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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ell Ndegeocello /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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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Me'shell Ndegeocello /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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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ead Nigga Blvd., Pt. 1
02. Hot Night
03. Interlude: Blah Blah Blah, Dyba Dyba Dyba
04. Priorities 1-6
05. Pocketbook
06. Barry Farms
07. Trust
08. Akel Dama (field Of Blood)
09. Earth
10. Better By The Pound
11. Criterion
12. God.fear.money
13. Jabril
14. Dead Nigga Blvd., Pt. 2
15. Interlude: 6 Legged Griot Trio (weariness)
16. Pocke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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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back B.! 1999년, Meshell Ndegeocello의 팬들은 그녀로부터 꽤나 충격적인 앨범을 한 장 받아들어야만 했다. 앨범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암울한 아트웍의 [Bitter]는 이전에 발표한 2장의 앨범 [Plantation Lullabies], [Peace Beyond Passion]에서 들려준 힘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룬 재즈 훵크의 총아로서, 그리고 급진적인 흑인 사상가로서의 모습은 모두 휘발된 채 어둡고, 우울하고, 자조적인 어조의 트립합-포크록-재즈(뭐 적당한 표현은 아니지만, 섞으면 비슷할)의 하이브리드 넘버들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시기에 발표된 작품이었기에 모두들 이러한 성향이 영구적이지는 않으리라 믿었고, 다음 앨범에서 완벽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2002년 발표된 신보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은 그 믿음을 대부분 지켜준다. 군인인 아버지의 주둔지였던 독일에서 1969년에 태어난 Meshell Johnson은 엄격한 가정 교육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재즈 밴드의 색소폰 주자로 공연을 하던 아버지로 인해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성인이 되기도 전에 워싱턴의 클럽에서 베이시스트로서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된 성적인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은 그녀의 음악에 숨김없이, 그대로 반영되어왔다. 그녀는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 들어갔던 The Duke Ellington School Of The Arts의 남성 우월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Howard 대학에 입학하지만, 예상치 못한 임신은 그녀를 뉴욕으로 이주하게 한다.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직업들을 전전하던 1988년, Ndegeocello가 된 Meshell은 Living Colour -Bad Brains와 함께 흑인 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바로 그 밴드-를 비롯해 수많은 밴드의 오디션을 보았다. 그 와중에도 종종 홀로 베이스만을 맨 채(물론 드럼 머쉰과 키보드를 대동하고), 무대에서의 즉흥 연주를 즐겼는데, 밴드의 일원으로서 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 없이 보여주던 그녀의 공연은 뉴욕의 진보적인 음악 팬들 뿐 만 아니라 신생 레이블이었던 Maverick의 스카우터까지 매료시키게 된다. Madonna의 Maverick과 계약한 첫 번째 여성 아티스트인 Meshell은 1993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Plantation Lullabies]를 통해 음악적으로는 록과 훵크를 결합시키고, 그리고 내용면에서는 개인적인 내러티브와 초기 아프리칸 이주 노예들의 얘기를 담아냈다. Chaka Khan과 Maxwell의 작업에도 참여했던 David Gamson과 이 방면 최고의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인 Bob Power 등과 자기자신이 프로듀서를 맡은 본작은 내용물의 충실함에 앞서 업계에서는 드문 여성 베이시스트라는, 그리고 흑인 레즈비언이라는 점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점에서 억울하지 않을 수 없는 수작이다. 1996년 작 [Peace Beyond Passion]은 소속 레이블의 오너 Madonna의 [Bedtime Stories], John Mellencamp의 `Wild Night`, Marcus Miller의 `Rush Over`, Chaka Khan의 `Never Miss The Water`, 그리고 [Stolen Moments: Red Hot + Cool]과 Guru의 [Jazzmatazz, Vol. 2] 등 여러 작업에 참여하면서 보낸 3년 동안 그녀가 연주자로서, 그리고 이야기꾼으로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성서와 종교적 신화의 은유를 통해 세상사를 풀어내고 있다. David Gamson이 전곡의 프로듀싱을, Bob Power가 믹싱을 담당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David Fuizynski와 Wah Wah Watson이 기타를 연주한 본작에서는 Prince의 오른팔이었던 Wendy Melvoin(Doyle Bramhall II의 처형이기도 하다)과 Billy Preston, Joshua Redman 등 특별한 손님들의 참여 또한 눈 여겨 볼 만 하다. 단 두 장의 앨범으로 흑인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이 된 그녀는 Queen Pen과의 합작 `Girlfriend`의 성공과 the Rolling Stones의 [Bridges To Babylon]의 참여 등으로 더욱 더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1999년의 [Bitter]는 그간 그녀가 쌓아온 훵크 소울의 경력에 완전히 반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사랑의 아픈 기억에서 비롯된 개인적인 얘기만을, 그것도 편하지 않은 어조로 풀어낸 [Bitter]에는 단 한곡의 훵크도 실려 있지 않았다. 트립합과 록이 뒤섞여있는 다운 템포의 곡들은 차라리 얼터너티브 록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할 듯 한데, 이는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Craig Street이 재즈계에서도 주로 크로스오버 성향의 작업을 해왔다는 걸 감안하면 쉽게 이해 가는 부분이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Craig의 프로듀싱 하에서 자신의 이전 작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Scar]를 발표한 Joe Henry가 그 적절한 증거가 될 것이다(Me'shell이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녀는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Bitter]의 음울함에서 벗어나, 아주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이미 The Roots, D'angelo, Common, Talib Kwali & Hi-Tek 등 진보성향 흑인 뮤지션들이 가담하고 있는 Okay Player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런 발표만으로도 팬들은 그녀의 다음 행보가 흑인 음악의 정수를 담아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새 앨범에 앞서서 인터넷에 떠돌던 `Hot Night`이나 `Pocketbook`은 완벽히 기대를 충족시키는 맛보이기였다. 막상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의 뚜껑을 열면, 무엇보다도 우선 양적인 풍족함에 흐뭇해진다. 전작이 단촐하게 50분이 채 되지 않는 12곡으로 채워져 있는 반면, 신보는 2개의 interlude와 하나의 리믹스를 포함하여 19곡 71분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담고 있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는 무엇보다도 (첫 두 앨범에서 발전적 양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지난 앨범에선 사라졌던) 힙합, 록, 훵크, 재즈의 화끈한 블렌딩이 지배적인데, 특히 어느 앨범보다도 힙합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이미 Okay Player에의 참여를 선언했을 때 충분히 예상했던 바이다. 다만 어떤 형태로 드러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주관심사였는데, 이 점에서는 다소 의외의 방법론을 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Okay Player의 동료들의 참여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의외의 대목이다.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모멘트를 이루고 있는 `Hot Night`에 Talib Kweli가 예의 특유의 고품격 라이밍을 선사하고 있을 뿐, 그 외에는 어떤 낯익은 Okay Player도 만날 수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예상을 벗어낫다는 것일 뿐, 내용물의 부실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Okay Player 구성원들 사이에 일관되게 존재하는 `리트로-액티브`와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그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합하고 있다. 종전의 David Gamson, Craig Street 같은 거물급 프로듀서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그들을 대신해, 첫 두 앨범에 참여한 바 있으며 Gamson과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낸 기타리스트 Allen Cato가 그녀와 함께 거의 대부분의 곡을 공동 프로듀싱하고 있는데, 이는 Gamson의 어번 스타일과 Street의 크로스오버 재즈 성향이 소멸되지 않고 힙합 속에 고스란히 융해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끝없이 침잠하기만 했던 [Bitter]와는 달리 수록곡들의 완급조절이 존재하는 네 번째 앨범 [Cookie: The Anthropological Mixtape]은 여러 가지 장르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작품이다. Talib 뿐 만 아니라 Meshell의 멋진 랩과 De La Soul의 신작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Dave West의 Jazzy한 비트를 들을 수 있는 `Hot Night`와 Missy와 Rockwilder의 공동작이며 Redman과 R&B 신성 Tweet가 피춰링한 `Pocketbook`의 리믹스는 이미 힙합 팬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곡들이다. Soulive 스타일의 오리지널 버전 `Pocketbook`와 Spoken Word의 거장들인 Gil Scott Heron, Countee Cullen, Etheridge Knight의 목소리 샘플을 가져다 쓴 `Akel Dama (Field Of Blood)`, `GOD, FEAR, MONEY` 등 여러 곡에서 여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즈의 어법도 아주 유창하다. 영국 출신의 노장 Caron Wheeler가 피춰링한 `Better By The Pound`에선 낯익은 림샷 소리에 ?uestlove이라고 확신했다가 Sean Rickman이라는 낯선 인물을 만나기도. 본작으로 Meshell은 지난 앨범에서 탈선했던 많은 사람들의 관심권으로 재진입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단순히 탕아의 귀환 수준의 컴백 앨범으로 치부하는 건 지나친 평가절하이며, `인류학 믹스테입`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딱 걸맞는 자켓의 범상치 않음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음악적인 부분의 감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가사를 꼭 체크해볼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필자로서는 가사를 구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지만 이만저만 심각한 것이 아님은 확실하다). 그리고, 그다지 친절하지 않게 얘깃거리를 풀어나가는 가운데서도 앨범 전체로는 따로따로 떼어서 듣기 힘든 끈끈함이 내재된 구성력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다. `Hot Night`과 `Pocketbook`만 듣고 그런 곡들로 전부 채워져 있기를 바란 사람들이라면 꽤나 난해한 구성에 당혹스러워할 수도 있지만, Meshell 본인에게만큼 커다란 도전 과제는 아닐 것이다. 흑인 음악계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호모포비아에 대항해온 양성애자,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세션 활동을 벌이는 여성 베이시스트, 그리고 한 아이의 어머니인 Meshell Ndegeocello가 내놓은 3년만의 새 앨범에는 청자들이 초여름 밤에 헤드폰을 쓰고 느긋하게 소화시켜볼 만한 가치, 그 이상의 것이 담겨 있다. 글 / mojo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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