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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y Kravitz / Lenny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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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Battlefield Of Love
02. If I Could Fall In Love
03. Yesterday Is Gone (my Dear Kay)
04. Stillness Of Heart
05. Believe In Me
06. Pay To Play
07. A Million Miles Away
08. God Save Us All
09. Dig In
10. You Were In My Heart
11. Bank Robber Man
12. Let`s Get High

 

LENNY KRAVITZ, HE IS NOT JUST 'A ROCKER'

19세기말부터 현대 대중 음악의 튼튼한 기초를 이루어놓은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인종, 흑인들의 음악은 20세기 중반, 철저히 커머셜리즘(commercialism)으로 중무장된, 백인음악에 밀려 소수계층의 공유물로 그 의미가 퇴색될뻔하다, 20세기 말미에 와서 R&B, HIPHOP이란 코드로써 또다시 차세대의 대중음악로써의 뿌리를 확실히 내리고 있는듯 보인다. 뿌리깊은 아이덴터티(identity)를 자랑하는 흑인음악을 하는 뮤지션중에서도 타인종에게서는 도저히 나올수없는 크로스오버(crossover)적인 관점이 두드러지는 음악가들이 있는데, 그들은 Miles Davis, Jimi Hendrix, Prince 이다.

이러한 계보의 끝자락 부분에 주저없이 끼워넣을 수 있는 뮤지션이 있는데, 그는 바로 Lenny Kravitz가 아닐까싶다. Lenny Kravitz의 음악적 소재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음악장르이며 그는 Soul과 Rock이란 분명 다른 방향성을 가진 두 장르의 복합물로 이루어진 틀 속에 그 여러 장르를 퓨젼(fusion)시킨다. 그런 경로를 통해 그에게 소화되어지는 음악은 여타장르를 끼워 붙일 수 없는 독특한 Lenny Kravitz, 그 자신만의 음악으로 들린다. 왕년에 날렸던 거대 아티스트의 아성이 하나둘씩 무너져 가며, 그들의 정체성조차 의심되어지고 있는 작금(昨今)에 음악적 장르나 어떤 인종의 음악이란 말이 무색할만한 확실한 아이덴터티로 한 세기를 넘게 지난날에 열광하던 사운드로의 새로운 회귀(回期)를 주창(主唱)하는 그만의 음악적 색깔로 또다른 수퍼스타급 흑인 뮤지션의 주소를 기록해나가는 Lenny Kravitz의 새로운 작업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스튜디오 밖으로 나오게 됐다.


A MAN, KRAVITZ

Lenny Kravitz는 1964년 5월 26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당시 NBC TV의 새로운 프로듀서였던 러시아 태생, 유태인아버지 Sy Kravitz와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였던 바하마 출신 흑인어머니 Roxie Roker(후에 그의 스튜디오의 이름이기도 한)사이에서 유복한 가정환경과 함께 태어난다. (재밌게도 Lenny 자신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그의 부모가 다른 인종이란걸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출생배경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그의 성장 배경은 후(後) 그의 음악적인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살때부터 집안 식기들을 모아두고 드럼인양 두드려대던 아들을 본 그의 두 부모는 8살박이 Lenny를 Beginner Band Class에 드러머로써 넣어주었다고 한다. 그가 열살이 되던 해 가족은 어머니인 Roxie가 출연하게 되는 'The Jeffersons'라는 드라마출연(당시 Helen Willis란 배역) 으로 인해 LA로 이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이미 부모와 함께 Sarah Vaughan이나 James Brown, Jackson 5, Duke Ellington등의 공연을 늘 접하며 음악적 안목을 넓혀 가고 또한 같은해 모친의 강요로 캘리포니아 소년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그 시기부터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같은 각종악기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1978년에는 이미 그의 음악적 성숙도가 성장하여 Beverly Hills High School Music Program에 입학합격이 되는데 후에 그와 절친한 음악적 동료가 되는 기타리스트 Slash(전 Guns N Roses) -당시 이름은 Saul Hudson-와 여가수 Maria McKee(Lone Justice의 보컬)를 같은반에서 만나게 된다. 같은 해 Lenny는 학교를 다니며 틴에이져 대상 CF모델과 TV-SHOW에도 출연하게 되는데 그 당시 접하게 되는 프린스의 음악은 Lenny의 인생의 노선을 완전히 바꿔버리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Lenny는 프린스와 같은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된다는 결심과 함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집을 나와 자기자신을 "Romeo Blue"라 칭하며 하루에 5불씩하는 캠핑차에서 기거하면서 John Lennon과 James Brown, Jimi Hendrix, Bob Marley, Led Zeppelin, Sly & The Family Stone 등의 음악에 심취해 고등학교시절을 보내다 1982년 가까스로 고교졸업만은 하게 되고 후에 여러 스튜디오 녹음작업에 참여하면서 음악적인 바탕을 쌓아나가게 되는데 그때 아들의 음악적인 끼를 오래 전부터 인식한 Lenny의 부친은 Lenny의 음악적인 행로에 많은 경제적인 뒷받침을 해주며 그를 여러 레코드사에 소개를 시켜주게 된다. 그러나 당시에 만해도 Lenny의 음악적인 색깔은 너무 흑인답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거절을 당한다. 1985년 Lenny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는데 같은 해 Lenny는 깊은 절망감을 가슴에 품은채 홀로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1986년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해가 되는데, 당시 새 앨범을 내고 한참 활동 중이었던 New Edition의 콘서트장에서 TV씨리즈 코스비가족의 둘째딸 역인 Lisa Bonet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당시 각자 사귀던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열적인 사랑과 함께 동거에 들어가게 되며 또한 같은해 Lenny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에 매료된 엔지니어 Henry Hirsh를 만나게 된다. 아름다웠던 커플 Lenny와 Bonet은 1987년 라스베가스에서 성대히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Zoe란 이름의 딸을 얻게 된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삶 속에서 Lenny는 뉴욕에서 만난 Henry Hirsh와 새로운 앨범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Zoe가 태어난 같은 해, 1989년에 Lenny는 비로서 Virgin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는 그의 첫 앨범은 [LET LOVE RULE]이란 타이틀을 갖게 되고 또한 그때부터 그는 더이상 방황하는 청년 'Romeo Blue'가 아닌 Lenny Kravitz라는 자신의 본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Lenny는 이미 데뷔 앨범에서부터 작사, 작곡, 보컬은 물론 각종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음악적인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줬지만 당시 평론가들에게서는 다소 비아냥조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부인이었던 Lisa가 직접 가사 작업을 도왔던 Fear와 Rosemary 그리고 동명 타이틀인 Let Love Rule과 인종차별에 관한 분노를 노래한 Mr. Cabdriver등이 실려있는 이 데뷔작을 통해 그는 청자들에겐 새로운 Rock & Soul을 구사하는 참신한 아티스트로써 인식되기 시작했고 롤링스톤지 선정 최우수 신인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팝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러나 명예와 부를 얻기 시작하면서 그의 음악 외적인 외도는 시작되었고 급기야 Madonna의 Justify My Love를 프로듀스하면서 야기된 Madonna와의 열애설은 1991년 Lisa와의 결별과 1993년 이혼으로 종결된다. Lisa 와의 결별과 함께 1991년에 Lenny는 세기의 명반 100선 안에 뽑힐만한 수작(고등학교 동창인 Slash와 John Lennon의 아들 Sean Lennon도 참여한) [Mama Said를 만들어 내게 된다. 수록곡중 It Ain't Over 'Til It's Over 영국 싱글 차트 2위, Stand By My Woman은 미국 싱글차트 2위까지 오르며 대중적으로도 성공하게 되어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듬해 1992년에는 그의 발군의 프로덕션적인 감각이 돋보인 프랑스 여가수 Vanessa Paradis 앨범 또한 프로듀스 한다. (Vanessa의 앨범에서는 Lenny는 거의 모든 수록곡의 연주를 도맡았고 작곡, 작사 또한 많은 부분 직접 작업했다.)

그후 Lenny는 Aerosmith의 보컬리스트 Steven Tyler와 Rolling Stones의 Mick Jagger, 또한 Al Green, Curtis Mayfield 같은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작업을 통해 명실상부 A급 뮤지션 대열에 올라서게 된다. 1993년 평론가들조차 극찬을 아끼기 않았던 그의 통산 3번째 앨범 [Are You Gonna Go My Way]가 나오게 되며 그는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인 Are You Gonna Go My Way을 통해 MTV Video Award에서 Best Male Video상을 받게 된다. 어느 정도 뮤지션으로서도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그는 새로운 작업에 몰두하게 된다. 그의 4번째 앨범작업 도중 Lenny에게 날벼락과도 소식이 전해지는데 그것은 바로 Lenny의 모친의 말기암선고였다. Lenny의 모친의 투병생활과 자기 삶조차까지도 불안정하게 느껴지는 심정과 주위 것들에 대한 자각이 그의 4번째 앨범 [Circus]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결국 Rock And Roll Is Dead와 Can't Get You Off My Mind, Thin Ice (Ban Song)으로 대표되는 4번째 수작인 [Circus]는 1995년 여름에 출시되고 그의 모친, Roxie는 같은해 12월2일 세인들의 기억속으로 묻히게 된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오는 듯 그의 4번째 앨범은 평론가들과 팬들의 격찬을 받긴했으나 그다지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한 앨범으로 남게 된다. 모친의 죽음과 앨범의 흥행저조를 한꺼번에 껴 안게되는 그는 잠시 그녀의 딸 Zoe와 모친의 고향인 바하마에서 요양하게 되고 그의 오랫동안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레게머리를 자르고 새로운 앨범구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998에 통산 5번째 정규 앨범 [5]가 나오게 된다. 4집에 실렸던 Don't Go and Put a Bullet In Your Head에서 잠시 보여줬던 일렉트릭 사운드에 많은 비중을 둔 듯한 그의 독특한 프로그래밍 비트감이 물씬 풍기며 Soul과 Rock과 Funk를 넘나드는 Lenny의 새로운 음악적 대화법을 원없이 보여준 수작 5집은 Fly Away-1999년 Grammy Award에서 Best Male Rock Vocal Performance수상, Thinking Of You -돌아가신 모친에 바치는 노래, Little Girl's Eyes-딸 Zoe에게 바치는 노래, 등 그외 I Belong To You, If You Can't Say No, Black Velveteen 같은 히트곡들로 이루어져있다.

Lenny는 영화 [오스틴 파워 2편]에 쓰인 Guess Who의 원곡을 remake한 American Woman과 Without you를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하여 재발매한 5집과 함께 20세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2000년에 와서 그의 지난 10년이 넘는 음악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로 Lenny Kravitz [Greatest Hits]를 발표한다. 총 15곡이 실린 이 베스트 앨범에는 그의 신곡 Again 또한 실려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8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을 통해 그는 또다시 Grammy Award에서 2001 Best Male Rock Vocal Performance (그는 Grammy 역사상 처음으로 Male-African-American Artist이란 신분으로)상을 수상하게 된다.

THE 6TH ALBUM, LENNY

그리고 3년이 지난, 2001년 10월 Lenny가 그의 Self-Produced Album, [LENNY]를 갖고 돌아왔다. Lenny는 본작에서 작곡, 작사, 편곡, 모든 악기 연주의 묘미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작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직접 프로듀스 했으며 모든 Guitar (Lenny의 오랜 동료이자 Kravitz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Craig Ross는 역시 참여하고 있다), Bass, Drums, Organ 에서 Stylophone까지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했고 게다가 그의 십년넘게 쌓아온 recording skill과 lo-fi란 조류와 hi-fi란 조류의 사이에서 한마리 물고기가 자연스레 유영하는 듯한 lenny식 sound making까지 총망라 해서 보여주려는듯 녹음까지 발군의 엔지니어 Henry Hirsch와 같이 그의 스튜디오인 Roxie Studio에서 직접 해냈다. 앨범을 틀면 이번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을 예감했던 것 인지 전쟁터의 소음과 함께 Are You Gonna Go My Way에서 긴 머리를 뒤흔들며 Gibson Flying V를 부여잡고 포효(咆哮)하는 Lenny의 모습이 그려지는 Up-Tempo의 하드락 넘버인 Battlefield Of Love가 흐른다.

3집부터 늘 앨범에 첫문을 열어주는 곡들은 경쾌한 락 넘버들이었는데 (Are You Gonna Go My Way, Rock And Roll Is Dead에서 Live로 이어지는) 본작에서도 여지없이 오프닝을 오버드라이브톤의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전형적인 Rock 코드로 장식한다. 본작에서 가장 지저분한 퍼즈기타 톤를 자랑하는 If I could Fall In Love에서는 Lenny의 주된 싸이키델릭적 기타 이펙트인 트레몰로(tremolo)와 페이져(phaser)가 서로 다른 스트로크로 더블링 되어 'If I could fall in love again, I'd fall in love with you' 라고 지난 사랑얘기를 고백하는 Lenny의 자조적인 음성을 더욱 애절하게 이끈다. 어커스틱 기타반주로 시작되는 Lenny풍 lo-fi, mono sound의 슬로우 락 넘버 Yesterday Is Gone이 지나면 스트레이트한 8-bit의 미디엄 템포인 (어딘지 모르게 Again의 연장선상에 있는곡 같은 느낌이 나는) Stillness Of Heart, 5집부터 보여준 아날로그 sound와 HipHop적인 비트에 대한 그의 시도가 다소 절제되어 곡 전체에 고루 베어있는 tight한 미디엄 템포 ( 베이스 라인을 제외한 유일한 곡)Believe In Me, Fender 기타 앰프를 고집하는 Lenny의 Fender풍 드라이브 톤 기타 위에 쉴세없이 긁혀 나오는 턴테이블 스크래치와 간주부분의 싸이키델릭한 기타 adlib과 funky한 드럼 플레이를 21세기식 해석으로 연출한 Neo-Funk 넘버 Pay To Play에서 Lenny는 "She said I want the money/ I know you want this honey/ Your skies will not be sunny/ If you don't bring it home to me," 라고 외치며 자신에 돈과 명예만을 보고 주위에 모여있는 여인들에게 건조한 한마디를 던진다.

1집의 Does Anybody Out There Even Care을 듣는 듯한 A Million Miles Away, 늘 그의 주제가 되던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인류와 신에 대한 그의 생각들이 비춰지는 Lenny식의 Shuffle에 대한 어프로치 God Save Us All이 이어지면 바로 Lenny 첫 번째 싱글로 커드된 Dig In이 Lenny의 독특한 딜레이가 많이 섞인 드럼비트와 함께 흐른다. 그의 현재의 상황을 얘기하는듯한, 외로움과 심적갈등을 주노풍의 아날로그 음위에서 나즈막히 노래하는 You Were In My Heart가 지나면 지난해 11월에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노래하는 Bank Robber Man이 Glam Rock과 Punk성 짙은 기타 리프와 함께 들린다. 2000년 11월 24일, Miami Beach 경찰이 Lenny를 은행강도로 오인해 구금한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에 대해 Lenny는 곡에서 "Do you think that I am the one that did it/ Just because I'm tan" "Just then the officer at hand said/ I don't give a damn that you are in a rock & roll band."라고 해학적으로 노래한다. 그리고 Lenny는 초기 그의 음악성향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Lenny풍의 미디엄 템포 슬로우 락 넘버 Let's Get High로써 본작을 closing 한다.


THE ARTIST, LENNY KRAVITZ

20세기에 데뷰하여 한세기를 뛰어넘어 21세기의 신인류로써 발표하는 그의 첫 앨범은 자기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들 중 단연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 곡작업이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녹음과 함께 시작한 본작의 앨범작업은 레코딩 기간에 상관없이 녹음작업 도중에도 계속 곡작업을 병행 했다고 한다. 그만큼 그에게 있어서 단순히 새로운 신작이 작업이 아니라 오래동안 자기의 시간을 가지며 많은 것들을 돌아보며 여러 곡들로 표현하려 했던 모양이다.

지난 베스트 앨범 후에 나온 본작은 그를 새로운 출발점 상에 세워주는 의미를 갖고있다. 38의 나이로 중년을 내다보는 그로써 편협한 음악적인 이데올로기보단 어떤 장르던 솔직한 그의 심정과 생각을 대변할 수 있는 소리들을 찾는 여행을 떠났다는걸 이번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이번 6집 [Lenny]란 첫 여행에서 선택한 가장 자신에게 솔직해 질 수 있는 언어로써 Rock이란 코드를 선택한다. 전작들에 비해서는 Lenny만의 soul적인 요소가 다분히 배제되어 있다는 걸 느낄수있는데 단순히 음악적 색깔을 떠나서 여전히 그의 노래 한곡 한곡에서 그만의 아이덴터티는 여전히 불변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더이상 그에게 흑인적인 요소와 백인적인 요소가 고루 섞인 그 중간선상에서의 묘한 뉘앙스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게 됐다. 이미 그는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았으며, 음악을 넘어선 그의 예술적이며 소리적 탐구정신은 그칠줄 모를것이다. 한세기를 넘도록 그칠줄 모르고 꾸준히 독창적인 음악작업으로 자신의 행로만을 걸어오고 있는 몇 아티스트중 대표적인 주자인 프로듀서이자 예술가인 Lenny Kravitz의 앞으로의 작업들도 계속 기대가 된다.

글 / peacedelic sU(洙) (sourtimez@hotmail.com)
자료제공 / EMI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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