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닫기

Breeders / Title TK (수입/미개봉)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Breeders / Title TK (수입/미개봉)
판매가 10,320원
소비자가 12,900원
적립금 100원 (1%)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제조국 USA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미디어 CD
레이블 4AD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Breeders / Title TK (수입/미개봉) 수량증가 수량감소 (  10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케이스에 금이 가 있습니다. 새 케이스를 동봉하여 발송해드립니다.

 

01. Little Fury
02. London Song
03. Off You
04. The She
05. Too Alive
06. Son Of Three
07. Put On A Side
08. Full On Idle
09. Sinister Foxy
10. Forced To Drive
11. T And T
12. Huffer

 

상품결제정보

브리더스(The Breeders)는 80년대 컬리지 락 밴드였던 '픽시즈(Pixies)'의 베이시스트인 킴 딜(Kim Deal)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그들의 첫 앨범 [Pod]는 포스트 펑크 사운드에 최면을 거는 듯한 스윙이 합쳐진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앨범이었다. 베이스, 드럼, 기타와 보컬의 기본적인 구성에 가끔 바이올린을 더하는 단순하고 거칠기도 한 구성이지만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헤드 뱅잉이 나오기 보다는 저도 모르게 살레살레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브리더스는 픽시즈가 해체되고 킴이 그녀의 여동생 켈리를 기타로 영입하여 발표한 [Splash] 앨범의 히트곡 Cannonball이 뜨기 전까지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Cannonball은 업템포인데다가 여러 스튜디오 이펙트를 가미하여 [Pod]앨범에 수록되었던 곡들보다 좀 더 화려했었다. 마치 작업실 안에서 조각에 몰두하다가 다 벗어던지고 스케이트장에 나와 멋지게 한 바퀴 도는 느낌이라고 할까... 1993년 Cannonball은 MTV의 Alternative Nation의 단골곡이 되었으며 [Last Splash]는 플래티늄 앨범이 되었다. 그리고 9년 동안 브리더스는 침묵을 지켰다. 그들이 9년이란 세월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좀 황당하다. 우선 킴의 동생인 켈리가 오랫동안 약물 중독에 빠져있었던 이유가 제일 컸다 (물론 킴도 예전에 약물, 알코올 중독에 같이 빠졌었긴 하지만). 그러면서 1999년 이들은 텍사스주 오스틴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음엔 시카고의 Electrical Audio에서 계속 작업을 진행하였다. 연주의 대부분은 킴이 도맡아서 했는데 그 이유는 밴드 멤버를 충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딜 자매는 수많은 뮤지션과 스튜디오를 전전하고 킴이 새로 작업하는 트랙들의 디테일에 계속 딴지를 걸으면서 앨범의 완성은 끝이 보이질 않았다. 그러는 도중 킴은 로스 엔젤레스의 베테랑 펑크 밴드인 Fear의 기타리스트 Richard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의 친척이자 Mazzy Star의 Hope Sandoval의 조카라고 한다)와 베이시스트 Mando Lopez, 드러머 Andew Jaimez를 만나게 되고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그러나 리차트 프레슬리는 두 밴드의 병행이 힘들었던지 도중하차하고 결국 Jose Medeles로 공백이 채워졌다). 그리고 Jon Spencer Blues Explosion이나 Tortoise 등의 밴드와 작업했던 Steve Albini가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이리하여 마침내 완성된 앨범의 제목은 [Title T.K.]라는 "제목미정(T.K -> to come의 약자)"으로 명명되었다. 킴은 이 앨범에서 컴퓨터나 디지털 레코딩, 오토 튜닝 등등 첨단의 녹음문명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러한 올 웨이브의 신념은 믹싱, 편집, 시퀀싱, 후반 작업을 포함한 전 녹음과정 내내 지켜졌다(영화로 치자면 도그마선언을 한 라스 폰 트리에 등의 영화와도 비슷한 느낌일까?). [Title TK]는 브리더스의 90년대 초반의 사운드를 재현해내는 듯 하다. 물론 브리더스의 신작보다는 더 분위기가 살아있으면서 느리기도 하고 좀더 명상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코드 진행과 단순한 기타라인, 그리고 날카로운 편곡은 여전히 살아있다. '밴드'라함은 각 멤버들이 어떤 파트를 맡던지간에 한곡 한곡에 대하여 기여해야하면서 자신들의 연주가 흥미로워야 한다. 그 동안 브리더스는 킴 딜의 막강한 영향력 아래 이러한 밴드라는 개념보다는 킴 딜 혼자만의 밴드와도 같은 느낌을 받곤 했다. 그러나 본작은 무엇보다도 브리더스가 멤버 하나만의 성과물이 아닌 밴드의 개념을 어느 때보다 잘 살려준 앨범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 앨범에서는 멤버간의 경쟁과 협력의 소리가 계속 들린다. [Title TK]를 듣고 있노라면 딜 자매가 오랫동안 놓치고 있었던 감을 잡아내기 위한 노력과 새로 참여한 드러머와 베이시스트의 노력이 돋보인다. 킴 딜에게 전적으로 의지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앨범은 그녀의 따뜻한 목소리와 기타리프가 살아있는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함께 만들어낸 앨범이다. 전형적인 4/4박자 패턴을 벗어나면서도 드럼은 놀랍게도 균형을 잡아주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각 곡들은 재치가 있고 멋지고 감흥이 살아있다. Sinister Foxy만을 제외하고 전곡을 킴 딜이 썼다. 첫 두곡인 Little Fury와 London Song은 듣자마자 금세 귀에 익는다. 특히 Little Fury의 강력한 베이스라인과 익숙하지 않은 박자의 변환과 킴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최면에 걸리는 것 같다. Velvet Underground의 느낌을 전해주는 조용한 세미발라드 Off You는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 곡일 것이다. 가볍게 튕겨지는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킴이 가슴 저미는 목소리로 부르는 "I'm The Autumn In The Scarlet, I'm The Make-Up On Your Eyes" 부분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 The She와 Put On A Side는 일상의 권태와 분노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지만 킴 딜의 목소리는 가식적인 행복을 표현해내는 것 같다. The She의 키보드 연주는 Stereolab의 자취를 발견하는 것 같다. Son Of Three의 기타와 드럼이 빠르고 강한 리듬은 Pixies 시절의 킴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다. T And T는 아마도 브리더스의 새 앨범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각기 다른 세 기타리스트들의 울림 가운데 끼어드는 두드러지는 베이스 라인은 밴드의 모든 부분을 매끄럽게 하나로 합쳐준다. Huffer는 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으로 마치 브리더스가 Garage Punk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9년만의 귀환... Cannonball을 부르던 시절의 킴과 켈리, 딜 자매는 그만큼 세월의 무게를 더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회고적인 경향의 브리더스의 새 앨범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Title TK]는 앨범제목처럼 완결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면서 브리더스의 또 다른 행보를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게 해준다. 이번에는 9년씩이나 걸리지 않길 바라면서...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2,500원
배송 기간 : 2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음반상태
  별도 표기를 제외한 모든 음반 상태는 'Mint' (중고지만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뮤즈드는 다년간의 경험과 아직도 시디를 수집하는 음악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고객의
  마음으로 시디 한장한장 정성스레 상태 확인 후 
등록하고 있습니다.
  중고음반이라 하더라도 새음반과 음질 차이가 없으며 부클릿, 디스크등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시 'Track List'  에 별도 표기함으로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받아보시고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할경우 받아보시고 일주일안에는 언제라도 반품 및 환불
 
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믿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고객변심으로 인한 단순반품/교환은 불가) 
   
   ※ 미개봉(새음반)을 제외한 모든 시디케이스는 교체하여 발송됩니다
  (단,한정판등 특이한 상품은 교체하지않고 새케이스를 동봉하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프로모션 음반

  프로모션 (홍보용 )음반은 자켓 뒷면 혹은 앞면에 "Not For Sale 또는 비매품 등의" 표기나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고 혹은  바코드 부분에 펀칭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판매용 음반과 동일합니다. (트랙에 차이가 있는 경우 별도로 표기)



   배송정보 및 요금 안내
  
3만원 미만 구매시:  2,500원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시, 입금기한은  3일 '입니다. 기한초과시 주문은 자동취소됩니다.

  
LP 디스크 상태
   ★★★★★ - 미개봉 새음반 상태
   ★★★★☆ - 스크래치 없는 거의 새것과 같은상태
   ★★★★   - 거의 새음반같으나 간혹 1-3개정도 스크래치
   ★★★☆   -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으나 상태가 양호한 상태
   ★★★     - 일반적인 중고음반 상태
 
  
LP 자켓 상태
   ★★★★★ - 미개봉 새음반 상태
   ★★★★☆ -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거의 없는 양호한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약간은 있으나 상태가 양호한 상태
   ★★★     - 구김,변색 등이 있는 일반적인 중고음반 상태
   
 

서비스문의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예금주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