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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 Untouchables (수입)
판매가 : 9,520원
소비자가 : 11,900
적립금 : 90 (1 %)
제조국 : USA
레이블 : Epic
미디어 : CD
수량 :
up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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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Here To Stay
02. Make Believe
03. Blame
04. Hollow Life
05. Bottled Up Inside
06. Thoughtless
07. Hating
08. One More Time
09. Alone I Break
10. Embrace
11. Beat It Upright
12. Wake Up Hate
13. I'm Hiding
14. No One's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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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숙한 내면으로 파고드는 지독히도 어두운 음악 KORN - Untouchables 1990년대 끝자락을 휘어잡으며 새로운 용트림을 시도했던 「Issues」는 지금 와서 판단하건대 분명한 실패작이다. 콘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응축된 분노'를 거세하고 다소 말랑말랑한 멜로디를 가미한 「Issues」는 'Are You Ready'를 외치던 불운의 청년들이 만든 것이라 하기에 무언가 떨떠름한 느낌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 받는 자의 행복은 소외 받은 자의 분노를 이겨낼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준 콘은 불행히도 「Issues」의 비난을 떠 안고 그 해를 암울하게 마감했으며, 이후로 헤비 뮤직 트렌드는 커다란 물갈이를 이룬다. '십대들의 영원한 대변인'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끝없이 곤두박질쳤던 콘은 (비록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했다고 하더라도) 성공적인 데뷔 이후 자신들이 경험해보았던 그 무엇보다 큰 실망감을 느끼게되었으며, 음악 비즈니스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또 팬들의 입맛이 얼마나 까다로운 것인지도 같이 깨닫게 된다. 물론 이 사이에 새카만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며 콘이 차지했던 명성을 조금씩 나눠 갖기는 했지만, (실패는 내면을 살찌운다고) 이것으로 콘의 아이덴티티는 다시금 고개를 들게된다. 자신들의 임무는 버림받은 자를 위한 분노의 산물을 만드는 것이지, 취미에도 맞지 않는 담론을 끄집어 내오는 것이 아니라는…. 세월 한번 많이 흘렀다. 이렇게 3년이 훨씬 넘어서야 콘의 새 앨범이 나오니 말이다. '헤비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들려줬던 헤비함과는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헤비함이 담겨있다'라는 조나단의 언급에서 보여지듯, 「Untouchables」는 그 어떤 콘의 앨범보다 묵직함에 분명하다. 단지, 초기―「Korn」, 「Life Is Peachy」―의 경우 무거울 때와 가벼울 때 편차를 크게 잡아서 폭발하는 순간의 느낌을 매우 자극적으로 만든 반면, 지금은 그 둘 사이의 격차를 줄여 처음부터 끝까지 낮게 내려 깐다는 특징이 있을 뿐. 덕분에 예전에는 멍키와 헤드가 디스토션을 넣었다 빼었다하는 변화감을 강조했지만, 지금은 둘 중 하나는 거의 디스토션에 의지하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배킹에 있어서 오밀조밀하고 음산한 느낌은 많이 줄었더라도 대신 두텁고 꽉 들어찬 리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변화는 또 있다. 과거에는 데이빗과 필디가 만들어내는 리듬이 한 곡에서 몇 번씩이고 변환을 이루며 템포의 잦은 조절을 보이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시종일관 미들 템포에 의존하며 분위기 위주의 음악으로 돌아서려 하고 있다. 덕분에 앨범 전체적인 통일성은 그 어느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감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편 자칫하면 앨범이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 소지를 남겨두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 이미 「Follow The Leader」에서부터 나타난 변화이지만, 이제 조나단의 관심은 처절하게 목소리를 갈아대는 성대 혹사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느낄 수 있다. 콘은 '코어 밴드'이기 이전에 '락 밴드'라는 점을 상기시키듯. 특히, 얼마 전 새 앨범을 발매한 콜 챔버(Coal Chamber)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들 또한 고쓰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도입해 침울하기만 했던 멜로디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 분노는 어둠에서 싹튼다는 진실을 노래하듯 말이다. 콘과 비슷한 위치에 놓을 수 있을만한 데프톤즈가 변화의 방향을 더욱 내성적인 음악으로 돌리고 림프 비즈킷이 대중적인 밴드로서 더욱 많은 사람을 포섭하기 위해 애썼다면, 이제 콘은 자신들의 본령인 어두움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젊은 시절 보여주었던 도발적인 파괴력이나 고막을 찢을 듯한 분노의 포효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지난 앨범까지 방방 뜨기만 했던 연주는 정말 오랜만에 다시금 묵직하게 눌러앉아 있는 것이다.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 그 암울했던 '퀸 오브 더 댐드(Queen Of The Damned)' 사운드트랙을 제작했던 감각이 남아있어서일까? 한마디로, 새 앨범은 분위기 하나만큼은 '먹어주는' 편이다. 음반의 전체적인 표현법은 「Issues」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그 방향성은 「Korn」이나 「Life Is Peachy」에 가깝다고 할까? 콘의 새 앨범은 언뜻 한두 번 들어서는 골수 팬들에게 분명히 실망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조금만 참고 몇 번 반복 청취해보면 예전의 암울했던 그때로 청자를 다시 인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질질 짜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를 정도로….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첫 싱글 는 콘의 새로운 노선이 어떤 방향을 잡고 있는지 가늠해보기에 적절하다. 잔뜩 찌그러진 기타 리프와 큰 변화 없는 리듬이 그루브한 곡선을 그리며 질주하면 조나단의 보컬이 그 뒤를 따르는 방식 말이다. 이 곡은 하이라이트에 이르러 조나단의 감정폭발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젊었을 때처럼 무자비한 폭로를 일삼지는 않는다. 단지, 조용히 안으로 삭히기를 바랄 뿐. 그 뒤를 잇는 곡들은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요약할 수 있는데, 헤드뱅잉에 적합한 템포와 절도 있는 리프를 소유한 '놀자 버전들―, , , , 등―'과 암울한 배킹이나 분위기로 어두움에 충실한 진행을 보이는 '쉬자 버전들―, , , , 등―'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필요에 의해) 서로 적당히 결합되어 있던 이 두 가지 스타일이 이제는 분리되어 각자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 이해가 쉬울까? 콘의 오랜 숙원이 담겨진 새 앨범 「Untouchables」는 후에 틀림없이 두 가지 평가로 양분될 것이다. 제자리에 머물러 안주하지 않고 얼터너티브메틀계의 큰형님으로서 후배들이 가야할 길을 마련해주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나, 살기 넘치는 분노를 잃어버리고 갈수록 안으로 수그러든다는 부정적인 견해 말이다. 앞으로 1년, 2년 시간이 흐르면 여기에 대한 결론이 나오겠지. 자, 이제 우리는 그 해답을 얻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음악을 들으면 된다. 아~ 유~ 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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