팝, 뉴웨이브 등의 그들 세대의 음악적 경향성은 20세기 후반기 서구 음악의 컬렉터스 아이템에 가깝다. 이들이 초기 더스트 브러더스 시절에 만들어냈던 첫 번째 싱글 "Song To Siren"에서 미트 미트 매니페스토와 디스 모틀 코일과 같은 이질적인 스타일을 융합해낼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재기가 아니라 훈련된 귀와, 음악에 대한 욕망을 넘어서는 상상력에 기인한다. 또한 당시 폄하되었거나, 혹은 지나친 자의식을 가진 무리들의 제례처럼 받아들여졌던 디제이 컬처를 플로어에 모인 너나 할 것 없는 대중들 속으로 끌어내리면서 그 복잡할 것 없는 음악적 즐거움의 세계를 보여주었던 The Brothers Gonna Work It Out과 같은 앨범의 브레이크 비트와 훵키 리듬의 싸이키델리아적인 융합은 케미컬 브러더스가 서있고자 했던 음악지도의 일부를 이룬다. 80년대 MTV의 발흥으로 시작되었던 뉴웨이브의 꽃미남, 꽃미녀 스타들의 화려한 시선 장악 이래로, 뮤직 비디오라는 매체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음악과의 파트너쉽을 성사시켰던 것은 일렉트로니카계의 뮤지션들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음악에서의 비트를 사고하는 방식은 마치 프레임 사이의 간격을 환영처럼 흘려보내면서 더 이상 비트를 분절적인 것만으로 여기지 않는 비주얼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고, 케미컬 브러더스 역시 이러한 음악과 시각적인 것 사이의 디지털 융합에 동참했다. 시뮬라시옹의 시대를 청각적, 시각적으로 입증한 "Let Forever Be"나, 차이와 반복의 테마를 비트와 프레임의 간격으로 재현한 "Star Guitar"는 이러한 디지털 세대에 다시 한번 그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작품이 되었다. 일렉트로니카의 방법론 중 하나는 휴먼 보이스의 효과적인 활용이다. 이러한 휴먼 보이스를 철저하게 배격하며 일렉트로니카의 단일성을 주장하며 그 주장을 토대로 독자적 음악의 한 틀로, 혹은 현대음악의 한 틀로, 혹은 프로그레시브록이 한때 꿈꾸었던 인스트루멘틀의 이상향으로 나아가고자 한 여러 뛰어난 뮤지션들이 많았지만 휴먼 보이스를 끌어들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록에 대한 역전파를 성립시키게 한 방법론들이 득세했던 것이 사실이다. 케미컬 브러더스가 오아시스 형제와 만났던 "Setting Sun"이나 버브의 리처드 애쉬크로프트와 만났던 "The Test", 또는 베스 오튼, 바비 길레스피 등을 참여시켰던 여러 트랙들 속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케미컬 브러더스가 브레이크 비트로 '노래'하고 있음을 다시 깨닫지 않을 수 없다. 단순한 테크노이드나 믹스앤매치의 믹싱 머쉰으로 일렉트로니카를 바라보는 자들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장르 벤딩으로 대중음악들의 질펀한 잔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여러 시대와 다양한 공간들의 음악을 호명하여 불러냄으로써 케미컬 브러더스가 만들어냈던 음악의 리스트들은 간혹 추억 너머의 18번과 같은 트랙들을 포함한다. 그들이 스미스나 토킹 헤즈, 뉴 오더, 비틀즈, 혹은 훵키 사운드나 사이키델리아를 불러내고, 더스트 브러더스나 비스티 보이스가 절충했던 지점들을 찾아나가고, 4AD의 천상의 보컬들을 꿈꾸었던 디바들이나 스피리추얼라이즈드가 현현시키고자 했던 온갖 음악적 점조직들을 참조해나가면서, 이 모든 영향들은 바로 케미컬 브러더스의 애청 목록에 기입되어 그들의 트랙 안으로 스며들었다. 플레이밍 립스의 웨인 코인이 보컬로 참여한 새로운 싱글 "The Golden Path"가 좋았던 시절의 뉴웨이브에 일부 기인하는 트랙이라 간혹 디페쉬 모드와 같은 그 시절의 아이콘을 떠올린다면 바로 케미컬 브러더스의 자장 안으로 들어왔음을 자임해도 될 것이다. 1990년대 초반에 매드체스터의 도시 맨체스터로 유학을 왔던 톰 롤랜즈와 에드 사이먼스는 80년대 하시엔다의 명성, 스미스와 뉴 오더, 스톤 로지스의 도시인 맨체스터에서 음악적 가능성을 펼쳐보일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십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이들은 Exit Planet Dust, Dig Your Own Hole, Surrender와 Come With Us에 이르는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들 사이로 여러 장의 EP와 믹싱 트랙, 믹싱 앨범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 과정에서 케미컬 브러더스는 애초에 한번도 음반시장의 상업성과 아티스트쉽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디뎌본 적이 없이, 그저 자신들이 가고자 했던 음악적 길을 밟아왔지만 결과적으로 대중들의 환호와 비평가들의 사려깊은 비평 양자를 획득하였던 이 행운의 뮤지션들이다. 아마도 케미컬 브러더스가 좀 더 일렉트로니카의 실험주의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이들에게는 늘 결코 잉여가 될 수 없는 보너스 트랙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본다면 이것이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케미컬 브러더스는 시대의 요구를 읽어내고, 음악적 흐름의 대세에 부응하는 전략보다는 그들 자신의 단련된 귀와 고도로 정제시키는 훈련과정을 통과한 음악적 취향성과 각기 다른 음악적 스타일의 배치에 대한 뛰어난 안목과 대중음악의 고전들을 불러와 온고지신과 일신우일신의 미덕을 발휘한 전략에 그 성공의 비결이 있는 뮤지션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음악이 시대의 요구가 되었고 음악적 흐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1993년에서 2003년에 이르는 케미컬 브러더스의 싱글 모음집은 보다 화려한 disc 2의 트랙들과 당시에는 음풍농월했을 추억의 순간들을 불러오는 disc 1의 적절한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이 참조했던 음악적 순간들의 빼곡한 리스트들을, 그 트랙들이 따끈따끈하게 막 나와 부지불식간에 열광으로 빠져들게 했던 그 순간과는 다른 감흥으로 불러볼수 있는 시간을 선사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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