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기스가 많으나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가격 인하.

01. Good Gril
02. Rather Me
03. Spaceship;
04. Beautiful People
05. My House
06. House Music
07. Cinema (radio Edit)
08. Electroman
09. Automatic B
10. Control
11. Leave This Club
12. Close To Me
13. Cinema (skillex Remix)

“Godfather of Electro! Benny Benassi (베니 베나시)의 새로운 앨범 Electroman!” “T-Pain, Pitbull, Chris Brown, Gary Go, Kelis의 피쳐링으로 더욱 풍부해진 바로 그 앨범!” 'Satisfaction'과 'Able to Love'로 국내에 이미 너무 알려진 베니 베나시의 새로운 앨범이 드디어 한국땅에 상륙했다. 2008년 Rock ‘n’ Rave 이후에 정규앨범이 나오지 않아 국내외 팬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베니 베나시의 앨범이 2011년 8월 화려한 피쳐링과 함께 발매된다. 한층 강력한 일렉트로 사운드와 풍부한 멜로디 라인으로 완성도 있는 본 앨범에 감동하게 될 것이다. 타이틀 곡 'Electroman'은 요즘 대세인 T-Pain이 피쳐링 하였다. 베니 베나시의 장기인 심플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일렉트로닉 리듬에 T-Pain의 특징인 오토튠 랩 (Auto-Tune Rap)이 함께 어루러져 디지털 세상의 미래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베니 베나시의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적 감각이 가장 돋보이는 음악이다. 또한 유럽의 슈퍼 루키 John Dahlback이 클럽믹스로 리믹스한 보너스 트랙도 인상 깊다. 'Electroman'과 함께 T-Pain의 친구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Pitbull이 피쳐링한 'Put It On Me'를 같이 비교하여 들어보자. 분명 두 천재 랩퍼의 특징을 비교하며 이들에게 어울리는 사운드를 뽑아낸 베니 베나시의 감각을 한 층 엿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곡이 'Beautiful People'이다. 올해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Chris Brown과 공동 작업했다. 이 곡은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서정적인 멜로디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각종 댄스 차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Gary Go가 피쳐링한 음원들도 흥미롭다. Gary Go는 본 앨범에서 무려 3곡이나 피쳐링 했는데, 그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미성이 베니 베나시의 일렉트로 사운드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첫 번째 곡은 'Cinema'로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Skillex의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가미된 덥스텝 리믹스 버전은 아마도 강한 액션영화로 들릴 것이다. 두 번째 곡은 'Control'로 Gary Go 특유의 허밍과 미성과 함께 베니 베나시의 소프트 한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마지막 곡은 'Close To Me'로, 단조의 우울하고도 몽환적인 리듬이 돋보이며 이런 사운드를 스타일리쉬하게 풀어낸 베니 베나시의 감각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Milkshake'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Kelis의 보컬과 apl.de.ap, Jean-Baptiste의 랩, 그리고 베니 베나시의 우주적 사운드가 가미되어 마치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Spaceship' 역시 본 앨범의 주옥 같은 음악 중에 하나이다. 이 음악과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자. 마지막으로 베니 베나시 특유의 일렉트로 신디사이저의 중독성 강한 리듬을 좋아한다면, 'House Music'과 'Automatic B'를 추천한다. 이 두 곡은 본 앨범에서 ‘가장 베니 베나시 스러운’ 음악일 것이다. 본 앨범에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Rather Be'이다. Shanell이 피쳐링 한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희망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 어느날 아침에 이 곡을 처음 들었는데 하루 종일 귀에 맴돌면서 하루가 상쾌하고 설레였다. 베니 베나시는 분명 트랜드를 이끄는 미래 지향적인 아티스트이다. 본 앨범이 발표되고 음악계에 또 어떤 파장과 변화를 줄지 기대된다. 이제는 일렉트로닉 음악 세계의 큰 형님이 되어버린 베니 베나시 이지만 여전히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스피닝과 더불어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레이블 Pump-Kin Music을 통하여 끊임없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베니 베나시는 'Satisfaction'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대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본 앨범은 반드시 'Satisfaction'을 뛰어넘을 것이고 ‘Benny Benassi’이상의 무엇인가를 반드시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