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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face / Face 2 Face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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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Outside In/inside Out
02. There She Goes
03. What If
04. Stressed Out
05. Baby`s Mama
06. How Can U Be Down
07. Work It Out
08. I Keep Callin`
09. With Him
10. Wish U Was My Girl
11. U Should Know
12. Don`t Take It So Personal
13. Still In Love With U
14. Lover And Friend



놀랍도록 진보한 음악으로 다가온 R&B계의 거장 베이스페이스의 첫 [아리스타] 솔로 앨범 [Face 2 Face]

1959년 4월 10일 인디아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난 케네스 "베이비페이스" 에드먼즈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형 멜빈의 스쿨 밴드가 주최한 댄스 파티에 참가하면서 음악에 눈 떠 고교 시절 밴드 활동을 시작했고 미시건주로 원정 가 연주하던 중 신시너티를 주무대로 활동 중이던 보컬 그룹 딜로부터 레코딩 작업 참가 요청 전화를 받았고, 바로 이 때 그는 그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요 사업 파트너인 L.A. 리드와 첫 만남을 가졌고 팔라먼트 펑카델릭의 일원이던 붓시 콜린스에 의해 지금껏 그의 예명으로 통하는 베이비페이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1984년의 [Street Beat] 앨범을 필두로 모두 세 장의 앨범들을 딜의 일원으로 발표했다. R&B 그룹 미드나이트 스타의 주선으로 [솔라 레코드]의 딕 그리피를 만나 위스퍼스를 맡아 R&B 차트 1위, 팝 차트 Top 10 히트를 기록한 ‘Rock Steady’를 배출한 한편 딜의 1998년 3집 앨범 [Eyes Of A Stranger] 앨범에서는 ‘Two Occasions’와 같은 Top 10 히트 곡이 터져 나왔다. 이는 L.A. 리드와 베이비페이스가 지닌 음악적 역량이 캐린 화이트의 ‘Superwoman’, 후일 L.A. 리드와 결혼한 페블스의 ‘Girlfriend’ 바비 브라운의 뉴 잭 스윙 넘버 ‘Don't Be Cruel’과 같은 히트 곡을 통해 검증되면서 불 붙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솔로 뮤지션으로의 활동에 더 큰 미련을 뒀던 탓에 과감히 팀을 탈퇴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길을 개척해 나가기 시작했다.

1989년 솔로 데뷔 앨범 [Lovers]를 발표했으나 생각보다 반응은 더뎠다. 하지만 그런 와중 L.A. 리드와의 관계는 지속되었고 역시 음악 동료인 대럴 시몬즈와도 함께 꾸준히 작업을 진행했다. 그 후로 오랫동안 이나 시나 이스턴의 ‘The Lover In Me’, ‘Giving You The Benefit’, 보이스의 ‘Dial My Heart’ 등이 그의 이름을 전 세계 R&B 팬들에게 각인 시켰다. 역시 같은 해에 친형제 지간인 멜빈과 케본이 조직한 R&B 그룹 애프터 세븐에게 힘을 실어 줘 ‘Ready Or Not’이나 ‘Can't Stop’ 같은 히트 곡을 배출하는가 하면 두 번째 솔로 앨범 [Tender Lover]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앨범 타이틀이 시사하듯 그는 지극히 감미롭고 낭만적이며 또 관능적인 도회풍의 R&B 사운드를 표방하며 팝 신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Whip Appeal’(R&B #1, 팝 #7), ‘It's No Crime’ (R&B #2, 팝 #6), ‘My Kinda Girl’ (R&B #3, 팝 #30) 등이 세 곡의 굵직한 히트 곡을 낳았고 앨범 판매고도 단박에 2백만장을 호가했으며 R&B 앨범 차트에서 11주 간이나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해 10월에는 L.A. 리드와 함께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근거지를 두는 [라페이스 레코드]를 출범해 [아리스타 레코드]의 휘하에 있으면서 모회사에 못지않은 R&B/팝 계의 명가로 부상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변신을 주도해 No. 1 히트 곡 ‘I'm Your Baby Tonight’을 낳으며 90년대를 시작한 그였다.

1991년에는 1,2집의 주요 트랙을 리믹스 한 2.5집 앨범 [A Closer Look]을 발표하는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캐린 화이트와의 듀엣 곡인 ‘Love Saw It’, 페블스와 함께 한 ‘Love Makes Things Happen’ 등도 새롭게 수록되었다. 이듬 해인 1992년에는 3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TLC의 데뷔 앨범 [Oooooh...On The TLC Tip]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듬해에는 팝 앨범 차트와 R&B 앨범 차트를 두루 석권했고 5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인 토니 브랙스턴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출반했다. TLC의 1994년 작 2집 [Crazysexycool]은 ‘Creep’, ‘Red Light Special’, ‘Waterfalls’과 같은 히트 곡을 낳았고 6백만 장 이상을 팔아 치웠다. 하지만 에디 머피가 주연하고 [라페이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영화 [부메랑]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으며 보이스 투 멘의 음성에 실려 히트 한 ‘End Of The Road’ 이야기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팝 차트에서 13주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Heartbreak Hotel’이 세운 최장기 No. 1 기록을 능가했고 L.A. 리드 그리고 대릴 시몬스와 함께 [그래미] ‘최우수 R&B 싱글’ 상을, L.A. 리드와 공동으로 ‘올해의 프로듀서’ 상패를 수상하기에 이른다.

여세를 몰아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솔로 앨범 [For The Cool In You]가 1993년 8월 선보여졌다. 싱글 차트 4위에 올랐고 골드 싱글을 기록한 어쿠스틱 기타 편성의 발라드 ‘When Can I See You’를 필두로 ‘Never Keeping Secrets’, ‘And Our Feelings’ 등이 R&B 차트에서 크게 히트했으며 3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거두었다. 1995년 1월 [뉴스위크]지에서는 그를 두고 "팝 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라는 호칭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한편 보이스 투 멘의 또 다른 메가 히트 싱글 ‘I'll Make Love To You’는 본인이 세운 최장기 1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1995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R&B 싱글’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은 베이비페이스의 음악 사 사상 최고의 해로 기록될 만한 해다. 마돈나가 1994년 발표한 통산 여덟번째 앨범 [Bedtime Stories]가 낳은 No. 1 히트 싱글 ‘Take A Bow’가 마돈나에게는 몰론 베이비페이스 자신에게도 큰 영광으로 기억되었다.

이어 휘트니 휴스턴 본인이 직접 출연하고 음반 작업에도 참여한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Waiting To Exhale)]의 사운드트랙 앨범이 1995년 11월 발매되었고 당대 최고의 여성 R&B 싱어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앨범 자체도 7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팝 앨범 차트에서 5주간, R&B 앨범 차트에서 10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No. 1 싱글 ‘Exhale (Shoop Shoop)’, 아름다운 발라드 ‘Why Does It Hurt So Bad’를 위시해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Not Gon’ Cry’, 브랜디의 ‘Sittin’ Up My Room’, 시시 외이넌스(CeCe Winans)와의 듀엣 곡 ‘Count On ME’ 등이 연이어 크게 히트했다. 1997년 2월 거행된 [제3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그는 아티스트, 작곡가 그리고 프로듀서로 모두 12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고 이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지난 1983년 [Thriller] 앨범으로 세운 것과 동률 기록이었다. 그는 영화 [페노메논(Phenomenon)]에 삽입되어 히트 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Change The World’를 공동 프로듀스 해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여 받았고 휘트니 휴스턴의 ‘Exhale(Shoop Shoop)’으로는 ‘올해의 프로듀서’로 명명되었다.

그런 그가 1996년 가을, 3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The Day]라 명명된 본 작은 그의 아내이자 [얍염] 레이블의 대표이기도 한 트레이시 에드몬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브랜든을 위한 앨범이었다. [RIAA]로 부터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증 받기도 한 본 앨범에는 첫 싱글로 발표되었던 업 템포 펑키 R&B 트랙 ‘This Is For The Lover In You’가 수록되어 있었다. 팝 차트에서는 6위에 오른 것에 그쳤지만 R&B 차트에서는 2위까지 진출한 바 있고 싱글 판매고도 만만치 않아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했다. 조디 워틀리가 소속되었던 1980년대 초 인기 소울 댄스 그룹 샬라마가 재 결성, 피쳐링 해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영화 배우로도 한 몫 하고 있는 엘 엘 쿨 제이가 게스트 래퍼로 참여하기도 했다. 골드 싱글 ‘Every Time I Close My Eyes’는 케니 지가 섹소폰을 연주하고 머라이어 캐리가 백 보컬로 참여한 트랙으로 팝 차트 6위, R&B 차트 5위에 랭크 되었다. 그밖에도 스티비 원더가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직접 듀엣으로 노래 한 ‘How Come, How Long’과 같은 곡이 포함되어 있어 비록 본인이 만들고 다른 가수들이 부른 곡들이 거둔 성과들에 비한다면 조금 못 미치는 감이 있지만 결코 안주하지 않은 그의 음악 세계를 만끽하게 해 준 바 있다. ‘Last Night’로 알려진 남성 5인조 보컬 그룹 애즈 옛의 성공 뒤에 역시 그가 있었다.

1997년에 그는 모두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 첫 번째가 영화 [소울 푸드(Soul Food)]의 사운드트랙 앨범인데 이는 베이비페이스가 영화 제작자로 변신해 발표한 첫 작품이라는 사실로 더욱 화제가 되었고 조지 틸만 주니어(George Tillman, Jr.) 감독이 만들고 [20세기 폭스]사를 통해 9월 26일 미 전역 개봉되었다. 사운드트랙 앨범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승승장구 했고 토탈의 ‘What About Us’ 외에 그가 직접 작곡, 프로듀스하고 노래에도 참여한 마일스톤의 ‘I Care 'Bout You’, 드루 힐의 ‘We’re Not Makin’ Love No More’ 등이 히트했다. 이미 보이스 투 멘의 3집 앨범에 담긴 [Evolution]에도 수록된 애절한 발라드 넘버 ‘A Song For Mama’ 역시 동반 수록되어 싱글 차트에서 크게 사랑 받았다. 그의 두 번째 앨범은 9월 25일 있었던 음악 전문 유료 케이블 채널 [MTV]의 인기 시리즈 [Unplugged]의 일환으로 뉴욕 시티 오스카 햄머스타인 볼룸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었다. 11월 25일 출시된 [Babyface: MTV Unplugged, NYC 1997] 앨범은 그가 만들고 자신이 혹은 다른 대형 아티스트들이 불러 히트를 기록한 곡들을 대거 수록하고 있었고 에릭 클랩튼과 스티비 원더를 위시한 정상급 게스트 진이 음반의 질을 더욱 높였다. 이어 크리스마스 앨범 [Christmas With Babyface]가 출시되었다. 인구에 회자된 전통 캐롤 곡 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탁월한 작, 편곡자 월터 아파나시에프의 조력이 빛났다. 한편 1998년에는 [드림워크스]의 야심작 애니메이션 영화 [이집트 왕자(The Prince Of Egypt)]의 음반 작업에 참여해 ‘세기의 듀엣’이라는 찬사를 얻어낸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듀엣 곡 ‘When You Believe’를 낳아 주목 받았다. 싱글 발매가 늦어져 차트에서는 13위에 오른 것에 그쳤지만 한스 짐머와 스테판 슈왈츠가 담당한 사운드트랙 앨범의 컨셉트에 누 끼치지 않으면서 두 가수의 개성을 잘 엮어 빚어낸 수작이었다.

2000년이 밝았고 그가 [에픽]을 떠나 [아리스타]로 간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마침 25년의 장기 집권을 마치고 새로운 음반 레이블 [J]를 창설하며 영예롭게 은퇴한 클라이브 데비이스의 뒤를 이어 그와는 필생의 동료랄 수 있는 L.A. 리드가 [아리스타]의 수뇌로 임명되면서 이러한 설은 기정사실화 되기에 이른 것이다. 2000년 11월 [에픽]을 통해 [Babyface: A Collection Of His Greatest Hits]라는 타이틀의 베스트 음반이 출시되었다. R&B 싱어 조(Joe)와 공동 작곡한 ‘Reason For Breathing’을 비롯한 몇 곡의 신곡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특이할 만한 것으로 이 싱글은 [에픽] 뿐 아니라 [아리스타]를 통해서도 공동 홍보 전이 펼쳐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베이비페이스가 이적 당시 아무런 잡음이나 구설을 낳지 않고 깨끗하게 일 처리를 마무리한 까닭이라 볼 수 있다. 그는 [아리스타]와 장기 레코딩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에픽]과의 사이에서 이수해야 할 앨범 계약이 남아 있던 차라 2001년 8월 7일, 또 다른 컨셉트의 베스트 앨범 [Love Songs]가 출시했다. 이제 비로소 10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오랜 팀워크와 성공을 구축해 온 [아리스타]로의 천도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마치 때를 기다렸다는 듯 출시되는 그의 첫 [아리스타] 발매 솔로 앨범이 오는 9월 11일 출시된다. 이미 전보다 강화된 리듬 트랙 사용이 돋보이는 첫 싱글 ‘There She Goes’를 통해 그가 어떤 식으로 변화했는지를 점쳐볼 수 있긴 했지만 신작 앨범 [Face 2 Face]가 보여주는 그의 변신은 사뭇 색다르고 훨씬 세련되어 진 그의 외모 만큼이나 파격적인 느낌이 강하다. 일단 첫 번째로 트랜디 R&B와 힙 합의 필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프로듀싱 파트 및 게스트 뮤지션 명단에 스눕 독, 헤비 디, 팀 앤 밥 콤비, 넵튠스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만 봐도 그러하다. 두 번째로 보컬이 색깔이 많이 달라졌다. 촉촉한 발라드 트랙에서나 펑키 R&B 트랙에서는 그다지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의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재지, 블루지한 트랙들에서 그의 보컬이 흡사 프린스의 그것에 필적한 다 싶게 능숙한 가성 창법을 소화해 내고 있다. 간혹 그를 두고 보컬 실력은 상대적으로 조금 처지는 인물이라는 평이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실로 놀라운 성장이다.

총 14트랙이 수록된 앨범에서 제일 앞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곡이 ‘Baby’s Mama’로 앞서 말했던 스눕 독이 참여한 트랙이다. 주요 멜로디 라인은 베이비페이스의 것이 맞는데 펑키하게 튕기는 베이스 터치나 리듬 트랙 편곡이나 곡 진행이 참 많이도 다르다. 예의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가성 창법까지 그러하고 가사도 꽤 거친 편이며 본 작에서 가장 귀에 들어오는 트랙으로 꼽아도 손색 없겠다. 반면 이미 싱글 커트 되어 싱글 차트 Top 10 권에 오른바 있는 ‘There She Goes’는 우리가 알고있고 또 앞으로 익숙해져야 할 그의 딱 중간 지점쯤에 위치한 트랙이고 그런 까닭에 그 역시 ‘Baby’s Mama’ 대신 이 곡을 첫 싱글로 발표해 기절추풍 할 기존 팬들을 위한 작은 배려로 삼았던 것일 지 모르겠다. 하지만 ‘What If’, ‘You Should Know’, ‘Wish You Was My Girl’ 등은 전과 그다지 다르지 않고 창법만 조금 틀린 미드 템포 발라드 트랙이어서 한편 안심이다. 아울러 복고풍 디스코 사운드에 펑키 소울의 편곡을 덧씌운 인상적인 트랙 ‘Lover & Friend’과 퓨전 재즈로 옷을 갈아 입어 그와는 어울리기 힘들 것 같았던 디안젤로 풍의 네오 소울에 근접한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빚어낸 ‘How Can You Be Down’, ‘I Keep Chillin’’과 같은 트랙이 공존해 청자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소위 ‘베이비페이스 식 사운드’라는 것에 그 스스로가 고착되고 한정 지어지는 것에 대해 ‘음악’ 그 자체를 증거 삼아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얼마나 대단한 가 하면 동부 힙 합 계에서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 지는 넵튠스와 함께 한 ‘Stressed Out’를 통해 새삼 찾아볼 수 있다. 이 곡 어디에서 제이 지의 음악을 쥐고 흔들던 자취가 엿보이는가 말이다. 반면 팀 앤 밥 콤비가 출동한 ‘Work It Out’에서는 조금 양보한 듯 보인다. 신선한 피의 수혈? 아직껏 국내 팬들에게 꾸준히 애청 되고 있는 ‘When Can I See You’를 닮아 있는 ‘With Him’은 앨범 전체의 통일성에는 다소 어긋나 있지만 아무래도 그의 발라드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팬들을 위한 배려일 듯.

이제야 알겠다. 그는 ‘고이지 않고 흐르는 샘’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만들어 내는 음악들에 그토록 오랜 세월을 두고 열광하고 또 박수갈채를 보내온 것이다. 에너지 고갈에 기인한 잦은 변신이었다면 되려 식상한 느낌을 주겠지만 이번 그의 ‘용기’와 ‘모험’은 타이밍이나 방법 면에서 다할 나위 없이 성공적이란 찬사가 따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글 / 양중석
자료제공 / BM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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