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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Sergiu Celibidache / 라벨 : 볼레로 & 드뷔시 : 목신의 오후 전주곡 (Ravel : Bolero) (DVD/Digipack)
판매가 : 6,000원
소비자가 : 7,500
적립금 : 60 (1 %)
제조국 : Korea
레이블 : Euroarts
미디어 :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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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라벨: '볼레로'(bolero),
02. '어릿광대의 아침노래'(alborada Del Gracioso)
03. '스페인 랩소디'(rapsodie Espagnole)
04.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05. '이베리아'(iberia)

 

전설의 마에스트로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

라벨 '볼레로',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외.

"나는 이른바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전문화한다는 것은, 내게는 한 개인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한계를 그어버리는 것을 뜻한다"

클로드 드뷔시

무슈 크로쉐

베를린에서 활동하던 초기에도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Sergiu Celibidache)는 그가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작업한 모든 곡들을 통해 보여준 그의 힘과 단호함, 우아함과 정확함, 그를 통해 보여준 극대화된 강렬함과 세련됨,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표현, 강약, 템포를 다루는 능력으로 인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1960년대와 70년대에 음악애호가들은 음정의 색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그의 마법 같은 능력에 매료되어 그를 프랑스 음악의 대가이며 표현주의 음악의 모범이라 불렀지만 그가 특정한 음악가의 음악에 얽매이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다른 무엇보다 작곡가의 본질을 파고들어 그의 음악과 하나됨을 통해 다시는 되풀이될 수 없는 음악적 정수를 창조해 내는 능력으로 주목 받았다는 사실을 그들은 간과하였다.

그렇게 볼 때 첼리비다케가 "해석"이라는 개념에 거부감을 가졌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그에게 "해석" 해야만 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탐구하고, 배우고, 가르치기를 쉬지 않았던 과학철학자였던 그는 사람의 성격과 생각들을 음악적인 주제와 음향적인 깨달음 사이에 두는 것은 이기적이고 주관적이며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늘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그의 지각능력을 자유롭게 하고 매 순간마다 그의 힘과 재능에 새로운 의도된 낯섦으로 도전을 주기 위해 완전히 자신을 비우고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 귀족적인 몸가짐과 달리 급진적이고 직접적인 음악과 동화를 추구했던 그에게 가식적이고 자기애적이며 당시 보편적이었던 음악 해설에 대한 숭배만큼 그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없었다. 그의 눈에는 해설에 대한 숭배가 황금 송아지 주위를 빙빙 돌며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것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는, 인간의 무력함과 나약함을 우상화하는 희비극처럼 보였다. "나와 타자 사이에 놓여져 그것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들을 기념하는 것은 가치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개성이 아니라 족쇄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보이는 건 무능한 위선자들이며 수다쟁이들만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그들의 어리석음과 공허함을 보상해 줄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쾰른 필하모니 음악당에서 녹음한 이 실황 앨범은 그가 모든 점에 있어 함께 작업한 연주가들이 드뷔시와 라벨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얼마만한 깊이로 인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연주를 통해 그는 이전 어느 연주를 통해서 보다 오케스트라를 완전히 장악하여 그의 미묘한 지시에 온전히 반응하여 따라 오도록 이끌어 간다.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Alborada del gracioso)"나 드뷔시의 "목신 오후"에의 전주곡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이 이만큼 전통적인 공연의 장벽을 허물고 그 안의 구조적 모순들을 백일하에 드러내며 다가온 적이 또 있었던가? 이제 우리는 프랑스음악을 지휘할 수 있는 프랑스 지휘자는 한 명도 없다는 그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벨의 "스페인 랩소디 (Rapsodie Espagnole)"나 드뷔시의 "이베리아 (Iberia)" 혹은 마지막 곡인 "볼레로(Bolero)"가 폭발적인 긴장감과 리듬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것을 들을 때 "프랑스인들은 스페인 사람들 보다 스페인 음악을 더 잘 만든다"고 했던 그의 주장은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누구도 이 작품들을 완벽에 가깝게 연주하진 못했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한 드뷔시곡들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그의 창조적 능력을 완전히 자유롭게, 그리고 독창적으로 사용하여 그가 새롭게 발견한 것들과 통합적으로 연결시켜나갔기 때문이다. 라벨의 작품에서는 활화산 같은 에너지를 능수능란하게 완벽히 조절하여 전반적인 극적 완성도를 더해주며 이를 통해 이전이나 이후에 찾아볼 수 없는 오묘하고 본질적인 힘을 이끌어내고 있다. --- 내지 발췌

연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레코딩 정보: 1994년 5월13일~14일, 독일 쾰른 필하모니 음악당 실황

기타: 고급 디지팩 사양

 

상영시간 - 101분
화면비율 - 4:3
오디오 - D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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